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래장터에서 도네이션 파티를 진행합니다~

Miscellaneous/Etc 2015. 1. 15. 11:04

Donation Party!

2015.1월 31일 토요일 PM 7:00 !!


제가 소속된 올래장터 봉사모임에서 파티를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분 좋은 파티에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친구들 손에 손 잡고 함께 즐겨주세요~



(상세 설명을 눌러주셔야 내용과 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21392739&keyword=%bf%c3%b7%a1&scoredtype=0


Allrae & Jumbo Elephant Collaboration!


올래가 마련한 2015년 첫 도네이션 파티가 열립니다!!


핫플레이스 청담동에 위치한 collage+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기부와 나눔에 관심있는 분들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내외국인, 아티스트, 트렌드세터와 셀럽들이 참여하는 Social Networking Party로 풍성한 볼거리와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파티 놓치면 후회하시겠죠? ^^


※ 도네이션 파티에서 센스 뽐내는 Tip

기부물품 가져오기!

집에 쓰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나눔할 수 있는 물품이 있다면 파티당일 가져오세요~ 파티날에 한하여 기부물품을 가져오시는 분들에게 저희가 마련한 선물을 드립니다! 모여진 물품들은 후에 올래장터에서 판매합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 시간, 모두 자리하셔서 함께 즐겨요~

* 파티로 얻어지는 수익은 전액 환우지원, 연탄나눔, 무료급식소 등 도움을 필요로하는 곳에 쓰입니다.



★ Performance 


- Masic Show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


- 전근화

달달한 보이스로 여심을 녹여줄 감성 보컬♪


-로맨틱 멜로디 초비

로맨틱한 음악으로 마음을 간질여줄 싱어송라이터♪


- 고아라

前 댄스스포츠 선수의 화려한 댄스♬


- Round-2

열정적인 무대로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줄 팝밴드♬



★ 경매 및 경품

퀄리티 높은 경매품과 어마어마한 경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게스트 또는 VIP 문의

점보 010 5545 6915으로 문자 또는 카톡으로 연락 바랍니다. 



★ 장소: 꼴라쥬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1-5 B1 Collage+



★ one free drink ticket ₩20,000


Lucky Draw~ 


못오시는 분들이나 기부 또는 참여만 원하시는 분들은 올래기부통장 입금(국민은행 806202 04 164128) 및 모바일 옥션으로 티켓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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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ind 0.8 메뉴 한글 설정

Miscellaneous/Etc 2008. 1. 9. 16:56
Freemind 0.8은 사람의 생각을 보기 편하게 방사형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있다. 나도 머리 속에 있는 망상을 좀 정리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아래는 Freemind의 메뉴를 한글로 변환하는 방법이다.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 이름\.freemind 폴더의 user.properties 파일을
열어보면 상단에 있는 “#language = automatic” 부분을 “language = kr”로 변경하고 (앞에 있는 #을 빼줌.) 실행해 보면 한글 메뉴로 볼 수 있다.

인스톨하기 전에 자신의 컴퓨터에 JRE가 깔려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없으면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 해야만 Freemind 실행이 가능하다.

http://java.sun.com/javase/downloads/index_jdk5.jsp


install 파일 첨부




Default keyboard shortcuts for Windows 0.7.1 version

File commands:
New map      - Ctrl+N
Open map     - Ctrl+O
Save map     - Ctrl+S
Save as      - Ctrl+A
Print        - Ctrl+P
Close        - Ctrl+W
Quit         - Ctrl+Q
Previous map - Ctrl+LEFT
Next Map     - Ctrl+RIGHT
Export file to HTML          - Ctrl+E
Export branch to HTML        - Ctrl+H
Export branch to new MM file - Alt+A
Open first file in history   - Ctrl+Shift+W
Edit commands:
Find        - Ctrl+F
Find next   - Ctrl+G
Cut         - Ctrl+X
Copy        - Ctrl+C
Copy single - Ctrl+Y
Paste       - Ctrl+V
Mode commands:
MindMap mode - Alt+1
Browse mode  - Alt+2 
File mode    - Alt+3
Node formatting commands:
Italicize                 - Ctrl+I
Bold                      - Ctrl+B
Cloud                     - Ctrl+Shift+B
Change node color         - Alt+C
Blend node color          - Alt+B
Change node edge color    - Alt+E
Increase node font size   - Ctrl+L
decrease node font size   - Ctrl+M
Increase branch font size - Ctrl+Shift+L
Decrease branch font size - Ctrl+Shift+M
Node navigation commands:
Go to root  - ESCAPE
Move up     - UP
Move down   - DOWN
Move left   - LEFT
Move right  - RIGHT
Follow link - Ctrl+ENTER
Zoom out    - Alt+UP
Zoom in     - Alt+DOWN
New node commands:
Add sibling node   - ENTER
Add child node     - INSERT
Add sibling before - Shift+ENTER
Node editing commands:
Edit selected node        - F2
Edit long node            - Alt+ENTER
Join nodes                - Ctrl+J
Toggle folded             - SPACE
Toggle children folded    - Ctrl+SPACE
Set link by filechooser   - Ctrl+Shift+K
Set link by text entry    - Ctrl+K
Set image by filechooser  - Alt+K
Move node up              - Ctrl+UP
Move node down            - Ctrl+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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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Player] Adobe Flash Player v9.0.60.184 beta - H.264/HE-AAC지원

Miscellaneous/Etc 2007. 8. 27. 06:37
Adobe Systems는 지난 8월 21일 압축 규격 H.264와 HE-AAC (Hi Efficiency AAC)를 Flash Player에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베타판 공개이고 이번 가을에 정식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베타판은 Flash Player 9 Update Downloads@Labs에서 다운로드 하여 인스톨 할 수 있는데 주의할 것은 기존에 있던 FlashPlayer를 언인스톨하고 설치 해야 한다. H.264가 FlashPlayer에 추가되면 iPod를 재생할 수 있다. H.264/HE-AAC 비디오 재생도 플래시플레이어에서 가능하게 되어 MPEG-4 표준을 따르고 있는 MP4, MOV, 3GP등을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는 단지 지원한다는 의미로 flv만큼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싶지만 지원한다는 자체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Adobe의 다이나믹 미디어 담당 Mark Randall에 의하면 최신판에서는 그래픽 카드의 하드웨어 가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어 듀얼 코어 프로세스에서 최적화 된다고 한다.

Microsoft는 Silverlight를 통해서 웹비디오계의 흐름에서 Flash의 독점에 도전할 의향인 듯 하다. Microsoft는 이미 MLB.com 등 대기업과 Silverlight 채용을 계약했다고 한다. Microsoft는 현시점에서 H.264의 지원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지만 고객의 피드백에 근거해서 지원할 가능성이 있으면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하고 있다.

웹비디오 기술의 흐름은 앞으로 웹의 발전 방향의 초석이 될 듯싶다. 메크로미디어가 어도비에 인수되었던 시점은 메크로미디어로서는 절호의 찬스였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어도비가 아니라 구글 쪽에서 메크로미디어를 인수 했다면 어떤 변화가 발생했을까 궁금하다. 간간히 구글이 flash만을 인수하거나 어도비를 인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하다. 어도비가 메크로미디어를 인수할 때 20%이상의 프리미엄이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인수금이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엄청난 이슈가 될 것이지만 그러한 이야기는 구글 쪽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대부분이 FlashPlayer를 통해서 배포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루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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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MAX 2007 3개국에서 개최

Miscellaneous/Etc 2007. 7. 25. 14:01

Adobe MAX 2007을 3개국에서 개최한다.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어도비의 최신 제품에 대한 테크놀로지를 접할 수 있는 Adobe MAX는 Macromedia에서 진행하던 Flash관련 행사였으나 Adobe에서 메크로미디어를 인수하면서 Adobe MAX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이번 MAX  이벤트는 미국(시카고), 유럽(바르셀로나), 그리고 일본(도쿄)에서 개최를 한다. 나는 2005년, 2006년 MAX에 참관을 했었는데 항상 그 때마다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기분이 든다.

아쉽게도 이번 2007년 Adobe MAX는 한국에서는 개최를 하지 않는다. 한국은 CS3 신제품 발표회로 CS3의 13개 제품에 대한 발표회가 있었으나 하루 동안 진행되었던 발표회였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행사 일정
미국(시카고) - 2007/09/30 ~ 2007/10/03
유럽(바르셀로나) - 2007/10/15 ~ 2007/10/18
일본(도쿄) - 2007/11/01 ~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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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조건 OST - first love

Miscellaneous/Etc 2007. 7. 9. 04:23

마녀의 조건 OST -  first love 

원곡 보다 느낌을 더 잘 살린 듯 싶다. 활동하는 동호회에 들렸다가 느낌이 좋아서 올려 놓는다.
판도라TV 동영상이 익스플로러 이외의 타 브라우저에서는 실행이 되지 않는다. 코드를 보니 웹페이지에 값을 직접 붙여 전달하는 형식으로 코드 구성이 되어 있는 듯 싶은데 비교적 거대한 기업에서 타 브라우저 사용자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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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에서 임시 인터넷 파일 저장 경로 사용자 설정방법

Miscellaneous/Etc 2007. 7. 8. 07:30
파이어폭스에서 임시로 인터넷 파일을 저장하는 경로를 임의로 변경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파이어폭스 주소입력창에서 about:config를 입력한다.
2. 설정 이름중에서 "browser.cache.disk.parent_directory" 항목을 찾는다.
3. 항목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이나 더블 클릭을 하여 설정값을 원하는 폴더로 변경한다.
예) c:\\windows\temp
4. 위 "browser.cache.disk.parent_directory" 항목이 없을 경우에는 설정값들이 보이는 리스트의 빈 영역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여 새로 만들기 -> 문자열 을 클릭하여 새 문자열 작성 창을 연다
5. 새 문자열 값 => "browser.cache.disk.parent_directory" 로 입력하고 확인을 누른다.
6. 문자열 값 입력 => c:\\windows\temp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른다.
7.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닫고 다시 실행하여 사용하게 되면 앞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폴더에 임시파일이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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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어도비 플래시에 도전장

Miscellaneous/Etc 2007. 4. 17. 16:52
이번에 MS에서 플래시와 비슷한 실버라이트 제품을 출시한다. 소비자로서는 다양한 제품으로 인하여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그에 따라서 질적인 향상을 가져온다면 좋을 일일 수도 있겠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일일 수도 있을 듯 싶다. 더욱이 그 대상이 MS라는 것,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툴로 불가능 했던 것을 만들어 낸다던가, 기존의 제품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면 좋은 현상이겠지만 그런 것이 아닌 비슷한 제품으로 서로 힘의 논리로 시장을 형성해 나간다면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가만히 보면 MS라는 회사는 미국의 국수주의와 많은 부분 닮아있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자유시장원리를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지 못한 부분들도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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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모바일 개발용 디바이스 센트럴 발표

Miscellaneous/Etc 2007. 4. 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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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CS3 릴리스와 관련된 기사거리가 너무 많은 이유로 어도비의 디바이스 센트럴(Device Central) 발표를 놓칠 뻔 했다. 디바이스 센트럴은 보다 자연스러운 모바일 개발 프로세스를 목표로 한 애플리케이션 및 소셜 커뮤니티이다.

그 동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휴대폰 종류와 화면 크기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고 컴퓨팅 성능이 각양각색인 장치들을 개발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동안 장치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으로 플래시 라이트(Flash Lite)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디바이스 센트럴의 목표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CS3 툴을 사용하여 멋진 모바일용 콘텐츠를 훨씬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어도비 디바이스 센트럴은 플래시(Flash), 드림위버(Dreamweaver),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및 기타 제품들을 포함하여 어도비의 많은 주력 제품들과 연계하여 판매된다.

그 모든 제품들에는 특정한 작업에 초점을 맞추어 각각 다른 버전의 디바이스 센트럴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플래시와 함께 판매되는 디바이스 센트럴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싶어 하는 플래시 디자이너들을 겨냥한 것이다.

드림위버와 함께 판매되는 버전은 멋진 모바일 웹 환경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토샵에 초점을 맞춘 디바이스 센트럴을 이용하면 프로토타입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모든 툴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므로 포토샵에서 하던 일을 빠르고 쉽게 처리하여 플래시에 넣을 수 있으므로, CS3 제품군에서, 그리고 디바이스 센트럴 자체 내에서 일관성 있는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 디자이너들과 설계자들은 다채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식에 있어 유연성을 즐길 수 있다.



워크플로를 제외하고 디바이스 센트럴은 개별적인 장치에 관한 풍부한 정보도 제공한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이것은 시중에 나와 있는 휴대폰, 그리고 각 휴대폰의 규격과 기능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주는 백과사전이다.

개발자들과 설계자들은 디바이스 센트럴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기능에 따라 목표로 삼을 휴대폰을 구상할 수 있다. 개발 대상이 될 특정한 화면 크기와 같은 요소를 선택하면, 그 요소가 적용되는 모든 휴대폰이 나타난다.

이것을 이용하면 개발자들이 장치들을 신속하게 결합하여 특정한 요소에 맞추어 콘텐츠를 극대화할 수 있다.

디바이스 센트럴은 콘텐츠를 테스트하는 면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하였다. 그것은 백과사전 내의 모든 장치들에 대해 완벽한 에뮬레이션을 제공하며, 테스터들이 배터리 전력, 신호 강도, 시스템 시간 등과 같은 요소들을 수정할 수 있다.

모바일 인터페이스에는 이런 요소들이 점점 더 많이 포함될 것이다. 날이 저물면 배경이 점점 어두워진다든지, 배터리 전력이 줄어들면 실제로 인터페이스의 일부가 흐려진다던지 하는 기능도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모바일 환경이 훨씬 더 다채로워지며, 개발자들이 그것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디바이스 센트럴을 사용하면, 장치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와 콘텐츠가 정확하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장치의 수가 증가하고, 모바일 콘텐츠가 브랜드나 개개인이 사용자들에게 도달하는데 중요한 수단이 되면서, 모바일 세계에 맞게 디자인하는 것은 매우 수지 맞는 일이 되었다. 디바이스 센트럴은 그렇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멋진 프로그램이며 CS3의 숨겨진 보석 중 하나이다.

크리에이티브 제품군에 속한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디바이스 센트럴은 사람들이 멋진 환경을 만드는데 정말 도움이 되지만, 이번에는 모바일 세계에 도움을 준다. 필자의 디바이스 센트럴 갤러리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캡처한 몇 가지 화면을 볼 수 있다.


출처 :  Ryan Stewart ( ZD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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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미술 그리고 스튜디오 유니트

Miscellaneous/Etc 2007. 4. 3. 22:02
KBS에서 3월 한달 동안 미술에 대한 댜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그중 마지막 5편 '블루칩 아시아'를 보게 되었는데 참 흥미로웠다.

13억 인구의 잠재력을 가진 중국의 미술시장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과 그 무서운 성장을 보며 나는 또다시 중국의 힘을 느끼게 된다.

나는 예전에 피카소 전시회를 가본 기억이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에 피카소에 대한 배경 지식과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이 관람하였던 탓에 지금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작품은 몇 점 되지 않는 듯 하다.

우리나라도 젊은 작가, 무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그러한 문화가 하루빨리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 - 스튜디오 유니트
http://studiounit.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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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25년 역사상 가장 방대한 SW제품군 발표

Miscellaneous/Etc 2007. 3. 30. 01:31
어도비시스템즈(http://www.adobe.com)는 모든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활용되는 업계 표준 디자인 및 개발 통합 솔루션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Adobe Creative Suite 3, 이하 어도비 CS 3)’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도비 CS 3는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의 합병으로 인한 최초의 기술 통합으로 인쇄, 웹, 모바일, 인터랙티브, 영상 등 모든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에 걸쳐 디자이너 및 개발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발표되는 이번 신제품은 ▲어도비 CS 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어도비 CS 3 웹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 ▲ 어도비 CS 마스터 콜렉션 등 총 6개 에디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도비 CS 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인쇄, 웹, 인터랙티브 및 모바일 디자인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위한 필수적인 툴 킷이다. 페이지 레이아웃, 이미지 편집, 일러스트레이션, PDF 워크플로우가 모두 통합되어 출판, 웹사이트, 풍부한 사용자 경험 및 모바일 컨텐츠를 하나의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기존의 CS2 버전에서는 오프라인 컨텐츠 제작에 초점되어 있는 반면, 새로운CS3버전에서는 매크로미디어의 플래시, 드림위버가 추가로 통합됨으로써 오프라인 컨텐츠를 온라인으로 쉽게 퍼블리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CS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은 크로스 미디어 디자인 전문가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으로, 기존 출판 및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어도비 CS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에는 어도비 인디자인 CS3, 어도비 포토샵 CS3 익스텐디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S3,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드림위버 CS3가 포함되며, 추가적으로 어도비 애크로뱃 8 프로페셔널이 포함된다.

