다큐멘터리 미술 그리고 스튜디오 유니트

Miscellaneous/Etc 2007. 4. 3. 22:02
KBS에서 3월 한달 동안 미술에 대한 댜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그중 마지막 5편 '블루칩 아시아'를 보게 되었는데 참 흥미로웠다.

13억 인구의 잠재력을 가진 중국의 미술시장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과 그 무서운 성장을 보며 나는 또다시 중국의 힘을 느끼게 된다.

나는 예전에 피카소 전시회를 가본 기억이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에 피카소에 대한 배경 지식과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이 관람하였던 탓에 지금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작품은 몇 점 되지 않는 듯 하다.

우리나라도 젊은 작가, 무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그러한 문화가 하루빨리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 - 스튜디오 유니트
http://studiounit.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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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코디네이터

Design/Etc 2007. 3. 30. 14:25
“색의 예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특권 있죠”
컬러 코디네이터 박귀동씨

다음트렌드컬러소재연구소 박귀동(49) 소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색과 같이 보낸다. 출근할 때, 책을 볼 때, 사람을 만날 때, 출장을 갈 때 그는 온통 색에 집중한다. 저런 색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안료에 뭐가 들어갔을까, 색깔 뒤에 숨은 소재는 무엇일까라며 매일같이 어린애같은 호기심을 키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는 색으로 먹고 산다. 국민 1인당 1대씩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MP3, DMB폰 등의 색깔도 그의 손을 통해 태어난다. 자동차 신차에 유행할 색상을 결정하고 만들어내는 일도 15년간 해왔다. 그는 색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물건과 환경의 여러 가지 용도와 목적에 맞는 색채 설계를 하는 ‘컬러 코디네이터’ 1세대다.

“디자인은 많이 알고 있지만 컬러 디자인이라고 하면 낯설게 느낍니다. 하지만 색을 빼면 디자인의 80%는 빈껍데기로 남을만큼 컬러 디자인의 중요성은 커졌습니다. 그런 만큼 컬러 코디네이터도 새롭게 떠오르는 직종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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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트렌드컬러소재연구소 박귀동 소장이 내년에 유행할 컬러 시판을 들어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가령 오래 전부터 컬러 디자인 작업을 많이 해온 기성복이나 승용차나 가전제품 등의 전통 제조업에서뿐만 아니라 백화점, 양판점, 소매점 등 유통업계에서도 상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컬러 코디네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또 공원이나 전시관, 박물관 등을 설계할 때도 초기 단계에서부터 컬러 코디네이터가 합류하며, 개인을 컬러를 조언해주는 컬러 컨설팅의 일도 컬러 코디네이터의 업무로 분류된다.

요즘은 상품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소재에 따른 컬러 코디네이터들의 활약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 철이나 PET 같은 흔한 소재 외에도 강화 플라스틱이나, 각종 신종 합금, 금속과 플라스틱의 중간적 성질을 갖는 새로운 물질, 인공 섬유 등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색을 입혀야 하는 소재에 따라 컬러 디자인 작업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컬러 코디네이터 작업은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생각보다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실력을 갖춰야 인정을 받는다. 박 소장의 경우 기아자동차 컬러 디자인팀에서 일했는데, 일단 작업을 시작하면 2~3년간 쉼없이 매달려야 했고, 과정도 수십 가지를 거쳐야 했다. 우선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국내외의 정보를 수집해 신차가 나올 시점의 유행 컬러를 미리 예측해야 한다. 이어 벽에 200가지 정도 컬러를 뿌려본 뒤 몇번의 심사를 거쳐 10가지로 줄인 뒤, 이를 가지고 접착력이나 햇빛노출시 변색도 등 물성 테스트를 1년간 진행한다. 물성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외장재 색깔간의 조화와 ‘전착도장-> 하도 도장-> 중도 도장-> 상도 도장-> 코팅’ 복잡한 도장 공정상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컬러가 좋아서 물건이 잘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컬러가 나쁘면 물건이 안팔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만큼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노하우를 쌓아가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직업입니다.”

그럼에도 컬러 코디네이터의 매력은 충분히 많다고 박 소장은 귀뜸했다. 사람들의 트렌드를 미리 알고자 하는 노력 속에서 한발 앞선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자신이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색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때는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특권을 컬러 코디네이터는 가지고 있다고 박 소장은 강조했다.