새롭게 강화된 인디자인 CS3은 반복적인 레이아웃 작업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며, 일러스트레이터의 라이브컬러 기능은 디자이너들이 빠르고 직관적으로 색을 배합하고 저장하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포토샵 CS 3 익스텐디드를 통해 이미지 영역 선택, 이미지 합성, 필터 적용 등의 일상적인 이미지 편집 작업이 더 빠르고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된다. 또한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과 통합되어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한 파일을 그대로 플래시로 보낼 수 있게 되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드림위버 CS3를 통해 디자이너들이 포토샵 파일을 웹 레이아웃에 복사해서 붙일 때 웹을 자동적으로 최적화해 준다.

어도비의 존 로이아코노(John Loiacono)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수석 부사장은 “디자인 전문가들은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 툴의 새로운 차원의 통합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플래시와 드림위버의 추가로 오늘날 크리에이티브의 중심이 되는 인터랙티브한 디자인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혁신적으로 변화된 디자인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어도비 CS 3 웹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웹 디자이너 및 웹 개발자들이 손쉽게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게임, 프레젠테이션, 모바일 컨텐츠 등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인터랙티브한 웹을 개발하고 디자인하고자 하는 개발자 및 디자이너를 위한 최적의 툴이다.

어도비 CS 3 웹 프리미엄 에디션에는 어도비 드림위버 CS3,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파이어웍스 CS3, 어도비 컨트리뷰트 CS3와 함께 어도비 포토샵 CS3 익스텐디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S3, 어도비 애크로뱃 8 프로페셔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웹 전문가들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을 바로 플래시 및 파이어웍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웹 페이지 관리가 편해지며, 웹 페이지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또한 파이어웍스 CS3의 새로운 계층구조화 기능을 통해 복잡한 웹 페이지 모델을 바로 만들 수 있으며, 하나의 PNG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어도비 CS3 웹 에디션은 모든 웹 브라우저, 운영체제,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드림위버 CS3는 Ajax를 위한 Spary 프레임워크를 통합해 RIA 구현을 더욱 쉽게 해 준다. 새로운 CSS 레이아웃은 사용화된 웹 브라우저 호환성 체크를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 CSS기반 웹사이트를 테스팅할 수 있게 한다.

어도비의 존 로이아코노 부사장은 "어도비 CS3 웹 에디션은 웹 상에서의 크리에이티브한 비전 실현을 위해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모든 작업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며 "드림위버, 플래시, 파이어웍스, 컨트리뷰트에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주요 디자인 툴을 통합하여 웹 디자인 및 개발을 놀라울 정도로 단순화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
영상 전문가와 리치 미디어 전문가를 위한 포스트 프로덕션 솔루션이다. 영상, 방송, 웹, DVD,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위한 혁신적인 결과물을 창조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통합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은 전체 캡쳐에서부터 포스트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전반에 필요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것으로, 작업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에는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S3, 어도비 앙코르 CS3, 어도비 포토샵 CS3 익스텐디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S3,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사운드부스 CS3등이 포함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S3는 ‘타임 리매핑’이라는 신기능을 통해 슬로 모션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속도 효과를 제공한다. 애프터 이펙트 CS3는 ‘쉐이프 레이어’ 기능을 통해 벡터 쉐이프를 그리고 애니메이션할 수 있게 해 주고, ‘퍼핏’ 기능을 통해 2D 이미지들을 움직이게 한다.

또한, 브레인스토밍 툴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변화를 조금씩 주도록 생성하고 미리 볼 수 있게 한다. 오디오 기능은 어도비 사운드부스 CS3를 통해 전문가 수준의 사운드트랙을 개발할 수 있다.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을 통해서 애프터 이펙트 및 앙코르에서 웹을 통해 작업을 바로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다이나믹 링크’를 통해 프리미어 프로 CS3, 애프터 이펙트 CS3, 앙코르 DVD CS3에서 작업한 미디어를 서로 교환할 때에 렌더링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또한 이번 CS3 프로덕션 프리미엄은 어도비 온로케이션 CS3는 바로 디스크로 녹음이 가능하며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현장에서 고화질의 촬영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프리미어 프로 CS3는 HD, SD, HDV 형식을 모두 지원한다. 이 외에도 어도비 미디어 엔코더를 통해 모바일폰, 디바이스, 아이팟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촬영한 비디오를 송출 할 수 있다.

어도비의 존 로이아코노 부사장은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의 타겟 시장인 비디오 편집 시장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비디오 유통이 이루어지면서 플래시 기술이 표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는 TV의 온라인 방송이나 유투브(YouTube), 마이스페이스(MySpace)로 입증되고 있다. 어도비의 프로덕션 에디션은 최첨단 비디오 및 리치 미디어 작업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중순경 발표 예정이다.

어도비 CS 마스터 콜렉션
총 12개의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한 콜렉션이다. 프린트, 웹, 모바일, 비디오, 필름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해 디자인 및 개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도비의 최고 경영자인 브루스 치즌(Bruce Chizen)은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의 강력한 기술을 통합한 이번 신제품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의 간격을 메워주는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통해 더욱 풍부한 컨텐트 개발과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도비 CS 3 제품군에 있는 12개의 소프트웨어는 개별적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환경으로는 파워PC, 인텔 기반 맥킨토시 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를 지원한다. 특히 고객들은 인텔 기반의 매킨토시 시스템 및 최신 윈도우 하드웨어에서 CS 3의 한층 향상된 성능 및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발표하는 이 시점 이후, 이전 버전(Creative Suite2와 Studio8 및 관련 단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한정 기간 동안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제품들이 추가적으로 제공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563-25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도비 CS 3의 한글판은 올해 중순경 출시 예정이다.

출처 : 김효정 기자   ( ZDNet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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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만으로 파이어폭스 명령 내리기 All-in-One Gestures

Miscellaneous/Etc 2007. 3. 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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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로가기
> : 앞으로가기
:지금 보는 탭 끄기(위에서 아래로)
: 새 탭(위로)/새 창(아래로)
: 왼쪽 탭이동
(반대) :오른쪽 탭 이동
아래-오른쪽-아래 :전체 명령 동작표 보기

위 익스텐션은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때 특정 명령을 사용하기 위해서 메뉴로 이동하거나 버튼을 누르지 않고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기호를 그려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능이다.

키보드의 단축키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기능은 마우스만을 이용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정 기능에 대한 기호는 위 이미지와 같이 익스텐션을 설치한 후 파이어폭스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아래->오른쪽->아래' 로 그림을 그리면 새 탭에서 사용가능한 기능들을 확인 할 수가 있다.

먼저 소개한 Tab Effect 1.1과 함께 사용하면 한결 웹브라우징의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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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파이어폭스의 익스텐션 Tab Effect 1.1

Miscellaneous/Etc 2007. 3. 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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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이동시에 3D 박스 형태로 화면전환을 하게 해주는 효과다. 예전에 플래시를 이용하여 bitmapData를 이러한 형태로 distrot하는 기능을 구현한 적이 있었는데 비슷한 형태로 화면 전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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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파일을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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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잡스,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문

Miscellaneous/Etc 2007. 3.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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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honored to be with you today at your commencement from one of the finest universities in the world.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Truth be told, this is the closest I've ever gotten to a college graduation.
먼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이 곳에서 여러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식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Today I want to tell you three stories from my life. That's it. No big deal. Just three stories.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
오늘, 저는 여러분께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세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게 답니다. 별로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구요. 딱 세가지만요 먼저, 인생의 전환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I dropped out of Reed College after the first 6 months, but then stayed around as a drop-in for another 18 months or so before I really quit. So why did I drop out?
전 리드 칼리지에 입학한지 6개월만에 자퇴했습니다. 그래도 일년 반 정도는 도강을 듣다, 정말로 그만뒀습니다. 왜 자퇴했을까요?

She felt very strongly that I should be adopted by college graduates, so everything was all set for me! It started before I was born. My biological mother was a young, unwed college graduate student, and she decided to put me up for adoption. to be adopted at birth by a lawyer and his wife.
그것은 제가 태어나기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 생모는 대학원생인 젊은 미혼모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입양보내기로 결심했던 거지요. 그녀는 제 미래를 생각해, 대학 정도는 졸업한 교양있는 사람이 양부모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태어나자마자 변호사 가정에 입양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Except that when I popped out they decided at the last minute that they really wanted a girl. So my parents, who were on a waiting list, got a call in the middle of the night asking: "We have an unexpected baby boy; do you want him?"
그들은 여자 아이를 원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 대신 대기자 명단에 있던 양부모님들은 한 밤 중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 "어떡하죠? 예정에 없던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그래도 입양하실 건가요?"

They said: "Of course."
"물론이죠"

My biological mother later found out that my mother had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and that my father had never graduated from high school. She refused to sign the final adoption papers.
그런데 알고보니 양어머니는 대졸자도 아니었고, 양아버지는 고등학교도 졸업못한 사람이어서 친어머니는 입양동의서 쓰기를 거부했습니다.

She only relented a few months later when my parents promised that I would someday go to college. And 17 years later I did go to college.
친어머니는 양부모님들이 저를 꼭 대학까지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후 몇개월이 지나서야 화가 풀렸습니다. 17년후, 저는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But I naively chose a college that was almost as expensive as Stanford, and all of my working-class parents' savings were being spent on my college tuition.
그러나 저는 멍청하게도 바로 이 곳, 스탠포드의 학비와 맞먹는 값비싼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평범한 노동자였던 부모님이 힘들게 모아뒀던 돈이 모두 제 학비로 들어갔습니다.

After six months, I couldn't see the value in it. I had no idea what I wanted to do with my life and no idea how college was going to help me figure it out.
결국 6개월 후, 저는 대학 공부가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인생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대학교육이 그 것에 얼마나 어떻게 도움이 될지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And here I was spending all of the money my parents had saved their entire life. So I decided to drop out and trust that it would all work out OK.
게다가 양부모님들이 평생토록 모은 재산이 전부 제 학비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다 잘 될거라 믿고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It was pretty scary at the time, but looking back it was one of the best decisions I ever made. The minute I dropped out I could stop taking the required classes that didn't interest me, and begin dropping in on the ones that looked interesting.
당시에는 두려웠지만, 뒤돌아 보았을때 제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자퇴한 순간, 흥미없던 필수과목들을 듣는 것은 그만두고 관심있는 강의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It wasn't all romantic. I didn't have a dorm room, so I slept on the floor in friends' rooms, I returned coke bottles for the 5¢ deposits to buy food with, and I would walk the 7 miles across town every Sunday night to get one good meal a week at the Hare Krishna temple.

그 렇다고 꼭 낭만적인 것만도 아니었습니다. 전 기숙사에 머물 수 없었기 때문에 친구 집 마룻바닥에 자기도 했고 한 병당 5센트씩하는 코카콜라 빈병을 팔아서 먹을 것을 사기도 했습니다. 또 매주 일요일,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 7마일이나 걸어서 하레 크리슈나 사원의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I loved it. And much of what I stumbled into by following my curiosity and intuition turned out to be priceless later on. Let me give you one example:
맛있더군요^^ 당시 순전히 호기와 직감만을 믿고 저지른 일들이 후에 정말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예를 든다면

Reed College at that time offered perhaps the best calligraphy instruction in the country. Throughout the campus every poster, every label on every drawer, was beautifully hand calligraphed.
그 당시 리드 칼리지는 아마 미국 최고의 서체 교육을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 서랍에 붙어있는 상표들은 너무 아름다웠구요.

Because I had dropped out and didn't have to take the normal classes, I decided to take a calligraphy class to learn how to do this.
어차피 자퇴한 상황이라, 정규 과목을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서체에 대해서 배워보기로 마음먹고 서체 수업을 들었습니다.

I learned about serif and san serif typefaces, about varying the amount of space between different letter combinations, about what makes great typography great. It was beautiful, historical, artistically subtle in a way that science can't capture, and I found it fascinating.
그 때 저는 세리프와 산 세리프체를, 다른 글씨의 조합간의 그 여백의 다양함을, 무엇이 위대한 타이포그래피를 위대하게 만드는 지를 배웠습니다. 그것은 '과학적'인 방식으로는 따라하기 힘든 아름답고, 유서깊고, 예술적으로 미묘한 것이었고, 전 매료되었습니다.

None of this had even a hope of any practical application in my life. But ten years later, when we were designing the first Macintosh computer, it all came back to me.
이런 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제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우리가 첫번째 매킨토시를 구상할 때, 그 것들은 고스란히 빛을 발했습니다.

And we designed it all into the Mac. It was the first computer with beautiful typography. If I had never dropped in on that single course in college, the Mac would have never had multiple typefaces or proportionally spaced fonts. And since Windows just copied the Mac, its likely that no personal computer would have them.
우리가 설계한 매킨토시에 그 기능을 모두 집어넣었으니까요. 그것은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였습니다. 만약 제가 그 서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매킨토시의 복수서체 기능이나 자동 자간 맞춤 기능은 없었을 것이고 맥을 따라한 윈도우도 그런 기능이 없었을 것이고, 결국 개인용 컴퓨터에는 이런 기능이 탑재될 수 없었을 겁니다.

If I had never dropped out, I would have never dropped in on this calligraphy class, and personal computers might not have the wonderful typography that they do.
만약 학교를 자퇴하지 않았다면, 서체 수업을 듣지 못했을 것이고 결국 개인용 컴퓨터가 오늘날처럼 뛰어난 글씨체들을 가질 수도 없었을 겁니다.

Of course it was impossible to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when I was in college.
물론 제가 대학에 있을 때는 그 순간들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없었습니다.

But it was very, very clear looking backwards ten years later.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모든 것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Again, you can'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s.
달리 말하자면, 지금 여러분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 다만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을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이죠.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에 어떤식으로든지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여러분들은 자신의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업) 등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무엇'에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This approach has never let me down, and i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in my life.
이런 믿음이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 인생에서 남들과는 다른 모든 '차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My second story is about love and loss.
두번째는 사랑과 상실입니다.

I was lucky I found what I loved to do early in life.
저는 운 좋게도 인생에서 정말 하고싶은 일을 일찍 발견했습니다.

Woz and I started Apple in my parents garage when I was 20.
제가 20살 때, 부모님의 차고에서 워즈(스티브 워즈니악)와 함께 애플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We worked hard, and in 10 years Apple had grown from just the two of us in a garage into a $2 billion company with over 4000 employees.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차고에서 2명으로 시작한 애플은 10년 후에 4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2백억달러짜리 기업이 되었습니다.

We had just released our finest creation - the Macintosh - a year earlier, and I had just turned 30. And then I got fired.
제 나이 29살, 우리는 최고의 작품인 매킨토시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저는 해고당했습니다.

How can you get fired from a company you started?
내가 세운 회사에서 내가 해고 당하다니!

Well, as Apple grew we hired someone who I thought was very talented to run the company with me,
당시, 애플이 점점 성장하면서, 저는 저와 함께 회사를 경영할 유능한 경영자를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and for the first year or so things went well.
처음 1년정도는 그런대로 잘 돌아갔습니다.

But then our visions of the future began to diverge and eventually we had a falling out.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의 비전은 서로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우리 둘의 사이도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When we did, our Board of Directors sided with him. So at 30 I was out. And very publicly out.
이 때, 우리 회사의 경영진들은 존 스컬리의 편을 들었고, 저는 30살에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그 것도 아주 공공연하게.

What had been the focus of my entire adult life was gone, and it was devastating.
저는 인생의 촛점을 잃어버렸고, 뭐라 말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I really didn't know what to do for a few months.
전 정말 말 그대로, 몇 개월 동안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답니다.

I felt that I had let the previous generation of entrepreneurs down - that I had dropped the baton as it was being passed to me.
마치 달리기 계주에서 바톤을 놓친 선수처럼, 선배 벤처기업인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이 들었고

I met with David Packard and Bob Noyce and tried to apologize for screwing up so badly.
데이비드 패커드(HP의 공동 창업자)와 밥 노이스(인텔 공동 창업자)를 만나 이렇게 실패한 것에 대해 사과하려했습니다.

I was a very public failure, and I even thought about running away from the valley.
저는 완전히 '공공의 실패작'으로 전락했고, 실리콘 밸리에서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But something slowly began to dawn on me.
그러나 제 맘 속에는 뭔가가 천천히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I still loved what I did. The turn of events at Apple had not changed that one bit.
전 여전히 제가 했던 일을 사랑했고, 애플에서 겪었던 일들조차도 그런 마음들을 꺾지 못했습니다.

I had been rejected, but I was still in love. And so I decided to start over.
전 해고당했지만, 여전히 일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I didn't see it then, but it turned out that getting fired from Apple was the best thing that could have ever happened to me.
당시에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사건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The heaviness of being successful was replaced by the lightness of being a beginner again, less sure about everything.
그 사건으로 인해 저는 성공이란 중압감에서 벗어나서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It freed me to enter one of the most creative periods of my life.
자유를 만끽하며, 내 인생의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기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During the next five years, I started a company named NeXT, another company named Pixar,and fell in love with an amazing woman who would become my wife.
이후 5년동안 저는 '넥스트', '픽사'를 만들고, 그리고 지금 제 아내가 되어준 그녀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Pixar went on to create the worlds first computer animated feature film, Toy Story, and is now the most successful animation studio in the world.
픽사는 세계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시작으로, 지금은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되었습니다.

In a remarkable turn of events, Apple bought NeXT, I retuned to Apple, and the technology we developed at NeXT is at the heart of Apple's current renaissance.
세기의 사건으로 평가되는 애플의 넥스트 인수와 저의 애플로 복귀 후, 넥스트 시절 개발했던 기술들은 현재 애플의 르네상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nd Laurene and I have a wonderful family together.
또한 로렌과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I'm pretty sure none of this would have happened if I hadn't been fired from Apple.
애플에서 해고당하지 않았다면, 이런 기쁜 일들중 어떤 한가지도 겪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It was awful tasting medicine, but I guess the patient needed it.
정말 독하고 쓰디 쓴 약이었지만, 이게 필요한 환자도 있는가봅니다.

Sometimes life hits you in the head with a brick. Don't lose faith.
때로 인생이 당신의 뒷통수를 때리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전 반드시 인생에서 해야할, 제가 사랑하는 일이 있었기에, 반드시 이겨낸다고 확신했습니다.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먼저 다가오지 않듯, 일도 그런 것이죠.

Your work is going to fill a large part of your life,
'노동'은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and the only way to be truly satisfied is to do what you believe is great work.
그런 거대한 시간 속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가 위대한 일을 한다고 자부하는 것입니다.

And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자신의 일을 위대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때는, 사랑하는 일을 하고있는 그 순간 뿐입니다.

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 Don't settle. As with all matters of the heart, you'll know when you find it.
지금도 찾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해도 주저앉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전심을 다하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And, like any great relationship, it just gets better and better as the years roll on.
일단 한 번 찾아낸다면,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처럼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깊어질 것입니다.

So keep looking until you find it. Don't settle.
그러니 그 것들을 찾아낼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현실에 주저앉지 마세요.


My third story is about death.
세번째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17살 때, 이런 경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하루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 길에 서 있을 것이다

It made an impression on me,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
이 글에 감명받은 저는 그 후 50살이 되도록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매일아침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And whenever 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ge something.
아니오!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Remembering that I'll be dead soon is the most important tool I've ever encountered to help me make the big choices in life.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Because almost everything ?
왜냐구요?

all external expectations, all pride, all fear of embarrassment or failure -
외부의 기대, 각종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들은

these things just fall away in the face of death, leaving only what is truly important.
'죽음' 을 직면해서는 모두 떨어져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 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Remembering that you are going to die is the best way I know to avoid the trap of thinking you have something to lose.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입니다.

You are already naked. There is no reason not to follow your heart.
여러분들이 지금 모두 잃어버린 상태라면, 더이상 잃을 것도 없기에 본능에 충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About a year ago I was diagnosed with cancer.
저는 1년 전쯤 암진단을 받았습니다.

I had a scan at 7:30 in the morning, and it clearly showed a tumor on my pancreas.
아침 7시 반에 검사를 받았는데, 이미 췌장에 종양이 있었습니다.

I didn't even know what a pancreas was.
그전까지는 췌장이란 게 뭔지도 몰랐는데요.

The doctors told me this was almost certainly a type of cancer that is incurable, and that I should expect to live no longer than three to six months.
의사들은 길어야 3개월에서 6개월이라고 말했습니다.

My doctor advised me to go home and get my affairs in order, which is doctor's code for prepare to die.
주치의는 집으로 돌아가 신변정리를 하라고 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라는 뜻이었죠.

It means to try to tell your kids everything you thought you'd have the next 10 years to tell them in just a few months.
그것은 내 아이들에게 10년동안 해줄수 있는 것을 단 몇 달안에 다 해치워야된단 말이었고

It means to make sure everything is buttoned up so that it will be as easy as possible for your family.
임종 시에 사람들이 받을 충격이 덜하도록 매사를 정리하란 말이었고

It means to say your goodbyes.
작별인사를 준비하라는 말이었습니다.


I lived with that diagnosis all day.
전 불치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Later that evening I had a biopsy, where they stuck an endoscope down my throat,
through my stomach and into my intestines, put a needle into my pancreas and got a few cells from the tumor.
그 날 저녁 위장을 지나 장까지 내시경을 넣어서 암세포를 채취해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I was sedated, but my wife, who was there, told me that when they viewed the cells under a microscope
저는 마취상태였는데, 후에 아내가 말해주길, 현미경으로 세포를 분석한 결과

the doctors started crying because it turned out to be a very rare form of pancreatic cancer that is curable with surgery.
치료가 가능한 아주 희귀한 췌장암으로써, 의사들까지도 기뻐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합니다.

I had the surgery and I'm fine now.
저는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This was the closest I've been to facing death, and I hope its the closest I get for a few more decades.
그 때만큼 제가 죽음에 가까이 가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수십년간은 그렇게 가까이 가고 싶지 않습니다^^

Having lived through it, I can now say this to you with a bit more certainty than when death was a useful but purely intellectual concept:
이런 경험을 해보니, '죽음'이 때론 유용하단 것을 머리로만 알고 있을 때보다 더 정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No one wants to die. Even people who want to go to heaven don't want to die to get there.
아무도 죽길 원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싶다는 사람들조차도 그곳에 가기위해 죽고 싶어하지는 않죠.

And yet death is the destination we all share. No one has ever escaped it.
그리고 여전히 죽음은 우리모두의 숙명입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죠.

And that is as it should be, because Death is very likely the single best invention of Life.
그리고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 '죽음'이니까요.

It is Life's change agent. It clears out the old to make way for the new.
죽음은 '인생들'을 변화시킵니다. 죽음은 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Right now the new is you, but someday not too long from now, you will gradually become the old and be cleared away.
지금의 여러분들은 그 중에 '새로움'이란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머지 않은때에 여러분들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입니다.

Sorry to be so dramatic, but it is quite true.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여러분들의 삶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낭비하지 마십쇼.

Don't be trapped by dogma - which is living with the results of other people's thinking.
도그마-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십쇼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타인의 소리들이 여러분들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세요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They somehow already know what you truly want to become. Everything else is secondary.
이미 마음과 영감은 당신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죠.


When I was young, there was an amazing publication called The Whole Earth Catalog, which was one of the bibles of my generation.
제가 어릴 때, 제 나이 또래라면 다 알만한 '지구 백과'란 책이 있었습니다.

It was created by a fellow named Stewart Brand not far from here in Menlo Park, and he brought it to life with his poetic touch.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먼로 파크에 사는 스튜어트 브랜드란 사람이 쓴 책인데, 자신의 모든 걸 불어넣은 책이었지요.

This was in the late 1960's, before personal computers and desktop publishing, so it was all made with typewriters, scissors, and polaroid cameras.
PC나 전자출판이 존재하기 전인 1960년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타자기, 가위, 폴라노이드로 그 책을 만들었습니다.

It was sort of like Google in paperback form, 35 years before Google came along:
35년 전의 책으로 된 구글이라고나 할까요.

it was idealistic, and overflowing with neat tools and great notions.
그 책은 위대한 의지와 아주 간단한 도구만으로 만들어진 역작이었습니다.

Stewart and his team put out several issues of The Whole Earth Catalog, and then when it had run its course, they put out a final issue.
스튜어트와 친구들은 몇 번의 개정판을 내놓았고, 수명이 다할 때쯤엔 최종판을 내놓았습니다.

It was the mid-1970s, and I was your age.
그 때가 70년대 중반, 제가 여러분 나이 때였죠.

On the back cover of their final issue was a photograph of an early morning country road,
최종판의 뒤쪽 표지에는 이른 아침 시골길 사진이 있었는데,

the kind you might find yourself hitchhiking on if you were so adventurous.
아마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히치하이킹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지요.

Beneath it were the words: "Stay Hungry. Stay Foolish."
그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It was their farewell message as they signed off. Stay Hungry. Stay Foolish.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그 것이 그들의 마지막 작별인사였습니다.

And I have always wished that for myself. And now, as you graduate to begin anew, I wish that for you.
저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분야에서 이런 방법으로 가길 원합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Thank you all very much.
감사합니다.

(This is the text of the Commencement address by Steve Jobs, CEO of Apple Computer and of Pixar Animation Studios, delivered on June 12, 2005.)


번역자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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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의 이 연설문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것 같다.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다시 애플을 위기에서 구하기까지, 그의 발자취를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과 믿음이 만들어낸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포함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 연설문을 읽고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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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를 firefox 탭안으로...

Miscellaneous/Etc 2007. 3. 20. 20:01
https://addons.mozilla.org/firefox/1419/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다 보면 보안이 필요한 사이트나 컨텐츠에 접근할 때 activeX의 문제로 인하여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불여우 사용을 꺼리는 사용자들이 많고, 나 또한 초기에는 그러한 문제 때문에 불여우의 탓으로 돌리며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위에 링크로 들어가셔서(불여우 브라우저로 들어가야함) 인스톨을 해서 사용하면 불여우를 쓰면서 편하게 IE 페이지를 탭으로 열 수 있다. 표준에 반하는 IE만의 표준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한국 기업들의 activeX로 생긴 문제이기는 하나 다수가 아직까지는 그렇게 사용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링크에 들어가서 해당 익스텐션을 설치하면 위 이미지와 같이 페이지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면 컨텍스트 메뉴가 나오는데 IE Tab으로 페이지 보기에서 3개 방법중 하나를 사용하면 현재 페이지를 익스플로러로 열수가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이 불여우 오른쪽 하단을 보면 불여우 로고가 보이는데 그곳을 클릭하거나 3개 방법중 하나를 선택하여도 위와 같이 IE로 열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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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 웹페이지상의 여러가지 문제로 파이어폭스 사용을 꺼려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익스텐션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밖에도 파이어폭스에서 인스톨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익스텐션들이 많이 있다.

아래는 블로그의 api를 불여우와 연결하여 불여우를 쓰면서 자신의 불로그에 방문하지 않고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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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로 원격 블로깅하기는 http://ychur.tistory.com/168 이곳에 가시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다.

기타 불여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익스텐션들은 아래 경로로 가시면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할 수 있으니 자신이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기 바란다.

https://addons.mozilla.org/firefox/exten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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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X 문제의 진실

Miscellaneous/Etc 2007. 3. 19. 11:14
요즈음 ActiveX, 정확히는 'ActiveX 컨트롤'이란 기술이 시끄럽다. 브라우저 밑으로 손을 뻗어 그 밑에 깔린 시스템의 기능을 만지작거릴 수 있게 하는 요물. 웹은 웹이로되 PC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게끔 하는, 웹을 웹 이상으로 조작하기 위한 '만능 컨트롤' 도구, ActiveX. 90년대의 프로그래머들은 ActiveX가 포함된 COM이라는 테크놀로지 조합으로 PC 전성기를 풍미했다.

그런데 새 버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새 OS 윈도우 비스타는 자신들의 기술 ActiveX를 유리 상자 안에 가둬 버리고 만다. ActiveX란 뭐든지 만들 수 있지만, 뭐든지 망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었다. 새 플랫폼이 ActiveX에 거리를 두는 이유는 '시스템의 기능을 만지작거리는 일'이 악인에 의해서도 자행될 수 있다는 자각 때문이다. ActiveX는 모두가 순박했던 목가적 시절에나 어울리는 기술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미 업계는 웹을 임의로 '컨트롤'하여 변경하는 일이 그리 바람직한 일도 아님을 공감하고 있다. 웹 표준 운동도 그 일환이다. ActiveX같은 로우레벨 아키텍처에 의존한 플랫폼을 만드는 일이란 플래시 수준의 입지를 지닌 플랫폼 제공자가 아니라면 비즈니스적으로도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고급 언어를 배운 이래 어셈블리어를 만질 필요가 없듯, 굳이 웹을 개선한다는 목적만으로는 ActiveX라는 위험한 칼을 만질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아이디어란 표준으로 묶어 놓기에는 너무나 자유분방한 것이기에, 올해도 내년에도 웹의 확장은 일어날 것이다. 그렇기에 웹을 초월한 무언가를 덧붙이려는 확장 욕구는 건전한 것이다. 브라우저로 하지 못하는 일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확장'하려는 욕망은 멈추기 힘들고, 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까? 파이어폭스가 ActiveX '컨트롤(Controls)'을 금지하고 대신 파이어폭스 '확장(Extension)'이란 개념을 도입한 의도는 그 용어에 잘 나타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미 닷넷을 중심으로 기술 구조를 재편한지 오래다. ActiveX를 위시한 Win32의 리거시 기술들은 배후로 밀려나고, 웹의 확장 기능도 ActiveX라는 칼을 직접 만지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 편하고 더 쉬운 확장을 할 수 있는 방안과 로드맵이 따로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유난히 ActiveX라는 날카로운 칼을 좋아했다. 그리고 무척이나 잘 드는 이 칼로 웹을 확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웹의 여기저기를 도려내며 우리만의 아키텍처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웹을 서핑하다 만나게 되는 수 없는 경고창들, 칼을 조심하라는 시스템의 경고지만 개의치 않는다. 수저가 필요한 곳에 칼이 놓이고 있다. 손잡이가 필요한 곳에 날이 서 있다.

칼날이 난무한다. 특히 은행 일이라도 한번 보려면 여러 개의 컨트롤을 일단 깔아댄다. 뭐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설치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하니 방법이 없다. 게다가 왜 이렇게 회사마다 종류가 골고루인지. 그렇게 내 PC를 유린하듯 설치되는 컨트롤의 면모는 살펴 보니 하나 같이 '보안 모듈'.

여기에서 의문이 생긴다. 왜 보안을 웹의 외부 기능에 의존해야 하는 것인가? 사실을 말하자면, 한국 수준의 보안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세계 수준의 보안은 브라우저 만으로도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 외국 굴지의 은행들은 브라우저만으로 인터넷 뱅킹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있다. IE와 파이어폭스 모두 필요 충분한 수준의 암호화 기능은 물론 인증서 관리 기능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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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은 세계에서 통용되는 이러한 표준 기능은 활용하지 않은 채, 보안을 웹의 외부 기능으로 빼내어 독자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놀라운 기술 독립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모질라 재단도 놀라고 있는 일이다. 그들은 이해를 못하는 일이다.