색채의 세계 꾸준히 눈썰미 길러야
자격증=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면 컬러 코디네이터가 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그렇지만 요즘 대기업이나 컬러 전문회사들은 자격증도 요구한다. 자격증으로는 ‘TOSHO 컬러 코디네이터 검정시험’이 국내외적으로 가장 인정을 받고 있다. 이 시험은 원래 일본으로만 응시가 가능했으나 내년부터는 하트앤컬러코리아(ccst.co.kr) 주관으로 한국어 시험도 시행된다. 1급, 2급, 3급 세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031)726-1100.

적성과 진출분야= 천부적인 색채 감각이 있으면 가장 좋다. 평소에 주변의 색채에 관심을 갖고 자기 나름의 눈썰미를 기르면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자동차나 전자회사는 컬러 코디네이션팀을 별도로 두고 있다. 자동차나 전자업종과 관련된 컬러 소재개발 회사들에 들어갈 수도 있다. 패션 산업에서도 상품기획 부분 중에 컬러 코디네이터가 포함된다. 페인트, 메이크업, 인테리어, 광고, 웹디자인 등의 분야에서도 컬러 코디네이터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컬러 코디네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회사들도 있다. 이들은 상품색의 설정뿐만 아니라 점포의 디스플레이, 건축의 내외장, 도시경관 만들기 등을 일을 한다.

출처 : 박창섭 기자 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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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코디네이터 어떤직업인가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색체의 상품들이 있다. 그것은 패션 복식을 비롯한 승용차, 가전제품 등의 공업제품, 그리고 커튼, 카펫, 가구 등의 인테리어 제품 등 매우 다양하다. 또 상품으로서의 물건뿐만 아니라, 주택과 건축물의 내장, 외장, 점포의 디스플레이, 그리고 도시의 경관 등 공간과 환경에도 색채는 폭넓게 활용된다. 색채 코디네이터는 칼라리스트라고 호칭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물건과 환경의 여러 가지 용도와 목적에 맞춰서 색채의 전문지식을 기초로 물건과 환경에 맞는 색채 설계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칼라 코디네이터의 일은 상품과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상품의 색채설계를 하는 기업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상품기획 부문에서 일을 한다. 상품기획의 역할은 물건의 생산과 유통간에서 어떤 소비자를 대상으로 어떤 상품을 생산하면 좋은가라고 하는 상품의 방향 결정 즉, 상품 컨셉트를 설정하는 것이다. 상품기획부에 속하는 칼라 코디네이터의 경우도 그 상품의 상품 컨셉트에 알맞는 색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직무가 된다. 상품컨설팅의 설정은 먼저 여러 정보의 수집·분석의 작업에서 시작된다. 정보 중에서는 소비자 의식조사의 연구와 함께 그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했을 때 좋아하는 상품의 색, 디자인, 소재 등을 예측하는 "트랜드 예측정보"가 꼭 필요하다. 칼라 코디네이터는 여러 가지의 정보를 기초로 그 상품을 제공하는 소비자의 타겟 안에 맞는 상품 컨셉트를 설정한다. 그래서 그 상품컨셉트가 알맞는 상품의 색채를 색채 전문지식을 기초로 설정한다. 상품기획에서의 칼라 코디네이터의 일은 기성복 제조업체에 대표되는 복식품의 제조업체뿐만이 아니라 승용차와 가전상품과 같은 공업제품 제조업체에서도 똑같이 행해진다. 또 백화점, 양판점, 소매점 같은 유통업계에도 상품기획 부분이 있다. 그 중에 칼라 코디네이터 일은 어떠한 색채의 상품을 사용해서 어떤 고객에게 판매하는가 하는 것이므로 제조업체가 하는 일과 유사하다. 또 환경과 공간의 색채설계의 경우도 그 공간의 성격이나 사용목적에 맞는 색채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상품의 경우와 같은 생각이 필요하다. 칼라 코디네이터의 일중 하나는 물건이나 환경이 아니고, 개인을 대상으로 해서 그 사람에 맞는 의상과 화장의 색, 말하자면 개인의 칼라를 충고하는 칼라 컨설팅의 일이 있다. 이런 경우도 대상자가 놓여있는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면서 그 사람에게 알맞는 색채를 선정해서 조언한다는 점에서 물건과 환경색채 설계의 경우와 같은 과정을 밟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컬러 컬러코디네이터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기업 안에서 컬러코디네이터는 대부분 다른 직무와 겸임하는 것이 보통이다. 패션산업의 경우에는 상품기획 담당자, 승용차와 가정상품 등의 공업제품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상품기획 부분 내에 있는 디자인부의 디자이너가 그 임무를 맡고있는 경우가 보통이다. 따라서 패션산업에서의 상품기획자, 공업제품 제조업체에 있어서 디자이너는 그 모든 사람들이 업무의 일부로서 컬러코디네이터로부터 일을 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상품기획자와 디자이너 중에 전임 칼라 코디네이터를 두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그 수는 한 지점이나 사업소에 겨우 1∼2명 정도이다. 기업내의 칼라 코디네이터의 근무지는 기업 안의 기획부문과 디자인부가 본사 내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도시에 집중하고 있다. 남녀의 비율은 상품기획자와 공업제품의 디자이너 전체로서 남성의 비율이 높으나, 그 중에서 컬러코디네이터로써 전임을 맡고 있는 사람들은 남녀반반이고 여성비율이 약간 상회하는 정도이다. 패션 산업 중에서도 부인복의 상품기획 부분 중에 칼라 코디네이터의 임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여성의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상품 기획이나 디자이너로서 컬러코디네이터의 직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그 직무의 경험을 쌓은 뒤에 독립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나 그 경우도 상품기획 사무소와 디자인 사무소를 설치하고 그 일의 일부로서 컬러코디네이터로서 컨설팅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진다. 아직 숫자는 적으나 컬러코디네이션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도 있다. 이런 전문회사에 근무하는 컬러코디네이터의 일에는 상품색의 설정뿐만이 아니라 점포의 디스플레이 등 건축의 내외장, 도시 경관 만들기의 등 환경의 색채설계도 포함되어 있다. 또 개인 컬러코디네이터에 의해서 행해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전문의 컬러컨설팅 회사가 아니더라도 도료나 페인트 색체제조업체 등에서는 고객인 기업에 대한 제공에 있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용의 컬러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서 칼라 컨설팅을 하고 있는 곳도 있다.


컬러코디네이터 종사하려면

컬러코디네이터가 되려면 색채에 관한 세밀한 감각과 뛰어난 디자인 감각이 요구되나 특별한 자격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전문직으로서 상품의 색채설계를 담당하는 컬러코디네이터에게는 색채지식 외에 취급하는 상품에 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패션 기업에 종사하는 컬러코디네이터의 경우 패션 전문학교와 대학에서 복식을 공부해 두는 것이 취직할 때 유리해진다. 공업제품의 색채설계를 담당하는 컬러코디네이터의 경우에는 디자이너와 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술계의 대학과 디자인 전문학교 출신자가 많다. 패션 산업의 컬러코디네이터도 같은 기업 내에서의 일은 상품기획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업 내의 컬러코디네이터를 지망하는 사람에게는 색채와 취업하는 분야의 상품에 대한 지식과 흥미뿐만이 아니라 상품기획자로서의 마케팅에의 흥미와 지식도 필요하다. 평소부터 소비자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 환경과 생활자의 라이프스타일, 유행현상 등 상품을 제공하는 대상으로서의 소비자 환경을 충분히 관찰할 수 있는 눈을 길러둘 필요가 있다. 컬러코디네이터는 여러 가지 상품지식과 마케팅 지식을 상품의 색채에 반영시키는 것이 주 업무가 되지만 최종적인 색채선정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색채지식이 필요하다. 색채의 전문지식은 단대, 대학, 전문학교의 복식이나 미술의 과목 등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또 최근에는 전문학교 중에 컬러코디네이터를 위한 색채 지식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과를 설치한 곳도 있다. 컬러코디네이터의 일에 종사하는데 유리한 자격검정은 현재 두 가지이다. 전국복식교육 연합회에 의한 패션 코디네이터 색채능력검정과 동경상공회의소에 의한 컬러코디네이터 검정이다. 둘 다 3급의 자격검정부터 출발해서 그 위에까지 자격검정에 대응한다. 시험은 모두 전국에서 1년에 1회 개최 되므로 각각 주최하는 곳에 문의하면 된다. 전자는 넓은 의미에서 패션산업에 종사하는 칼라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후자는 보다 폭넓은 공업제품과 도시 만들기의 색채설계까지를 포함한 컬러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시험문제의 내용도 거기에 따라 각각 다르다. 컬러코디네이터의 자격은 그 직업에 종사함에 있어 필요 불가결한 것이라고 할 수 없으나 색채지식이 중요시되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컬러코디네이터 이외의 직종에 취직할 때도 유리한 자격이라고 생각된다.