왜? 도대체 왜 이 상황이 된 것일까?

여러 가지 도시 전설이 횡행하지만, ① 당시 미국의 128비트 암호화 수출 금지 조항에 맞선 독자 기술(SEED)의 개발과 적용 지도, ② 한국의 특수 상황이 발생시킨 정보 기관의 지침(보안 적합성 검증), ③ 독자적 최상위 인증 기관 운영 욕구, ④ 해킹 피해 발생 보도에 대한 과민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설이다. 인터넷이 너무 일찍 퍼진 한국은 너무 급했고 너무 불안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일도 있을 것이다. 내수 보안 산업이 자생적 생태계를 꾸릴 수 있었다. 척박한 국내 IT 시장에서 나름대로 고용을 창출하고 기술을 연마해 온 그들에게 과연 “당신들의 존재 자체가 틀렸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 누구도 그럴 용기가 없다. 완전한 기술 쇄국을 이끈 정부도 금융권도 IT 업계도 국민도 어느 누구도.

그러나 잠시 스스로를 돌아 볼 때다. 우리는 정말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안전할까? 인증서 파일을 PC에서 PC로 옮겨 들고 다니는 일이 과연 최고의 보안 솔루션일까? 다른 나라처럼 암호 발생 카드나 암호 발생 열쇠고리를 사용하는 것이 차라리 안전하지 않을까? 전세계적으로 테스트되고 사용되고 있는 브라우저 들의 내부 보안 기능보다, 버그가 있을 수 있는 개별 기업의 외부 보안 솔루션이 더 안전하다고 우리는 진정 믿을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잠시 쉬어가며 백지에서 다시 생각해 볼 여유가 필요한 것이다.

ActiveX의 문제란 결국 독자 기술의 꿈이 불러 온 기술 쇄국의 딜레마였던 것이다.

사실 아무 일도 아닐 수도 있다. 쇄국의 아키텍처를 끝까지 고수하며 업체를 압박한다면 어떻게든 솔루션은 생길지 모른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렇게 아슬아슬한 아키텍처를 우리는 가져갈 수 있을까? 새로운 OS가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브라우저가 등장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실정'을 부르짖어야 할 테니까.

기술은 도구인 이상, 양날의 검이다. 잘 쓰면 유용한 도구이지만 목적을 잊은 채 수없이 주머니에 품고 있기에는 거북한 존재인 것이다. 잘못 들어가 있는 칼은 서서히 걷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 칼의 사용은, 그리고 더군다나 민생에 직결되는 서비스에서의 사용은 더 신중히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다.

칼을 드는 순간, 내 스스로 누군가를 소외시키지는 않는지, 그리고 그 칼을 드는 순간 내가 세상으로부터 소외되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도구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은 채, 용도를 숙고하지 않은 채, 도구의 방향을 관찰하지 않은 채, 도구를 본래의 취지와 맞지 않게 남용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 우리 사회는 그리고 업계는 어쩌면 매우 비싼 값을 치르며 배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출처 :  김국현(IT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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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재유치전의 최고 경쟁력은 "통근 버스"

Miscellaneous/Etc 2007. 3.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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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상

















구글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실리콘밸리에서 부러움의 대상이다. 하루 중 언제라도 요리사가 제공하는 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암벽 타기, 배구 코트뿐 아니라 2개의 수영장 등 운동시설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차와 오일 교환은 물론이고 미용 서비스와 건강검진 서비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업체 직원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바로 구글의 통근 버스 시스템이다.

검색 및 온라인 광고업계 거물 구글은 미 전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인 실리콘밸리에서 대중교통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편안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쟁이 치열한 IT 업계에서 최고의 엔지니어링 두뇌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구글의 셔틀은 2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어 간혹 시간에 늦는 직원들도 회사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구글이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총 32대로 전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1,200여명이 이용한다. 안락한 가죽 의자와 무선 인터넷 접속 시스템이 구비돼 있으며 자전거도 실을 수 있다. 또 앞좌석에는 애완견도 태울 수 있으며, 버스가 만원이면 애완견을 무릎 위에 안고 탑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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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상


버스가 늦게 도착하면 셔틀 버스 이용자들의 컴퓨터와 휴대폰을 통해 메시지도 보내준다. 뿐만 아니라 구글 버스는 바이오디젤을 이용하므로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다. 셔틀버스 이용은 모두 무료다.

구글리(Googley, 구글의 독특한 기업 문화에 대해 구글 내부인들이 붙인 명칭)들이 이러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이는 통근버스 프로그램이 구글의 원대한 야심을 지원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의 정보를 조직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며, 설립자의 업무용 제트기로 보잉 767을 보유하고 있는 구글이라는 기업의 모습이다.

구글의 셔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구글 보안 및 안전 이사 마티 레브(Marty Lev)는 “소규모 운송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글의 셔틀 프로그램은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다. 37인승으로 구글러들이 탑승하고 있다는 표식조차 없는 구글의 셔틀은 이제 실리콘밸리 고속도로의 명물이 됐다. 하루 132편이 운행되는 이 셔틀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일대 6개 카운티를 운행한다. 1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40여개의 승하차 지점을 경유하며, 일일 운행거리는 약 4,400마일에 달한다.

이 버스는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인 구글플렉스에서 북동쪽으로 54 마일 떨어져 있는 콩코드(Concord)에서 남쪽으로 38 마일 거리의 산타크루즈(Santa Cruz)까지 운행된다. 총 운행거리는 230마일에 달하는 고속도로와 전체 운행거리가 104마일인 실리콘밸리의 BART 통근열차 시스템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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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출근시간대 운영시간은 5시 5분에 시작돼 오전 10시 40분에 끝나고, 구글의 요리사들도 종종 탑승한다. 그리고 오후에는 3시 40분부터 10시 5분까지 운행되며, 피크 타임시 배차 간격은 15분이다.

구글 본사에서는 소그룹으로 구성된 교통전문가팀이 각 지역의 교통 패턴을 분석하고, 신입 직원들의 거주지를 파악해 노선을 조정하기도 한다. 통근 버스 수요가 급증해 3개월에 10번이나 노선을 바꾼 적도 있다.

구글 외에도 카풀, 환승 허브 구간 셔틀, 대중교통 및 대체 통근수단 이용 지원 등 통근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는 많다. 그러나 교통전문가들은 가장 완벽한 통근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은 구글이 거의 유일하다고 입을 모은다.

미 전역의 교통시스템을 연구해온 511 RRP(Regional Rideshare Program) 프로젝트 매니저 태드 위드비(Tad Widby)는 “구글의 통근 시스템보다 더 큰 규모의 프로그램은 베이 에어리에서도, 전국의 대도시 권역에서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구글의 셔틀 프로그램은 복리후생의 일부라거나 환경보호에 일조한다는 일반적인 이점 뿐 아니라 실리콘밸리의 인재유치 전쟁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무기로 작용하고 있다.

매년 직원을 두 배로 늘리고 있는 구글이라는 거물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끊임없이 최고의 인재를 유입하느냐 하는 것이다. 많은 IT 종사자들은 구글의 주식이 2004년 IPO 당시 85달러에서 현재 4배 이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신입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이라는 매력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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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상


물론 구글의 셔틀 시스템이 주가를 올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만은 분명이다.

45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윌츠 카펜터(Wiltse Carpenter)는 “구글의 모든 복리후생 시스템 중에서 통근버스가 가장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는 몇 달 전 구글에 입사했으며 이전에는 구글과 인접해 있는 두 거대기업인 실리콘그래픽스와 MS에서 근무했다. 구글 입사 전에는 1992년부터 지금도 이용하는 고속도로인 101번 고속도로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출퇴근을 해야 했다. 그는 “이 시스템이 내 삶의 질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카펜터의 이러한 생각이 그리 놀랄 만한 것은 아니다. 구글러들조차 실리콘밸리의 높은 부동산 가격을 걱정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더 저렴한 집을 찾아 가족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샌프란시스코의 역동적인 문화와 사회생활에 매료돼 남쪽으로 35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도 1시간 정도의 통근 시간을 기꺼이 감수하며 샌프란시스코로 출퇴근한다. 최근의 한 조사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 거주자들은 지난 10년 연속 교통 문제를 가장 큰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 내리는 겨울 오후 20여명의 구글 직원들이 4시40분에 샌프란시스코의 미션(Mission)과 노에 밸리(Noe Valley) 지역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면 이런 걱정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 같다. 구글의 셔틀버스는 101번 하이웨이로 진입한 후 서행하는 자동차로 꽉꽉 들어찬 3개의 차선을 가로질러 카풀 차선으로 들어서면 곧바로 속도를 올린다.

셔틀을 이용하는 구글 직원들은 대부분 에티켓 규칙도 잘 준수한다. 휴대폰 통화는 업무와 관련된 것이거나 낮은 소리로 하는 경우 가능하다. 그러나 사적인 전화를 큰 목소리로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 커플 외에는 다른 사람의 옆자리에 앉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아이팟이나 노트북을 꺼내 업무 혹은 웹 서핑을 하거나 비디오를 감상한다.

33세의 프로그램 매니저 다이애나 알버기니(Diana Alberghini)는 “버스 안에서는 매우 조용하고 대부분 이렇게 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휴식시간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샌프란시스코의 사설 운송 업체인 바우어 리무진(Bauer's Limousine)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구글의 인재유치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최근 구글에 입사한 23세의 웹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마이클 게이만(Michael Gaiman)은 구글에 입사하기 전 애플의 입사 요청을 거절했다. 그는 구글 셔틀에 대해 “셔틀도 구글 입사를 결정한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구글에서 독립 소프트웨어 계약자로 근무하는 38세의 콜린 클링맨(Colin Klingman)은 자신이 거주하는 샌프란시스코 자택 부근에 구글 셔틀 정거정이 생길 때까지 구글과의 계약을 미뤘다. 클링맨의 경우 계약 관계로 일하기 때문에 세금 규칙에 따라 셔틀 이용에 대해 약간의 비용을 지불한다.

구글과 유사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실리콘밸리 업체들도 최근 들어 눈에 띠게 증가했다. 구글의 최대 경쟁업체인 야후는 지난 2005년 셔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구글 코카콜라 대 야후 펩시의 경우라고나 할까?

야후의 셔틀은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오클랜드 및 기타 이스트베이 도시를 운행하며 이용객은 350여명이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며, 인터넷 액세스 장비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야후의 통근 담당자 다니엘 브릭커(Danielle Bricker)는 야후의 프로그램은 구글로부터「간접적으로」영향을 받은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베이도 최근 샌프란시스코 내 5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파일럿 셔틀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다른 하이테크 기업들도 이와 비슷한 시스템 도입에 나서고 있다.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은 본사에서 먼 곳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통근을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대신 이주비를 지원하고 있다.

팔로 알토 본사에서 1마일 정도 이내에 거주하는 직원들에게 매월 600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구글의 셔틀 프로그램이 샌프란시스코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징후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24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아담 클레인(Adam Klein)은 구글에서 근무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면서 셔틀 정거장에서 도보로 15분 이내에 위치한 곳에 아파트를 구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가 얻은 아파트에서 구글의 시빅센터(Civic Center) 정거장까지는 당초 생각보다 약간 더 먼 거리다. 클레인은 “경사 구간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클레인의 친구들도 다른 셔틀버스 정거장 근처로 이사하고 있다. 그는 “구글의 셔틀 정거장 근처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퍼시픽 헤이츠(Pacific Heights)의 구글 셔틀 정거장 중 한 부근에 거주하는 구글러는 지난 2005년만 해도 12명 정도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6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인기 탓에 구글은 통근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조사한「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는 인텔이 1위에 올랐다. 인텔은 재택근무가 허락되고 직원들에게 통근 보조금과 셔틀 비용도 지원된다. 구글은 오라클과 함께 3위에 랭크됐으며 2위는 MS가 차지했다.

그러나 구글러들은 구글 셔틀에 이미 푹 빠져있으며 이보다 더 좋은 통근시스템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샌프란시스코 북부지역 부촌인 카우 할로우(Cow Hollow)에서 구글 셔틀에 탑승하는 44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벤트 하게마크(Bent Hagemark)는 “식대를 지불하도록 하거나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거나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셔틀 프로그램을 중단한다면 엄청난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Miguel Helft ( CNET 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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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20% 프로젝트 성공의 조건

Miscellaneous/Etc 2007. 3. 10. 21:15
몇 달 전 지인 중 한 명이 갑작스럽게 전화를 하였다. 구글 본사에 취업을 하게 되어 출국장에서 제 생각이 나서 안부는 전하고 가야겠기에 연락을 했다고 한다. 그 전화를 끊고 나서 한편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세계 최고의 전도 유망한 좋은 회사와 창의적인 업무 환경, 미국 서부의 좋은 날씨, 그리고 가족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후에 미국에 있는 또 다른 지인과 채팅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오히려 그는 미국 생활 이란 것이 매우 척박한 삶이라면서 나를 위로 하였다. 구글 본사는 밖에서 보는 만큼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으며 워크 홀릭의 땅이니 너무 부러워하지 말라는 충고였다.

정말 구글은 개발자들에게 낭만적인 곳인 걸까? 필자도 세 번 정도 구글을 다녀왔었지만 외견상으로는 멋진 업무 환경과 엔지니어를 위주로 하는 회사 정책 등 개발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도 가장 널리 알려진 20% 프로젝트 제도가 있다. 이 방식은 현업 외에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개발자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는 제도 이다. 실제로 구글 개발자들은 개인 업무의 20%를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에 시간을 투입할 수 있다. 일주일의 하루든지 일년에 두 달이든 그건 스스로 정할 수 있다.

구글의 독특한 문화, 20% 프로젝트
기술 기반 회사에서 개발자들에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시간적 기회를 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구글의 개발 방법론은 외견상으로 크게 성공을 했고, 최근에 나온 많은 혁신적인 서비스와 프로젝트들이 나오게 된 밑거름이 되었다.

어떤 구글 직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구글의 20%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고 한다.

(중략)…만약 자기가 하려는 일이 아직 프로젝트가 돼 있지 않다면 ‘아이디어 마켓’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올리면 된다고 했다. 이 아이디어에 일정 수 이상의 다른 직원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동의하면 ‘20% 프로젝트’가 된다고 설명했다…(중략)… 이 후 ‘20%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더 큰 자원(서버, 네트워크, 마케팅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임원에게 보고하고 정식 프로젝트로 승격되는 과정을 거친다. 정식 프로젝트로 승격되면 이 프로젝트는 이제 ‘80% 프로젝트’가 된다는 것이다.

‘80% 프로젝트’는 임원들의 승인을 거친 아이템으로 시장에 서비스로 출시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프로젝트이다. 구글의 서비스 런칭 단계는 따라서 ‘아이디어 마켓’→ ‘20% 프로젝트’ → ‘80% 프로젝트’ → ‘상품화’ 등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구글의 이러한 독특한 문화를 설명하면서 “구글은 직원들간에 자유로운 정보유통과 더불어 함께 일구는 문화가 잘 구축돼 있다”며 “그런 경쟁력이 지금의 구글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고 분석했다…(후략) 구글 직원이 소개하는 독특한 ‘구글 기업문화’, 정종오 기자, 아이뉴스

참 재미있는 서비스 설계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소위 전략, 기획을 담당하는 사업 부서 혹은 부서장의 의지에 따라 사업이 추진 되는 데, 비해 Bottom-up 방식의 민주적 의사 결정에 의해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이다. 통상 일반적인 회사 체계를 가지는 곳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이 방식이 구글에서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몇 가지 살펴 보았다.