컬러코디네이터 전망

색채가 가지는 효용이 사회적으로 인식되고 컬러코디네이터의 일에 대한 상품계획의 요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 내의 업무 가운데 컬러코디네이터의 일이 중요하게 인식되게 된 것도 상품기획과 디자이너의 일이 인지되고도 훨씬 뒤의 일이다. 현재에도 패션업계의 컬러코디네이터는 상품기획, 상품개발부문의 사람이 겸임하고 공업제품업계에는 디자이너중의 컬러 디자인 담당자가 그 업무를 맡고 있는 것이 보통이며 건물의 컬러 컨설팅 회사에 취업하는 사람이나 프리랜서로서 컬러컨설팅을 하고 있는 사람의 수도 결코 많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산업계측의 색채의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을 구하는 수요는 금후 한층 많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전임의 컬러코디네이터로서가 아니더라도 상품기획과 상품디자인, 판매촉진 등의 직종을 지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컬러코디네이터로서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취직할 때 매우 유리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상품기획, 상품디자인, 판매촉진 등의 직종에 있어서는 업무중에 컬러코디네이터로서의 직능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 속의 모든 장면에서 색채가 갖는 효과가 널리 인식되어 있는 지금, 컬러코디네이터에 대하는 사회적 수요는 앞으로 점점 증가될 것이다.

컬러코디네이터 노동조건의 특징

기업에 근무하는 컬러코디네이터는 상품기획과 디자인의 일환으로서 컬러코디네이터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노동조건은 거의 상품기획자와 디자이너에 준한다고 할 수 있다. 전문직에 해당되므로 임금은 보통 사무직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상품기획자, 디자이너와 같이 그 상품을 납입 기한 내에 맞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는 잔업시간이 꽤 길어질 수도 있다. 기업 내의 컬러코디네이터는 상품색의 색채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그 상품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여러 가지 정보의 수집, 분석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를 위한 수집, 분석의 시간도 실제의 상품 색 선정을 위한 시간과는 별도로 볼 필요가 있다.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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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컬러리스트 공부하기 클럽
http://cafe.naver.com/coloristbank

한국어 컬러코디네이터 검정시험 한국 사무국
http://www.cc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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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25년 역사상 가장 방대한 SW제품군 발표

Miscellaneous/Etc 2007. 3. 30. 01:31
어도비시스템즈(http://www.adobe.com)는 모든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활용되는 업계 표준 디자인 및 개발 통합 솔루션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Adobe Creative Suite 3, 이하 어도비 CS 3)’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도비 CS 3는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의 합병으로 인한 최초의 기술 통합으로 인쇄, 웹, 모바일, 인터랙티브, 영상 등 모든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에 걸쳐 디자이너 및 개발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발표되는 이번 신제품은 ▲어도비 CS 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어도비 CS 3 웹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 ▲ 어도비 CS 마스터 콜렉션 등 총 6개 에디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도비 CS 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인쇄, 웹, 인터랙티브 및 모바일 디자인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위한 필수적인 툴 킷이다. 페이지 레이아웃, 이미지 편집, 일러스트레이션, PDF 워크플로우가 모두 통합되어 출판, 웹사이트, 풍부한 사용자 경험 및 모바일 컨텐츠를 하나의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기존의 CS2 버전에서는 오프라인 컨텐츠 제작에 초점되어 있는 반면, 새로운CS3버전에서는 매크로미디어의 플래시, 드림위버가 추가로 통합됨으로써 오프라인 컨텐츠를 온라인으로 쉽게 퍼블리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CS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은 크로스 미디어 디자인 전문가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으로, 기존 출판 및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어도비 CS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에는 어도비 인디자인 CS3, 어도비 포토샵 CS3 익스텐디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S3,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드림위버 CS3가 포함되며, 추가적으로 어도비 애크로뱃 8 프로페셔널이 포함된다.