1. 시장 경쟁 지향 프로젝트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구글은 진짜 개발자들에게 20%의 시간을 준다. 구글 코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그레그 스타인(Greg Stein)에 따르면, 모든 개발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기반 플랫폼을 기초로 하여 3~4명 단위의 소규모 프로젝트(20% 프로젝트)가 천여 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구글의 개발자들은 그 가운데 스스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경영자들의 승인 아래 더 많은 사람이 프로젝트에 투입 되도록 문호를 개방 한다. 이 말은 결국 선택 받지 못하는 프로젝트는 스스로 도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핏 보기에는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민주적 의사 결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육 강식, 자연 도태의 환경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창의성 높은 프로젝트가 계속 계발 되는 동시에 이 와중에서 심각하고 과도한 경쟁을 유발한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구글에서는 한해 추진된 20% 프로젝트 중 가장 뛰어났다고 생각되는 것에 백만 불을 상금으로 주는 제도도 있다고 한다. 필자가 구글에 방문할 때마다 오후 늦은 시간이었다. 실리콘 밸리이긴 하지만 퇴근 시간이기 때문에 101번 고속도로가 체증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구글은 저녁 식사 후에도 여전히 사무실 불을 밝히고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에 하나다. 마치 연구에 몰두 하는 대학 캠퍼스를 연상하게 한다.

2. 똑똑한 워크홀릭이 주류여야 한다.
구글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꽤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유명 하다. 구글이 후보자를 면접 하는 중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덕목이 ‘자기 주도적’인 사람인가 하는 점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 변덕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절차를 통과한 사람은 정말 구글에 대한 열정이 높고 자기 주도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어려울 것이다. 면접 과정에서 그 치열하고 어려운 기업 문화를 미리 느껴 볼 수 있으니까. 이런 이면에는 기업의 성장에 ‘무임 승차(Free Riding)하는 사람을 배제’ 하는 것이 그들의 첫 번째 인재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구글에는 아주 똑똑한(Smart) 사람이 많다. 존 버틀러의 “The Search”에 따르면, 2002년 중반 실리콘 밸리 침체기에도 구글의 성장과 독특한 천재 예찬론을 기초로 아이비 리그 출신들의 석박사급 인재를 많이 충원을 했다. 현재는 좀 완화되기는 했지만, 학교와 학점(GPA)과 학위를 중시하는 것은 여전하다.

구글에는 소위 카스트 제도라고 불릴 정도로 똑똑한 엔지니어 위주의 인재 정책을 펴고 있다. 실력이 뛰어나고 이름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 많은 엔지니어들이 구글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최근에 아이디어와 끼가 넘치는 3~4인 정도의 웹2.0 스타트업 기업들도 대거 인수하여 인재를 확충하고 있다. 이들에게 자기 성취를 할 수 있는 업무 여건 및 경쟁 환경을 도입하는 것은 불 붙은 곳에 기름을 끼얹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3. 경영자의 절대 권력이 존재해야 한다.
구글은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하던 2002년말, 래리 페이지와 세리게이 브린은 그들의 조직 구조를 ‘위계형’에서 ‘수평형’으로 바꾸고 80:20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 때 부터 상위 100개 프로젝트 목록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없어지고 사업 분야별로 각자 목록을 가지고 있지만) 페이지와 브린은 여전히 그 프로젝트 목록을 살피고 투입해야 될 프로젝트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한다.

‘똑똑한 워크홀릭’들이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경영자의 판단에 따라 신데렐라가 될 수 있다는 기회 때문에 이 프로젝트의 창의성과 혁신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런 특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나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애플의 스티브 잡스 등 경영자이면서 오너인 회사에서는 두드러진다. 빌 게이츠는 일년에 두번 모든 직원들이 올린 보고서를 읽어 보는 씽크 위크를 가지고, 일반 사원들의 의견까지도 수렴하고 있다. 이것은 경영자이면서 오너인 사람은 똑똑하다는 가정하에 기업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구글의 20% 프로젝트에 감명을 받고 비슷한 제도를 만들어 볼까 고민한다.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위의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제도를 도입 하기 전에 자신의 조직에 정말 적합한 제도인지는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 구글의 20% 프로젝트의 성공이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바는 엔지니어의 창의성을 담보해 주면 기술 경쟁에서 장기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원칙을 기초로 자신의 회사에 적용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다

출처 : 윤석찬 (다음 R&D 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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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구조개혁의 제안

Miscellaneous/Etc 2007. 3. 10. 20:36
답답해서 잠을 못 이루는 사안이 있다. 두고 보기에는 점점 꼬여가는 한국의 웹이다. '직접적 가치 교환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야 할 웹이 현실이 드리워 놓은 구조적 장벽에 막혀 확장 의욕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지금 우리 IT 업계와 정책이 심사 숙고해야 할 문제는 ActiveX 호환성이나 웹접근성과 같은 발등의 불을 단기적으로 해소하는 일이 아니라,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과연 우리 IT가 세계에 의미가 있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걱정해야 하는 레벨의 장기적 문제다.

법과 제도에 길들여진 기술은 그 특유의 창조성을 잃어 버리고, 고착화되어 고비용의 성곽을 쌓고 그대로 굳어 간다. 특히 지난 닷컴붐을 기점으로 형성된 전자 거래에 대한 보호 제도가 실은 보호가 아닌 규제와 간섭의 제도로 변해 버렸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해 업계와 사회 전체가 이를 '당연한 기성 사실'로 삼고 의심하지 않은 채 주눅이 들어 그 틀 안에서 해법을 찾으려 하고 있다. 원점으로 돌아갈 용기를 잃은 것이다.

그러나 충격적이지만 이미 다 느끼고 있는 질문을 이제는 소리 내어 말해야만 한다.

"우리에게 공인인증체계란 정말 필요한 것일까?"

원래 인증서 자체는, 그리고 인증서가 근거한 PKI란 매력적이다. 공개키/비밀키의 쌍이 핵심 역할을 하는 이 인프라에서, 인증서는 거래 당사자가 진짜 그 사람임을 증명하고, 당사자만 이해할 수 있는 암호화된 통신으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내가 비밀키로 사인한 문서를 내 공개키로 확인할 수 있기에, 타인은 틀림 없이 내가 만든 문서임을 알게 된다는 원리다. 내 공개키로 다른 사람이 암호화해서 보내온 문서는 비밀키를 지닌 나만이 열 수 있다는 원리다. 이러한 의미에서 PKI 자체는 유용하고 또 탁월하다. 글로벌 기업은 직원과 자원의 인증 수단으로 사설 인증서를 널리 쓰고 있다.

문제는 '공인'이다.

현재 1500 만명, 그러니까 전 경제인구의 65%에 공인인증서가 보급되었다고 우리는 자화자찬한다. 세계 최고다. 주민등록제도에 이어 또 다른 쾌거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기서 원점으로 돌아가 왜 공인인증서를 발부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야 한다.

공인인증서는 현재 전자서명법 2조에서 밝힌 바와 같이 가입자가 생성한 정보가 가입자에 유일하게 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증명하는데 있다. 민사소송법 358조의 작성자의 서명이나 날인 또는 무인이 있는 때에는 진정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법리와 마찬가지 선상에 있을 것이다. 즉 공인인증서는 기본적으로 인감인 것이다.

그렇다면 전자 서명이란 이 문서가 틀림없이 내가 작성한 문서라는 점을, 그러니까 지금 눈 앞의 전자정보가 내 의사에 따른 것임을 입증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이 것이 원점이다. 현재 온라인상의 전자 거래에 있어서 그 규제의 원점이 되고 있는 전자서명법이 1장에서 밝힌 목적, 정의, 효력은 그 것이 전부다.

그러나 2장으로 넘어 가면서 전자서명법은 '법의 기술 중립성(벤더 중립성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과 역행한다. 사실상 본법은 2001년 말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비대칭알고리즘 공인인증인프라(NPKI)에 근거한 공인인증서에 의한 것이 공인된 전자서명이다라고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트CA, 즉 최상위인증기관을 국가의 관할 하에 두는 일은 사연이 있기 때문이라며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그 것이 거대한 피라미드형 기술 카르텔이 되는 것에는 반대할 수 밖에 없다. 사연이 있어서 꼭 공인인증인프라(NPKI)가 유지되어야 한다면, 외국계를 포함한 다른 사설인증기관이 이와 상호인증(Bridge CA)되는 것을 허락해야 한다.

웹에서 쓸 수 있는 인증 수단은 '공인인증서'만이 아니다. 그럼에도 전자금융감독규정 및 시행 세칙에는 '공인인증서의 의무화'가 명문화되어 있다. 한국에서 전자거래를 하려면 공인인증서를 써야만 하는 것이다.

구조개혁 1: 공인 인증서에 의한 인증 의무화 폐지
공인인증서에 의한 인증 의무화는 법의 기술 중립성을 잃고 기술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공인인증서가 활용되기 위해서는 전자서명법에서 규정된 관련 기관과 다시 그 관련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해야만 한다. 사실 인증을 위해 공인인증서만이 사용되어야 한다 믿는 것은 일종의 착시현상이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현재 널리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시스템만으로 저비용 PKI 운용이 가능하고 세계적 사례도 많다. 사설 인증서 생성기는 서버마다 들어 있지만 모두 놀리고 있다.

대안①: 접근 허가시 사설 인증서 허용 및 다단계/다각도의 질의식 인증.
시스템으로의 접근 허가권을 어떻게 부여할지 기술적 선택은 전적으로 그 시스템의 판단이다. 감독기관은 그 판단의 건전성과 안전성만 파악하면 된다. 브라우저만으로도 다수의 표준 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인증서 그 자체는 완전 솔루션이 아니다. 인증서가 절취될 가능성이 상존하기에 심정적 안도감만 있을 뿐이다. 마음(패스워드)과 사물(인증서)의 두 종류를 검사한다는 안도감뿐이다. 일본의 은행처럼 다단계의 패스워드 질의 과정을 통과하게 하여 마음을 여러 번 검사하고, 그 중 한 단계는 키보드가 아닌 화면과의 인터랙션으로 다른 각도에서 검사한다면 충분한 일이다.

대안②: OTP(One time password) 및 HSM(Hardware Security Module), 그리고 생체 인식 등 신기술의 적용
공인인증체제는 그 자체가 궁극의 보안 솔루션이 전혀 아님이 이미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파악되어 있으나, 현재의 법제 및 감독 규정은 이 체제에 밀결합되어 있다. 새로운 신기술 중 특히 OTP는 최소한의 구조개혁만으로 적용이 가능하고 이미 도입이 시작된 곳도 있다. 즉 다단계/다각도의 상호작용으로 마음을 검사하는 것이 공인인증서라는 사물보다 훨씬 더 인증에 효과적인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사용자 인증 절차는 공인인증에 의한 인증 과정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그래도 만약 사물이 필요하다면 HSM이나 생체와 같은 제대로 된 사물의 인증을 고려해야 한다. 사물이라 믿었던 공인인증서는 결국 무한 복제가 가능한 정보일 뿐이다. 우리는 공인인증서가 안전한 인증수단이라는 공동최면 상태였을 뿐이다.

구조개혁 2: 독자적 암호화 통신 알고리즘 이외에 SSL 3.0 적용 허용
현재 한국 웹의 암호화 통신 알고리즘은 플러그인에 의한 SEED가 사실상 강제된 채, SSL/HTTPS는 사용되고 있지 않다. 전자가 후자보다 뛰어나다고 가정하자. 그러나 그 가정에도 불구, 우리는 여기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 왔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는 전형적인 "Reinventing the wheel"의 오류다. 공개키 기반 암호화 통신은 국제 표준화된 SSL로 충분하다.

글로벌 환경에서 기술 인프라스트럭처의 독자적 폐쇄계를 구성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웹과 같은 평평한 세계에서는 세계적 기술을 만들던가 세계적 기술을 채택하던가 양자택일뿐이다. SEED가 뛰어난 아키텍처였다면 빠른 시기에 국제표준화와 벤더로의 로비로 브라우저에 탑재시켰어야 했다. 지금은 완전히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세계 시장에서 소외된 자폐적 업계만 남았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시도가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것은 2차 대전에서의 독일과 일본 정도였다. 우리는 이 시대착오적 민족주의 기술입국 마인드셋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대안: 서비스 업자가 어떠한 기술을 쓰든(즉 SEED를 쓰지 않더라도) 그 것이 가이드라인을 만족시키면 개입하지 않는다.
어떤 금융 기관이 이미 서버에 탑재된 베리사인의 인증키를 써서 128bit SSL 통신을 하겠다고 한다면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어떠한 감독기관도 간섭하지 않으면 된다. 서비스 업자는 시장 논리에 따라 최대 다수의 후생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할 것이다. 아마도 현존하는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지원하는 SSL 3.0 기반 HTTPS 암호화 통신을 매우 저렴하게 구축할 것이다. 그 결과 XP도 비스타도 리눅스도 맥도, IE도 파이어폭스도 사파리도 오페라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늘 사용하는 골동품 모바일 단말 윈도우 CE.NET에서도 온라인 뱅킹과 관공서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구조개혁 3: 공인인증서에 의한 서증(書證)의 적용 범주 재정의
현재의 공인인증서는 공개키 기반의 암호화 전자거래에 있어서 ‘서명’을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PKI의 혜택 중의 하나는 바로 '디지털 서명'과 이를 토대로 '부인 방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리고 이 믿음을 적극적으로 웹으로 가져왔다. 거래에 디지털 인감을 찍어줌으로써 거래가 없었다 부인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거나 후일 거래 증빙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공인인증서 자체가 절취될 수 있는 가정이 있기에, 대면하지 않은 거래에 있어 본인이 거래를 했다 추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의 성립 여부다. 인증서라는 절취 가능한 정보 만으로 본인 확인을 의존한다는 전제에서는 의미가 없다. 공인인증서가 복제되어 쓰이게 되면 정말 본인이 하지 않은 거래일 터 이 것이 무슨 소용인가. 오히려 철저히 본인을 확인하고, 이를 로깅하는 것이 더 실효성이 높다. '디지털 포렌직(Digital forensic)'을 발전시켜야 한다. 남의 사인은 베끼기 어렵지만 남의 도장은 남보다 더 잘 찍을 수도 있는 것이다. 디지털 인감이 부인 방지(Non-repudiation)에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널리 이야기되는 사실일 뿐만 아니라, 선진국의 전자서명법의 태동기에도 심각하게 의문시된 채 지금도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다. 그럼에도 이를 공인 문서화 하여 진정성립을 자동적으로 추정시키는 것은 개인에게 더없이 불리하다. 이 점이 또 하나의 문제다.

서증의 효력이 있다고 한다면 이처럼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현실 생활에서는 인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아닌, 온라인 쇼핑이나 은행 업무와 같이 인감과 무관한 거래에도 자신의 전자 인감을 남발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 무의미한 정보 제공이다. 이는 리스크에 대한 체제의 책임 회피이고 여기에서 소외되는 것은 개인뿐이다. 쇼핑시 30만원 이상에 공인인증서를 제출하라는 등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요건은, 만의 하나 벌어질 리스크에 체제가 면피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면피의 시스템'을, 요즈음 분위기라면 윈도우, 리눅스, 애플, 그리고 앞으로 등장할 모든 운영 체제와 디바이스용으로 만들어야 할 판국이다. 민간 개인에게 있어 보안의 의미는 '나만 나의 거래를 안전하게' 하면 되는 것이지, '내가 거래를 했다는 공문서를 제출할' 의무가 아니다. 오히려 필요한 것은 그들이 나와 거래를 했다는 영수증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웹서비스의 WS-*와 같은 자동적 전자문서 교환에 있어서의 서증은 어떻게 할 것인지, 현재의 체제는 답이 없다.

대안: 현실에서 인감이 필요로 하지 않는 모든 상황은 온라인 상에서도 공인인증서에 의한 전자서명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형식적 증거로서 서증이 필요한 상황이 오더라도 그 사안은 전자서명법 만이 아닌 민사소송법의 견지에서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고, 그렇다면 더욱 기술 중립적으로 PKI 방식이 아닌 다양한 기술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현재 상황은 예를 들자면 도장 날인은 효력이 있으나 자필 서명은 효력이 없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태블릿 서명이나, 생체인식에 의한 서명 등 다양한 기술적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미국 국세청의 세금 신고에 서는 본인의 서명을 겨우 다섯 자리의 자기가 설정한 암호를 누르는 것으로 갈음한다. 겨우 다섯 자리다. 자신이 설정한 다섯 자리의 암호를 스스로 입력하면 그 것이 서명이다. 공인인증서가 서증의 역할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합리적인 반증이다.

구조개혁 4: 프로그램의 선택과 설치라는 개인과 시장의 자유 재량과 권리를 보호
나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에게는 ‘웹’ 이상의 기능을 원할 권리가 있다고 보는 주의다. 그러나 동시에 원하지 않는 기능을 거부할 권리도 있다고 보는 주의이기도 하다.

이상 1,2,3의 구조개혁이 성공하면 대부분의 플러그인은 사라질 일이겠지만 '키보드 보안 플러그인' 같은 경우는 주무부처가 달라 계속 강요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잠시 생각해 보면 이 또한 무의미한 플러그인이다. 일본의 은행은 키보드 해킹이 두려우면 랜덤하게 변하는 화면상의 키패드를 누르도록 하는 단계를 한 번 더 둔다. 그런데 한국의 은행들은 플러그인이 행여 모자랄까 방화벽 플러그인까지 깔아 주려 하는데, 이는 친절이 아닌 명백한 월권이며 개인의 선택권 침해다. 많은 플러그인은 요긴하지만 그 것을 사용할지 여부는 철저하게 사용자와 서비스 사이의 판단이지, 이를 제도나 행정이 강요해서는 안될 일이다.

미래에서의 생존을 위한 구조개혁
도대체 이러한 무의미한 시스템을 위한 개발 비용은 어디서 나는 것일까? 설마 내 세금일까? 공적 자금일까? 폭력적인 플러그인과 존재의미가 모호한 공인인증체계의 유지를 위해 도대체 얼마만큼의 자금이 투하되어 온 것일까? 구조 개혁을 부르짖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이 직접 비용 때문이다. 또 공인인증서의 사용 강제에 따른 막대한 자금과 시간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시민들의 불편함에 대한 간접 비용도 무시 할 수 없다. 완전 무결 노 리스크의 진공 상태 사회란 만들 수 없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에 대응하는 조치를 일단 해 봄으로써 만족감을 얻으려는 마음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그 코스트는 고려되고 있지 않다.

더 안타까운 것은 기회 비용이다. 선진 IT 강국들은 OS와 브라우저에 기본 탑재된 표준화된 기술만으로 안전한 거래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세계적 표준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한다. 반면 우리는 일단 ‘우물 안 개구리’식 기술이 적용되도록 감독기관의 감찰을 통과하고 이 회로에 속한 이들에게 대규모 발주를 해야 한다. 웹2.0적 '가치 교환 플랫폼'을 꿈꾸는 벤처가 도무지 생겨날 수가 없다. 별다른 추가적 제제나 감시 없이 전자 거래가 가능하게 되면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지는 이들이 리스크를 침소봉대하여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고, 그럼에도 불구 사고가 터져 제도의 근본적 신뢰성에 금이 갔음에도, 좀처럼 정정할 의도가 없다. 정부와 행정의 역할은 어디로 갔나?

지금과 같은 굳어 버린 성곽 속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발이 원천적으로 억제될 뿐만 아니라, 외적 변화에 적응할 때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지불되며, 그리고 파괴적 신기술의 유입이 차단되어 가늠할 수 없는 산업의 왜곡으로 이어진다. 각국 전자 거래법의 기본 원칙은 ‘국제적 기술 동향과 조화된 입법’을 늘 꿈꿔왔다. 왜냐하면 전자 거래의 범지구적 성격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와 매우 흡사한 일본의 전자서명법도 우리 공인인증에 해당하는 '특정인증업무'의 입법이 있지만, 그 입법 경위는 외국과의 상호인증을 위한 것이기에 특정인증업무의 기준을 따르지 않더라도 법률효과는 존속된다. 그 덕에 인증서가 쓰이는 경우는 세금 신고 정도이고, 이 조차 시스템 도입 3년이 지난 지금 개인의 0.2%만 사용하고 있다.

물론 한국의 전자서명법도 원래 그런 법리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미 다양한 시행 세칙 및 관련 기관의 감독은 이를 굳어 버린 감시 감독 체제로 진화시켜 버렸다. 그리고 이를 충실히 따르는 업계는 어느새 놀랄 만큼 기형적인 웹 생태계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한국의 웹은, 그 서비스의 면모는 독창적이고 기발하며 참신하다. 그렇지만 웹은 세계와의 소통이 전제다. 그렇기에 우리는 외국의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수 있고, 외국의 메일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은 표준을 이야기하고, 아니 웹 자체가 하나의 표준인 것이다. 이 공간이 거대한 소통의 플랫폼, '직접적 가치 교환의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려는 시점에 있건만, 우리는 주민등록번호 없으면 가입 못하는 시스템을 만들더니 이제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진행이 안 되는 시스템을 만들고 그 안에 갇혀 있다. 정말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믿는다면 이를 세계적 규모의 표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정말 관공서에서 전자 서명의 서증이 필요하다면 유럽의 WASP (Web Activated Signature Protocol)처럼 천천히 느긋하게 표준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

프로슈머, 소액결제, 지역통화 등등 우리는 지금까지 현실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가치 교환의 욕구와 만나게 될 것이다. 지금 세계는 이상계 위에서 그리고 환상계 속에서 새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려 노력하고, 또 그 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 분주하다. 그러나 우리는 법과 감독의 규율에 갇혀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 듯 하다.

변화의 시대. 새로운 플랫폼을 쓰지 말라고 권하는 게 나을까, 그 플랫폼을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게 나을까? 후자가 답이라면 단기적인 해법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구조개혁을 단행할 때다.

출처 :  김국현(IT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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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게 한국은, 한국에게 구글은 어떤 의미일까?

Miscellaneous/Etc 2007. 3. 4. 04:30
그간 국내 IT 업계의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였던 구글의 한국 R&D센터 설립 소식이 얼마 전 전해졌다. 그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언론과 블로그에서 소개된 바 있으므로 여기에서 자세히 나열하지는 않겠다.

구글의 한국 R&D센터 설립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짚고 넘어갈 점은, ‘한국 R&D센터’의 명칭에 대한 논란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윤석찬님이 블로그에 쓴 ‘구글 한국 Engineering Center 유감’이라는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논란이 있는 명칭이기는 하지만 구글의 공식적인 한글판 보도 자료의 용어는 R&D센터이므로, 여기에서는 일단 해당 명칭을 그대로 사용토록 하겠다.

이번 구글의 한국 R&D센터 설립 발표를 계기로 구글의 입장에서 한국의 의미, 한국의 입장에서 구글의 의미를 간단히 정리해본다.

이번 한국 R&D센터 설립이 구글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구글이 이번에 설립하는 한국 R&D센터는 구글의 엔지니어들이 근무하는 지역 오피스 중 하나이며,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지사와는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구글의 한국 지사가 언제 설립될 지 모르는 현 상황에서, 이번 한국 R&D센터 설립을 국내의 직접적인 사업과 연관 짓는 것은 무리이다.

그러므로 구글의 입장에서 이번 한국 R&D센터 설립의 가장 큰 의미는 고급 엔지니어의 확보라고 볼 수 있다. 구글은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R&D 센터 설립은 그러한 한국 내 기술 인재를 확보하는데 1차적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실제 필자의 지인이 R&D센터장 후보로서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구글이 주로 했던 질문은 한국 내 고급 인력의 확보 방안에 대해 묻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번 R&D센터 설립은 엔지니어 확보에 목적이 있으므로,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비즈니스는 실제 지사가 설립되고 비즈니스 계획이 만들어진 이후에 논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구글은 아직 한국 내에서의 사업 계획을 명확히 갖고 있지 못하다. 구글은 현재의 구도에서는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은 국내 포탈 사이트들과의 경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 그것은 이미 주요 구글 서비스들이 대부분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일부 전문가 취향의 이용자들을 제외하고는 구글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높지 않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구글은 여전히 한국 시장에서 초보 선수이다.

구글의 생각은 현재 상황에서 마땅한 돌파구가 없는 한국 내 비즈니스의 추진보다는 일단 먼저 한국의 고급 엔지니어들을 확보하자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한국 R&D센터 설립이 국내 업계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냉정하게 따져보면, 직접적 효과로는 외국계 기업에 의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150여명의 엔지니어 고용 효과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또한 그것이 취업이 어려운 실업자를 고용하는 것도 아니고, 국내의 고급 인재를 고용하는 것이므로 결국 실제로는 국내 기업에서 외국 기업으로 인재가 이직하는 것일 뿐이다.

구글의 한국 사업은 R&D센터와는 별개이며, 실제 필자의 지인이 센터장 면접을 볼 때 구글이 직접 밝힌 부분이기도 하다. R&D센터 설립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는 아무리 생각해도 고급 인재 150여명의 고용 효과 밖에는 없다. 그것도 거의 국내 기업의 엔지니어가 이직하는 형태가 될 것이므로, 오히려 그 효과는 마이너스인 것이다.

추가로 한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다국적 기업의 R&D센터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올해 3월에 한국과학기술인연합에 올라온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좋은 측면만을 강조한 글은 이미 숱하게 보아왔으므로 다른 측면의 주장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의 R&D센터가 국내 업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효과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점들이 있다. 그것에 대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산업적 임팩트가 있다. 구글의 한국 R&D센터 설립 소식 그 자체로서 구글의 브랜드로 인해 업계 전반에 충격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모든 언론이 이번 일을 보도하였으며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실속 여부를 떠나 “구글이 한국에 투자를 한다”는 그 한 마디가 바로 성공한 광고 카피이다. 산자부가 적극 나선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둘째, 업계의 긴장감 조성 및 기술 개발의 경쟁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 또한 구글의 브랜드와 기술력이 미치는 주요 영향이다. 국내 인터넷 기업들간에 열심히 경쟁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는 상당히 부족하다.

물론 포탈 업체들 내부에 엔지니어가 있지만 주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웹 개발자들이고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원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구글을 통해 국내 인터넷 기업들은 어떤 식으로든 경쟁의 자극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구글이 한국에서 얼마나 비즈니스 입지를 확보하는 가에 따른 상관 관계가 있는 부분이라서, 구글이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잘 해나가지 못한다면 그 약발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셋째, 구글의 근무 환경으로 인해 국내 업체들도 근무 환경 개선의 압박을 받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구글의 직원에 대한 배려와 좋은 근무 환경은 유명하다. 이에 대해서는 얼마 전 오픈한 구글의 뉴욕지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국의 경우에도 일부 차이는 있더라도 본사와 마찬가지로 개발자들에게 20% 룰이 지켜지고, 자유롭고 편안한 오피스 및 휴식 공간, 유명한 구글식 식당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의 경우 회사의 이익에 비해 근무 환경이 열악한 회사들이 많다. 그런 회사에 근무하는 유능한 인재라면 구글의 근무 환경에 유혹을 느낄 것이다. 국내 기업들은 그 동안 근무 환경의 개선에 너무 소홀했다

국내 기업 스스로 혁신하기 보다는, 외국계 기업 또는 경쟁 기업에 인재가 유출되고 난 후에야 근무 환경 개선의 압박을 받아 개선해온 측면이 크다. 여전히 많은 지식근로자들이 올바른 대우를 받고 있지 못하지만, 그 중에서도 국내의 엔지니어들은 그 생명력도 짧은데다가 근무 환경까지 열악하여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구글의 R&D센터 하나로 국내 엔지니어들의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될 리는 만무하지만, R&D센터가 구축되면 구글 특유의 홍보 방법(특히 식당을 강조함)을 통해 한국 R&D센터의 근무 환경이 보다 많이 대중에게 노출될 것이다. 아마도 구글은 그러한 홍보가 헤드헌팅이나 기업 홍보보다 인재를 모으는데 더 비용이 적게 들고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치열한 경쟁이 업계에 활기를 준다
기업들의 경쟁은 언제나 소비자들에게 이득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자가 없이는 세계적 수준에 이를 수 없다. 구글의 한국 R&D센터 설립이 국내 업계에의 각성 효과 및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구글은 누가 뭐래도 현재 최고의 인터넷 기업이다. 그렇다고 해서 구글의 앞날이 반드시 밝은 것만은 아니다. 근래 구글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서비스, 거만한 비즈니스 태도, 구인 인터뷰 후보자들에 대한 홀대 등으로 인해 업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성공의 함정인 “구글 제일주의”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글은 기계적이고 자동화된 시스템 구축에는 능하지만 UCC, 집단 지성, 소셜 네트워크, 동영상 서비스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오컷, 구글 비디오 등 많은 신규 서비스들을 기대만큼 성공시키지 못했다. 내년 초에 출시되는 Windows Vista와 Live.com의 연계 또한 구글에게는 커다란 도전이다.

그러한 구글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현재 가장 성공한 인터넷 기업이며 최고의 인재들을 확보하고 있다. 구글이 한국 R&D센터를 설립하는 것에 대한 득과 실을 따져보았을 때, 실보다는 역시 득이 많다.

구글이 빨리 한국지사도 설립하여 본격적인 비즈니스 경쟁에 뛰어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은 언제까지 한국 시장에서 초보 선수로 머무를 생각인가? 비록 시장은 작지만 이 독특한 시장에서 한번 제대로 경쟁해보기 바란다.

출처 : ZDNet Korea - 류한석 IT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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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 테스트 프로그램

Miscellaneous/Etc 2007. 2. 26. 00:12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머리글자만 딴 것으로 C.G.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근거로 Catharine C.Briggs와 그의 딸Isabel Briggs Myers, 그리고 손자인 Peter Myers에 이르기까지 무려 3대에 걸쳐 70여년 동안 계속적으로 연구 개발한 인간이해를 위한 성격유형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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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테스트 해보니 대체적으로 잘 분석하는 듯 하다.
나는 INFP형으로 나왔다.

INFP형 이란?
정열적이고 충실하며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며 내적 신념이 깊다.
마음이 따뜻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관계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하여 정열적인 신념을 가졌으며, 남을 지배하거나 좋은 인상을 주고자하는 경향이 거의 없다.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으며, 노동의 대가를 넘어서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를 찾고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이해와 인간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언어, 문학, 상담, 심리학, 과학, 예술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안고 있는 실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INFP형의 일반적인 특성:
현실감각이 둔하다. - 가계부를 소설로 쓴다
몽상가적 기질이 많다
인간과 종교(정신세계)에 관심이 많다
분위기를 잘 탄다. (분위기가 좋으면 끝까지 남는다)
아름다움과 추함, 선 과 악, 도덕과 비도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신념이 뚜렷하여 겉으로는 주장을 안해도 속으로는 열정이 있다
가치 있는 일에는 생명도 바친다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여 늘 무엇을 갈구하고 추구해 나간다
규칙을 몸서리 치듯 싫어하며 반복되는 일상적인 생활을 싫어한다
맡겨진 일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완벽주의 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즉흥적이며 변화가 비슷하다
내면의 갈등이 심하여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일을 잘 벌이나 마루리가 서툴다
여행을 좋아하고, 영화, 음악, 책을 좋아한다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다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다
어느 부분에 대해서는 융통성이 아주 없는 편이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빙빙 돌려서 은유적으로 의사 표현한다
맘에 맞는 사람 만나면 밤을 새워가며 이야기한다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다
감정 조절이 미성숙하다
아이디어가 많으나 실행에 잘 옮기지 못한다

INFP형의 개발해야할 점: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
대인관계에서 가치관에 맞지 않는 것이라도 융통성을 보일 필요가 있다.
꾸준함을 기르기 위해서 아주 작은 일부터 통제력을 갖는 것이 필요

* 파일은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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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꾼다면 성격을 파악하라!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6

나는 지난 6년여 동안 성격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 6년 동안 내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은 지난 30여년 동안 알아온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폭 넓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사람에 대한 이해는 곧 일상의 모든 일들에 대한 통찰력도 가져다 주었다.