새롭게 강화된 인디자인 CS3은 반복적인 레이아웃 작업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며, 일러스트레이터의 라이브컬러 기능은 디자이너들이 빠르고 직관적으로 색을 배합하고 저장하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포토샵 CS 3 익스텐디드를 통해 이미지 영역 선택, 이미지 합성, 필터 적용 등의 일상적인 이미지 편집 작업이 더 빠르고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된다. 또한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과 통합되어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한 파일을 그대로 플래시로 보낼 수 있게 되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드림위버 CS3를 통해 디자이너들이 포토샵 파일을 웹 레이아웃에 복사해서 붙일 때 웹을 자동적으로 최적화해 준다.

어도비의 존 로이아코노(John Loiacono)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수석 부사장은 “디자인 전문가들은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 툴의 새로운 차원의 통합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플래시와 드림위버의 추가로 오늘날 크리에이티브의 중심이 되는 인터랙티브한 디자인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혁신적으로 변화된 디자인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어도비 CS 3 웹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웹 디자이너 및 웹 개발자들이 손쉽게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게임, 프레젠테이션, 모바일 컨텐츠 등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인터랙티브한 웹을 개발하고 디자인하고자 하는 개발자 및 디자이너를 위한 최적의 툴이다.

어도비 CS 3 웹 프리미엄 에디션에는 어도비 드림위버 CS3,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파이어웍스 CS3, 어도비 컨트리뷰트 CS3와 함께 어도비 포토샵 CS3 익스텐디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S3, 어도비 애크로뱃 8 프로페셔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웹 전문가들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을 바로 플래시 및 파이어웍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웹 페이지 관리가 편해지며, 웹 페이지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또한 파이어웍스 CS3의 새로운 계층구조화 기능을 통해 복잡한 웹 페이지 모델을 바로 만들 수 있으며, 하나의 PNG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어도비 CS3 웹 에디션은 모든 웹 브라우저, 운영체제,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드림위버 CS3는 Ajax를 위한 Spary 프레임워크를 통합해 RIA 구현을 더욱 쉽게 해 준다. 새로운 CSS 레이아웃은 사용화된 웹 브라우저 호환성 체크를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 CSS기반 웹사이트를 테스팅할 수 있게 한다.

어도비의 존 로이아코노 부사장은 "어도비 CS3 웹 에디션은 웹 상에서의 크리에이티브한 비전 실현을 위해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모든 작업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며 "드림위버, 플래시, 파이어웍스, 컨트리뷰트에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주요 디자인 툴을 통합하여 웹 디자인 및 개발을 놀라울 정도로 단순화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
영상 전문가와 리치 미디어 전문가를 위한 포스트 프로덕션 솔루션이다. 영상, 방송, 웹, DVD,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위한 혁신적인 결과물을 창조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통합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은 전체 캡쳐에서부터 포스트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전반에 필요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것으로, 작업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에는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S3, 어도비 앙코르 CS3, 어도비 포토샵 CS3 익스텐디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S3,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사운드부스 CS3등이 포함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S3는 ‘타임 리매핑’이라는 신기능을 통해 슬로 모션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속도 효과를 제공한다. 애프터 이펙트 CS3는 ‘쉐이프 레이어’ 기능을 통해 벡터 쉐이프를 그리고 애니메이션할 수 있게 해 주고, ‘퍼핏’ 기능을 통해 2D 이미지들을 움직이게 한다.

또한, 브레인스토밍 툴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변화를 조금씩 주도록 생성하고 미리 볼 수 있게 한다. 오디오 기능은 어도비 사운드부스 CS3를 통해 전문가 수준의 사운드트랙을 개발할 수 있다.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을 통해서 애프터 이펙트 및 앙코르에서 웹을 통해 작업을 바로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다이나믹 링크’를 통해 프리미어 프로 CS3, 애프터 이펙트 CS3, 앙코르 DVD CS3에서 작업한 미디어를 서로 교환할 때에 렌더링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또한 이번 CS3 프로덕션 프리미엄은 어도비 온로케이션 CS3는 바로 디스크로 녹음이 가능하며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현장에서 고화질의 촬영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프리미어 프로 CS3는 HD, SD, HDV 형식을 모두 지원한다. 이 외에도 어도비 미디어 엔코더를 통해 모바일폰, 디바이스, 아이팟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촬영한 비디오를 송출 할 수 있다.