내가 제일 먼저 접한 것은 TA(교류분석)이었다. 사람의 자아를 부모의 마음, 성인의 마음, 아이의 마음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배웠다. 교류분석을 배우면서 나는 나 자신의 수시로 변하는 마음에 대한 이해를 시작하였다. 또 같은 상황에서 나와 주변사람들이 다른 결정을 내리며 다르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후 나의 성격에 대한 공부는 DiSC로 폭을 넓혀나갔다. DiSC는 사람의 행동유형을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으로 구분하여 장단점을 살펴보며 인간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디스크를 통해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르다는 위대한 철학을 가슴 깊이 깨달았다. 디스크를 통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어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후 나는 MBTI를 공부했다. 이미 TADiSC를 공부한 나는 몇번의 강의와 관련서적을 구해 MBTI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으며 많은 기업들이 MBTI를 통해 직원을 선출하고 업무배치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MBTI는 사람의 유형을 16가지로 세분화시키며 그 각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복작하다고 생각되지만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 사고형인지 감정형인지, 감각형인지 직관형인지만 파악을 해도 상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을 들여 나는 에니어그램에 대해 공부를 했다. 에니어그램은 사람의 유형을 9가지로 나누지만 이것은 오히려 16가지인 MBTI보다 더 복잡하다. 왜냐하면 각 번호의 옆에 날개가 있어 어떤 날개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같은 번호라도 이해가 달라진다. 또한 고유번호내에서도 수준이 9가지로 나누어져 있어 같은 번호라도 다르게 설명이 되어진다. 그리고 통합과 분열의 방향이 있어 지금 그 사람의 상태에 따라 좀 더 다양하게 설명이 된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복잡하다고 이해할 수 있으나 나는 성격유형에 대해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에니어그램을 가장 추천하고싶다. 비록 복잡하고 어려운듯하나 가장 정확한 이해를 주며, 자기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나는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300여시간 배우면서 사람들이 시각형인지, 청각형인지, 체감각형인지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각각의 성격유형에 따른 성공연습방법을 연구 중이다.

성격에 대한 이해는 성격이 우리의 성공을 어떻게 제한하는지, 자신의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제시해 준다. 성격으로 인해 잘못된 패턴의 형성으로 똑같이 실수를 반복한다거나 바보 같은 결정을 하는 자신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다른 면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새로운 시각이 성공에 대한 열정과 현재의 삶에서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진정으로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성격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그 출발점이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출처 : 이시은교수(수원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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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란 무엇인가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6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머리글자만 딴 것으로 C.G.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근거로 Catharine C.Briggs와 그의 딸Isabel Briggs Myers, 그리고 손자인 Peter Myers에 이르기까지 무려 3대에 걸쳐 70여년 동안 계속적으로 연구 개발한 인간이해를 위한 성격유형 검사이다.

MBTI 검사지는 모두 95문항으로 구성되어 4가지 척도의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E(외향)-I(내향), S(감각)-N(직관), T(사고)-F(감정), J(판단)-P(인식) 중 각 개인이 선호하는 네 가지 선호지표를 알파벳으로 표시하여 (예:ISTJ) 결과프로파일에 제시된다. 그러므로 MBTI의 성격유형은 다음과 같이 16가지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BTI의 한국도입은 서강대학교 김정택 교수와 부산대학교 심혜숙 교수에 의해 1987년부터 미국 MBTI본부와의 인준 아래 St. Louis 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연구하여 문항분석을 포함한 세부적인 통계분석을 거쳐 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었고, 1990년에 한국표준화 작업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표준화된 한국판 MBTI는 한국심리검사연구소에서 미국CPP와의 계약에 근거하여 출판, 보급하고 있으며, 1990년 6월에는 한국 MBTI연구소가 설립되어 MBTI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1992년 2월에는 한국심리유형학회가 발족하여 MBTI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있다.


MBTI활용
MBTI는 그 동안 상담과 심리치료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어 왔으며, 1980년대 이후인사관리, 인력개발, 조직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됨으로써 교육 및 인간관계훈련 전문가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이 도구는 1990년 한해 동안 미국에서300만 명, 일본에서 250만 명이 활용했으며 현재 19개국어로 번역되어 30여 국가에서 인간이해의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350여 편의 논문과 950여 권의 서적이 MBTI를 사용하여 출판되고 있다. 특히 MBTI는 특정 영역의 심리,정신병적 진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격유형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성격검사라는 점에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현재 GS Form(자가 채점용)과 GA Form(컴퓨터 채점용) 두 가지 검사지가 제공되고 있으며, 그 외에 MBTI 한국판 안내서(Korean Manual)와 16가지 성격유형의 기능적 특성과 기질적 특성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16가지 성격유형에 대한 해석서가 나와 있으며, 다양한 내용의 관련 자료들이 전문가 및 일반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한국 내에서 MBTI를 실시, 해석하고 있는 곳은 서울시 카운슬러협회, 서울시 교원연수원, 서울시 여학생 생활 연구원, 삼성국제경영연구소, 대우인력개발원 등이 있으며, 전국 대학 학생생활상담연구소와 시,도,군의 청소년 상담실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면에서 인간이해의 유용한 검사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기업및 조직에서의 MBTI 활용
조직은 2인 이상의 인간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정립한 체계화된 구조에 따라 구성원들이 상호작용하며 수직적, 수평적 경계를 가지고 외부환경에 적응하는 인간의 사회집단이다. 이러한 조직이 원활이 유지 발전되기 위해 의사소통 및 리더쉽 요인은 조직의 골격 및 혈관을 형성한다.

MBTI는 조직내의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 및 갈등관리, 그리고 관리자들의 리더쉽 개발에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조직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 동료의 행동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개인차를 건설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 고 상사와 동료, 직원들간에 보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게 한다.

한편, 현대사회의 조직은 부서단위의 업무구조에서 팀단위의 업무구조로 빠른 속도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팀 단위로 전환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좀더 능률적인 업무처리를 위해서이다.

효율적인 팀이 구성되기 위해서는 우선 팀 구성원 각자의 여러가지 능력을 고려하게 됙지만, 이러한 능력을 적절하게 발휘하기위해서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팀원 각자가 이해하고 팀리더의 특성 또한 적절히 고려함으로써 팀이 갖게 되는 강점과 약점을 인지할 떄 팀으로써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MBTI를 통해 . MBTI는 조직 구성원 각자의 특성을 상호이해 함으로써 조직내의 문제상황, 갈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최근에는 자기계발훈련, 갈등관리훈련, 의사소통향상훈련, 관리능력개발훈련, 리더쉽,팀빌딩 등의 조직에서의 목적에 맞도록 MBTI의 개념과 자식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적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별첨의 자료를 통하여 기업내에서 5-6시간 코스의 MBTI 과정이 포함된 연수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예) 제일제당, 베델스만 코리아, 남양유업, 삼성..)


성격테스트 프로그램 : MBTI성격 검사프로그램



출처 : 한국심리검사 연구소 (http://www.kpt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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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란 무엇인가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5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태어나서부터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동기요인에 의해 선택적으로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을 취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의 경향성을 이루게 되어 자신이 일하고 있거나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서 아주 편안한 상태로 자연스럽게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행동 패턴(Behavior Pattern) 또는 행동 스타일(Behavior Style) 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의 경향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1928년 미국 콜롬비아대학 심리학교수인 William Mouston Marston박사는 독자적인 행동유형모델을 만들어 설명하고 있다.

Marston박사에 의하면 인간은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또한 그 환경 속에서 자기 개인의 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4가지 형태로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인식을 축으로 한 인간의 행동을 Marston박사는 각각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즉 DiSC 행동유형으로 부르고 있다.

DiSC는 인간의 행동유형(성격)을 구성하는 핵심 4개요소인 Dominance(주도형), Influence(사교형), Steadiness(안정형), Conscientiousness(신중형)의 약자입니다.


2. DISC 유형별 특징

* D형

-행동과 말이 빠르고 사람보다는 일을 중시한다.

나폴레옹이나 박정희같은 타입으로 일에 있어 진행이 빠르고 추진력이 있다.

만일 당신이 지각을 했는데 상사가 이런 타입인 경우 지각한 이유를 "What?"으로 물을 것이다.

이런 타입은 학창시절 부모님께 젤 많이 듣는 말이 "넌 왜이리 반항적이야?!"일 것이다. 자신의 의지가 분명하고 완강하기 때문이다.


* I형

-사람사귐이 빠른 사교적인 타입이다.

일보다는 인간관계를 중시하며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사람들과 술과 대화로 풀고자 한다.

만일 당신이 지각을 했는데 상사가 이런 타입인 경우 "누구랑 있다 늦었어?"라며 'Who?'로 물을 것이다.

이런 타입은 학창시절 부모님께 젤 많이 듣는 말이 "왜 이렇게 뺀질거려?"일 것이다. 사람들과 협상과 대화하길 좋아하기때문에 모든일에 있어서 항상 말꼬리를 잡아서이다.

* S형

-행동과 말이 느리며 사람사귐도 느리다.

왠만해서도 화를 잘 내지 않으며 화가 나도 말을 잘 하지않는다.

정말 화가 나면 "내가 참다참다하는 말인데..."라고 하며, 피곤하면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단 집에 일찍 들어가 쉬고싶어한다.

이런 타입은 학창시절에 모범생으로 통했을 것이다. 그래서 다른 타입들이 S형과 형제이면 항상 "~만큼만 해라!"라며 비교당했을 것이다.


* C형

-매사에 꼼꼼한 스타일로 일에 있어서 깐깐하고 완벽을 추구한다. 어떤 일에 있어서 원인과 논리를 따지기 좋아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은 못견뎌한다. 만일 당신이 지각을 했는데 상사가 이런 타입인 경우 "무었때문에 왜 늦었어?"라며 이유를 꼬치꼬치 물어볼것이다.

이런 타입은 학창시절 부모님께 젤 많이 듣는 말이 "왜이리 말을 않들어?!"일 것


3. 각 유형을 대할 때....

■ 높은 D형
높은 D는 종종 통제하고, 자유롭게 행동하며, 제한된 감독, 다양한 행동, 도전, 최소 한계가 명확한 열 마디 내외의 지시를 원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 대응하는법
- 굳건하고 직접적일 것이며 행동과 목표에 초점을 맞출 것
- 조심스러운 대면은 그의 주의를 끄는 데 필요할 수 있다.

★ 대화하는 법
- 간단히 요점만 말하고 '목표를 이룰 방법'을 설명할 것
- 당신의 아이디어를 검토할 시간을 줄 것.

★ 강화하는 법
- 의사 전달자가 행동 계획을 되풀이하고, 목표, 대상, 결과에 초점을 맞추도록 할 것
- 최소한의 한계를 알려주고, 그의 방법으로부터 탈피할 것


■ 높은 I형
높은 I형은 사회적 인정, 표현의 자유, 통제로부터의 자유, 세부적인 것으로부터의 자유, 공식적인 명령 계통 구조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을 원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 대응하는법
- 우호적이고 긍정적일 것    - 비공식인 대화를 허용할 것.
-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활용을 할 시간을 허용할 것

★ 대화하는 법
- 친근한 목소리를 사용할 것    - 자신의 느낌을 말할 시간을 허용할 것.
- 말을 행동계획으로 바꿀 것.

★ 강화하는 법
- 임무를 추진할 긍정적인 격려와 보상물을 제공할 것
- 행동 계획을 조직할 것    -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대화할 것

■ 높은 S형
높은 S의 욕구는 현 상태 유지,안전한 환경, 충분한 시간, 인정, 격려, 명백한 기대감, 잘 짜여진 일상생활이다.

★ 대응하는법
- 몰아부치기보다는 인내할 것   - 변화에 적응하고 실행할 시간을 줄 것
- 가정을 중요하게 여겨줄 것

★ 대화하는 법
- 무엇을 지시할 때 부드러운 목소리로 할 것
- 개인적으로, 묵묵히 인정해주고 믿어줄 것    - 정보를 분석할 시간을 줄 것

★ 강화하는 법
- 지시 사항을 반복할 것    - 직접적으로 격려해줄 것
- 자기 것으로 소화할 때가지 시간을 주고 기다릴 것


■ 높은 C형
높은 C형의 욕구는 갑작스런 변화가 없는 곳, 일터에서의 안정감,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을 정도의 시간, 성과에 대한 특별한 확증, 안정적인 환경이다.

★ 대응하는법
- 구체적이고 정확하기
- 조심스럽거나 부정적인 첫 반응을 이해하기
-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게 하기.

★ 대화하는 법
- 인내심 있고, 끈질긴 태도로 질문에 대답하기
-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 정보를 재고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 강화하는 법
- 목표를 단계적으로 다가가게 하기- 도움에 대한 재확신 주기
- 제삼자로서 정보를 재고할 수 있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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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ransactional Analysis) 교류분석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5

제1장 개관

1. Eric Bern과 TA
교류분석(交流分析, Transactional Analysis : TA)은 1950년대 미국의 정신의학자인 Eric Bern에 의해 만들어지고 발전되었다. 그는 1910년 5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의사인 유태인계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평소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온 Bern은 일찍이 아버지의 직업을 계승할 결심을 했다. 9살 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후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고 부모의 모교인 McGill대학교에 입학하여 25살이 되던 해에 마침내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35년) 그 후 1936년 미국으로 건너가 Yale대학교의 의과대학 소속 뉴욕 시온 병원에서 정신분석학자가 되기 위해 수련의 과정을 거쳤으며 1939년 미국시민권을 받았다. 1941년 뉴욕 정신분석연구소의 Paul Federn 밑에서 훈련받으면서 정신분석에 대한 발전적 비판능력을 길렀다. 1943년부터 1946년까지 군의관으로 2차 대전에 참가하여 집단치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1947년 이후에 Erik Erikson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정신분석연구소에 근무하면서 효과적인 집단치료방법을 모색하였고, 전통적인 정신분석적 방법과 달리 치료자가 보다 능동적으로 환자에게 접근할 것을 주장했다.

전통적 정신분석적 치료를 대치할 수 있는 교류분석이라는 새로운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서 1956년 정신분석학회의 회원자격을 거부당한다. 1950년대 교류분석 개발에 있어서 정신분석과 커뮤니케이션이론, 그리고 집단치료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직관에 관한 여러 논문들은 교류분석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 주었다. 소음 對 잠재적 커뮤니케이션, 정보 對 표면적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 이중적 차원의 커뮤니케이션의 의미를 교류분석의 이면적 교류와 합치되는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Freud는 ego, superego가 id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는데 비해 Bern은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어린이자아가 각각 독립적으로 생성되었다고 본다.

교류분석은 처음에 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보급되었으나 점차 일반사회에 광범위하게 보급되었다. 1970년 7월15일 Bern은 심장마비로 그의 생을 마쳤다. 오늘날 TA는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조력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심리치료의 체계적인 이론과 방법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집단치료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 치료 및 상담의 방법으로서도 그 효과와 유용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2. 연구동향

1)발달단계

①제1단계(1955-1960) : 자아상태에 관한 개념 형성기

이 시기에 세 가지로 구별되는 자아상태 즉, 어버이 자아상태(P), 어른 자아상태(A), 어린이 자아상태(C)의 성격구조가 성립되었다. 1950년대 초 Bern이 주관해 오던 정기적인 임상세미나 모임은 1958년 샌프란시스코 사회정신의학 세미나로 발전하여 오늘날 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이 모임은 TA이론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②제2단계(1961-1965) : 교류와 게임에 관한 개념 형성기

Bern은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한 개의 원천에서 두 가지 상이한 메시지 유형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교류란 개인의 자아상태로부터의 자극과 그 개인의 자아상태에서 나온 자극에 상응하는 타인의 자아상태로부터 나온 반응관계를 나타낸다. TA가 국제적인 호응을 받으면서 Bern과 그의 추종자들이 1964년 국제 교류분석협회(ITAA : International Transactional Analysis
Association)를 결성하였다.

③제3단계(1966-1970) : 각본분석에 관한 개념 형성기

이 시기는 각본 분석의 개념이 나타나고 교류분석 실제에 있어 강한 정서적 재경험을 격려하는 시기였다. 각본 분석을 통해 내담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결단의 순간을 분석할 뿐 아니라 어린 시절 경단에 수반되는 감정까지 재경험하게 된다.