어도비의 존 로이아코노 부사장은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의 타겟 시장인 비디오 편집 시장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비디오 유통이 이루어지면서 플래시 기술이 표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는 TV의 온라인 방송이나 유투브(YouTube), 마이스페이스(MySpace)로 입증되고 있다. 어도비의 프로덕션 에디션은 최첨단 비디오 및 리치 미디어 작업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중순경 발표 예정이다.

어도비 CS 마스터 콜렉션
총 12개의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한 콜렉션이다. 프린트, 웹, 모바일, 비디오, 필름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해 디자인 및 개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도비의 최고 경영자인 브루스 치즌(Bruce Chizen)은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의 강력한 기술을 통합한 이번 신제품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의 간격을 메워주는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통해 더욱 풍부한 컨텐트 개발과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도비 CS 3 제품군에 있는 12개의 소프트웨어는 개별적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환경으로는 파워PC, 인텔 기반 맥킨토시 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를 지원한다. 특히 고객들은 인텔 기반의 매킨토시 시스템 및 최신 윈도우 하드웨어에서 CS 3의 한층 향상된 성능 및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발표하는 이 시점 이후, 이전 버전(Creative Suite2와 Studio8 및 관련 단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한정 기간 동안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제품들이 추가적으로 제공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563-25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도비 CS 3의 한글판은 올해 중순경 출시 예정이다.

출처 : 김효정 기자   ( ZDNet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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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브랜드 사이트

Project/Web 2007. 3. 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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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브랜드 사이트의 장점
루이까또즈는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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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메뉴 구조라고 한다면 위와 같이 단일 메뉴, 순차적 메뉴, 트리 메뉴, 네트웍 메뉴 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각각 특정 메뉴로 접근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웹은 기본적으로 이러한 여러 가지 메뉴 구조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루이까또즈는 이러한 메뉴구조를 좀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형태이다.

루이까또즈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트리 메뉴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네트웍 메뉴 구조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를 다른 형태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사용자는 원하는 특정 페이지로 다이렉트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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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는 자칫하면 사용자가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 루이까또즈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자가 새로운 페이지로 접근을 시도할 때 하나의 규칙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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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Map을 보면 1뎁스와 2뎁스 모두를 세로 직렬로 배치하여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할 때 컨텐츠들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정렬되어 있다는 것을 사용자가 학습할 수 있도록 모션을 적용하였다.

예를 들면 현재 AD CAMPAIGN에서 HISTORY 메뉴로 이동시 현재 컨텐츠는 위로 올라가고 HISTORY 컨텐츠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게 된다. 반면 HISTORY에서 WEBZINE 페이지로 이동시에는 현재 페이지는 아래로 내려가고 WEBZINE 페이지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게 함으로써 사용자가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때, 현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로딩바의 형태도 이러한 규칙의 일환으로 위에서 내려오는 컨텐츠의 로딩바는 아래에서 위로, 아래에서 올라오는 컨텐츠의 로딩바는 위에서 아래로 채워지게 된다.

루이까또즈에서 가장 중요한 컨텐츠인 Collection은 로딩의 순서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루어지며 전체 로딩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를 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메뉴 아래에 상태를 표시하고, 사용자가 특정 메뉴의 이미지를 먼저 보기위해 접근을 시도하면 해당 이미지를 개별적으로 로딩함으로써 사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루이까또즈 브랜드 사이트의 구조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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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의 단점
루이까또즈는 사용자 중심의 UI로 접근을 하였기 때문에 페이지 전환시 획일적인 모션 적용으로 인하여 다소 각 컨텐츠의 재미요소가 미흡한 단점이 있다. 이는 각 페이지로 넘어갔을 때 그 페이지에 고유의 모션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소할 수는 있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기존의 컨셉트에 부합되지 않는 문제점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정해진 일정으로 빠듯하게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클라이언트의 자료수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오픈 시일이 연기되었고, 클라이언트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수정과 일관성 없는 요구사항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컨셉트를 훼손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 같다.

항상 이런 부분들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갑과 을의 관계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므로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 아닌가 싶다.

http://www.louisquatorz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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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문답

Miscellaneous/Story 2007. 3. 26. 14:11


사람의 심리와 성격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문답형을 학문화 하면 MBTI, DISC, TA, NLP 와 같은 새로운 학문적 접근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문답을 알게 해준 쭈야님 외 다른분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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