④제4단계(1970년대-현대) : 새로운 기법의 병합기

이 시기는 인간 잠재력 개발운동, 게슈탈트, 사이코드라마, 참만남 등과 같은 새로운 기법을 교류분석에 병합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의 교류분석은 인지적 요인이나 통찰을 강조했는데, 후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행동적, 정서적모형의 개념들을 통합하였다.

2)학파

Bern의 사후에 교류분석은 치료방법과 응용목표에 따라 세 개의 학파로 나뉘었다.

①샌프란시스코 세미나 학파

고전학파로도 불리며 인간관계의 개선을 통해 오염된 자아상태를 변화시키고 억압적인 사회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내담자에게 새로운 어른자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상담자의 주요 기능으로 보고 있다. 집단치료는 이 학파가 강조하는 접근 방법들 중 하나다.

②카텍시스 학파

인간의 자아는 새로운 메시지와 가치를 통해서 부단히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치료의 초점은 초기의 유아로 돌아가서 ‘crazy parent'자아상태를 decathect하는데 있다. 내담자는 수동적으로 상담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요구된다.

③재결단학파

Goulding부부는 교류분석과 Gestalt치료를 통합시켜 재결단학파를 형성하였다. 치료의 초점을 어린이자아에 두고 있다. 흔히 집단치료 상황에서 내담자의 행동변화를 조장하고 강화하는 긍정적인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재결단 학파에 속한 상담자들은 일반적인 TA 상담자들보다 개인적인 책임감을 강조한다.

오늘날 TA의 주요 이론 가운데는 위의 세 학파에 속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발전해 온 것들이 있다. 라켓 시스템이나 미니스크립트가 대표적인 예이며 그 자체의 고유한 치료방법에 근거한 이론적 모델이다. 또한 위의 세 가지 방법을 절충시킨 애스콜리피언 학파도 있다.

3. TA의 철학

교류분석은 성격이론이며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체계로 인간고통의 경감, 자기성장 및 자각증진기법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개선방법을 제시해 준다. 교류분석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사고와 판단의 기준이 되는 틀을 제공해 준다. 또한 교류분석은 인간에 대한 견해의 문제로 성격발달, 정신 내적 기능과 대인관계에 대한 행동이론이며 인간을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도록 고안된 이론체계이다. 교류분석의 특징은 첫째, 이론적으로 평이히다. 둘째, 인간의 긍정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가치제계위에 기초하고 있다. 셋째, 본질적으로 결단치료다. 마지막으로 교류분석은 사고, 감정, 행동의 세 가지 차원이 조화롭게 통합되는 것으로 전인적인 치료체계로서의 효율성을 최대한 포용하고 있다.

따라서 교류분석의 기본철학은 Freud의 이론적 난해성과 Rogers의 인간에 대한 낙관성을 조정한 통합적 접근이라 할 수있다.

1)목적

①자신을 자각하게 한다.

②자율적인 삶을 영위하게 한다.

③진실한 교류(친교)를 회복하게 한다.

2)인간관 :결정론을 반대하는 철학적 관점

①자율적인 존재

②자유로운 존재

③선택할 수 있는 존재

④책임질 수 있는 존재

4)이론적 특징

교류분석은 이론이 간단명료하여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실제 생활 장면에서도 활용하기가 쉽다. 자신의 성격 경향이나 대인관계의 양식을 도식화하여 간단하게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동기를 촉진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교류분석은 인간의 긍정성을 바탕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사회사업실천 모델로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교류분석은 관찰 가능한 자아상태의 성격구조를 기초로 한 것이어서 자기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에 책임질 수 있도록 해 준다.

교류분석은 다른 심리치료 모델과 어떻게 다른가?

①교류분석의 치료적 특성을 정신분석과 비교해 본다면 교류분석은 정신분석의 무의식이론에 근거를 두지 않고 성격구조인 어버이, 어른, 어린이 자아상태의 관찰가능한 현상에 근거를 둔다.

②교류분석치료자는 Rogers의 인간중심상담방법에 동의 한다. 그러나 상담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종종 내담자의 말을 멈추게 하고 저지하고, 직면하고, 모순을 지적함으로써 Rogers학파의 상담자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다.

③Adler의 개인 심리학은 각본이론의 교류분석과 일맥상통한다.

④교류분석은 상담자보다 내담자가 주로 해석하고 설명할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에서 Ellis의 REBT와 구별된다.

⑤교류분석과 행동수정은 내담자의 행동에 대한 명백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교류분석은 재결단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행동수정과 다르다.

⑥많은 교류분석 치료자는 Perls에 의해 실천되고 있는 Gestalt치료를 통합하고 있다. 교류분석은 Perls가 고려하지 않은 개인의 지적 인지를 강조하며 감정 표현도 지지하고 있다.

⑦Glasser가 개발한 현실치료와 마찬가지로 교류분석도 개인의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에 기본적 초점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교류분석치료자는 개인력과 이전의 행동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⑧교류분석은 정직, 성실, 자율, 진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회적 친밀감 표시 등 개인적 자질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실존주의 치료와 일치하는 점이 많다. 그러나 교류분석은 성격구조에 중요성을 두고 자신에 대한 문제해결의 열쇠를 자아상태 구조 및 기능과 균형을 맞추고 있다.

5)활용분야
교류분석은 집단성원들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증대시키고자하는 모든 장면에 적용될 수 있으며 오늘날에는 임상장면 뿐 아니라 교육장면이나 일반조직체에도 활용되고 있다. 교류패턴 분석은 직접적으로 고객들과 접촉하여 민원을 접수하는 창구직원이나 예약담당직원들을 교육시키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TA의 접근방법은 어떤 고정된 치료이론이나 방법을 고집하지 않고 문제유형과 치료장면(개인, 가족, 부부, 집단, 입원환자, 외래환자, 학교 , 교회 사업체, 교도소, 웍샾집단 등), 치료자의 스타일에 따라 폭넓고 융통성 있게 상담 장면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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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 란 무엇인가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5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NLP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 일어나는원리를 설명하고 어떻게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마음과 행동을 변화 시킬 것인지를 다루는 심리전략 프로그램이다"

1. NLP란 인간의 마음 과 행동 에 관한 이론과 기법체계 이다. 인간의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일체 유심조” 의 논리를 생각한다면 NLP는 인간 삶의 모든 것과 관계된다.

2. NLP는 기본적으로 변화 를 위한 것이다. 변화는 여러 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치료, 성장, 성공, 발전, 업 그레드 … . NLP는 이 모든 것들을 위해서 활용된다.


N: 신경 (Neuro)을 의미하면서 인간경험의 기초가 되는 5감적 요소의 작용을 말한다.

L: 언어 (Linguistic)을 의미하면서 마음을 구성하고 행동을 일으키는 언어적 작용
(비언어적 요소를 포함하는)을 말한다.

P: 프로그래밍 (Programming)을 의미하면서 인 간의 모든 마음 작용이나 행동은 결국 하나의 체계와
패턴으로 구조화 된다는 것을 말한다.

NLP는 1970년대 중반 미국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존 그린더(언어학 교수),
리차드 밴들러(심리학 대학원생)에 의해 창시되었다.


NLP의 활용분야

NLP의 기업 및 경영에의 활용
NLP가 적용되는 또 다른 큰 분야는 바로 기업 / 경영 분야이다.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인간관리일 것이다. 즉 생산을 직접 담당하거나 생산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관리 또는 인적관리의 문제는 경영에 있어서 항상 중요한 이슈가 된다. 경영에 있어서 인간관계의 문제와 인적 자원 관리의 중요성의 문제는 일찌기 메이요 교수의 호손연구 이래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NLP는 바로 인간과 인간관계, 특히 인간의 내적 자원을 다루는 학문이기에 NLP의 원리는 당연히 경영분야에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목표설정의 원리인 SMART의 원리는 경영의 모든 면에서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
경영은 인적 조직체에 의해서 움직인다. 그렇기에 조직체 내에서의 인간관계는 대단히 중요하다. 조직의 인간관계는 상사와 부하의 관계, 동료와 관계, 사무직과 생산직의 관계, 노사관계 등 다양하다. 이러한 조직에 있어서의 생산적인 인간관계의 형성과 관리는 큰 관심의 대상이 된다. NLP는 인간관계의 원리와 기법에 있어서 탁월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관계에서의 핵심은 래포인데 NLP에서는 다양한 래포기법을 제공해주고 있다. 언어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차원에서의 맞추기, 일치시키기, 거울기법 등은 훌륭한 래포 기법이다. 이 기법들은 말의 내용과 음성, 신체적 요소들 모두에 초점을 두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래포 형성을 하기에 좋다. 그리고 종업원 또는 조직인의 선호표상체계를 파악하여 활용하며 눈동자 움직임을 활용하는 것 또한 래포 형성을 위한 훌륭한 수단이 된다.
 선호표상체계의 이론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래포를 형성하며 서로에게 맞추어 감으로써 생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효과적인 영향미치기를 하기 위한 좋은 재료가 된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래포 형성의 선행단계는 종업원, 동료, 고객 특성에 대한 진단과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특성에 따라서 래포형성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선호표상체계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 그리고 그의 눈동자 접근 단서도 마찬가지로 서로를 이해하고 맞추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이러한 래포의 원리는 이미 상담과 심리치료부분에서 충분히 설명을 하였기에 여기서는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하겠다.
 한편, 메타모형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는 기법이 된다. 아울러 밀턴모형은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닻내리기도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거나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세일즈
세일즈란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지만 따지고 보면 판매인이 고객에게 인간적으로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고객의 구매행위 또는 판매인의 판매행위가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볼 수 있기에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그것이 바로 세일즈의 핵심이 아닐까?
 그러나 그렇게 고객에게 영향미치고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고객과의 래포가 형성되어야 한다. 래포야 말로 영향미치기의 전제조건이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래포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의 마음이 움직여지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세일즈의 첫 단계는 바로 래포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래포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진단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래포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맞추기, 일치시키기, 거울기법 등의 기법을 꼽을 수 있다. 이 기법들은 말의 내용과 음성, 신체적 요소들 모두에 초점을 두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래포 형성을 하기에 좋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래포 형성의 선행단계는 고객의 특성에 대한 진단과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고객의 특성에 따라서 래포형성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선호표상체계를 파악하여 활용하며 눈동자접근 단서에 있어서 눈동자 움직임을 활용하는 것 또한 래포 형성을 위한 훌륭한 수단이 된다.
 예를 들어 시각적인 고객은 상품의 디자인이나 색상을 중시할 것이다. 그리고 판매인의 외모나 옷차림에 대해서도 민감할 것이다. 그러므로 시각적인 고객을 대해야 하는 판매인이라면 당연히 외모에 신경을 쓰며 옷차림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상품을 소개하거나 권할 때 특히 시각적인 차원에서 호감이 가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원리는 다른 선호표상체계를 가진 고객에게는 다른 형식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표상체계에서 일치가 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는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 구매에 대한 의욕이나 동기수준이 달라질 것은 분명할 것이다. 그러므로 판매인의 입장에서 고객의 선호표상체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아주 효과적으로 세일즈를 성공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일즈에서 또 중요한 것은 전략과 관련한 것이다. NLP에서는 전략에 대해서 탁월한 원리와 기법을 제공해주고 있다. 세일즈 상황에서 필요한 전략은 고객의 구매전략의 파악, 판매인의 판매전략의 활용과 같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판매인이 어떻게 닻내리기를 잘 하느냐라는 문제도 중요하다.
 아울러 고객과의 래포가 형성된 바탕 위에서 판매인이 고객의 구매 결정 행위에 영향을 미쳐야 세일즈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판매인은 고객과의 래포를 직접적인 구매결정과 함께 구매행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영향을 미쳐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밀턴모형과 함께 최면적 언어패턴이다. 이 기법들은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구매결정과 구매행위를 유도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그리고 판매인은 최종적으로 판매를 종결짓고 타결을 보는데 필요한 NLP의 타결을 위한 언어적 패턴도 익힐 필요가 있다. 이상의 원리와 기법을 반영하여 NLP 분야에서는 “5단계 세일즈” 과정이란 것도 개발되어 있다.

마케팅과 광고
앞의 세일즈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케팅도 결국은 잠재적 고객에 대한 진단과 파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고객 진단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것은 바로 잠재적 고객의 선호표상체계와 구매전략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바탕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의 방법에 있어서 텔레마케팅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것은 잠재적 고객과 목소리에 의존해서 래포를 형성하고 영향미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잠재적 고객의 선호표상체계에 따라서 동일한 언어적 반응이라 하더라도 그에게 미칠 영향력은 다를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텔레마케팅 담당자들은 선포표상체계와 그에 따른 언어패턴, 그리고 최면적 언어패턴과 밀턴모형에 대해서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텔레마케팅에서는 잠재적 고객과 빠른 시간내에 래포를 형성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서로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음성언어에만 의존한 대화를 통하여 어떻게 잠재적 고객의 마음을 끌며 움직일 것인가의 문제는 마케팅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이다. 그러므로 NLP의 래포형성의 원리와 언어패턴은 텔레마케팅을 비롯한 마케팅 자체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다.
 한편 광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광고를 보면 감각양식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시각적 차원에서 화려하거나 환상적인 동영상 내지 이미지를 보여주고 청각적인 차원에서 감미로운 음악이나 경쾌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또는 음성적 요소를 활용하며, 신체감각적 차원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고객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들이 많이 활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모두는 NLP에서 말하는 감각양식 또는 선호표상체계의 원리가 적용되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잠재적 고객이 주로 어떤 표상체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인가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은 광고 전략 수립에 있어서 가장 첫 단계로 수행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아무리 많은 광고비를 투자하여 제작한 광고라 하더라고 그것이 잠재적 고객에게 어필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광고에 있어서 닻내리기 기법의 적용 범위는 아주 광범하다. 대부분의 자동차 광고에서는 매력적이며 노출이 심한 여성이 등장한다. 그것은 술 광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동차와 여인, 이것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그리고 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NLP의 원리를 알면 쉽게 이해된다. 즉 이것은 아름다운 여성에게서 느끼는 매력과 호감도, 이것을 자동차로, 또는 술로 연결시키는 닻내리기의 기법이 적용된 전형적인 예인 것이다. 이러한 예들은 역시 대부분의 인기있는 광고에서 인기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기존의 인기 연예인에 대한 호감도를 특정 상품으로 연결시키는 닻내리기의 전략을 활용한 것이다. 최근 2002년 6월의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히딩크 감독을 광고에 활용한 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광고의 카피는 은유법, 최면적 언어패턴, 밀턴모형이 활용되는 전형적인 예이다. 우리 일상에서 NLP의 최면적 언어패턴이 얼마나 광범하게 적용되는지는 다음의 예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한 시간 빠른 뉴스, SBS뉴스”
 “스피드 011”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

 이처럼 NLP의 원리가 광고에 적용될 수 있는 가치는 아주 크다고 하겠다.

선발과 배치
조직과 경영의 성패는 인적관리에 달려있을 것이며 그 인적관리의 핵심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 어떤 조직에서든 인적관리 또는 인재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은 국가조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무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특성에 대한 진단과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개인 특성 파악을 위해서는 선호표상체계의 원리가 일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선호표상체계에 따라서 개인의 사고와 감정 관리, 행동 양식이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취미와 관심분야 또한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시각적인 사람은 그림이나 그래픽, 공간예술, 디자인, 건축, 색상과 같은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청각적인 사람은 음악이나 음향, 소리, 말하고 듣기, 토론하기 등을 좋아할 것이다. 그리고 신체감각적인 사람은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기 보다는 몸을 움직이거나 활동하는 일, 스포츠, 현장에서의 경험과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소질을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이 이러한 자신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는 일을 하거나 분야에 종사한다면 업무의 능률을 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기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 쉽게 싫증을 내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이직으로 쉽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것은 개인의 생산성과 정신건강, 업무의 능률 뿐만 아니라 조직 자체의 생산성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조직에서 인재에 대한 적재적소 배치의 원칙이 얼마나 잘 지켜질까? 그런데 적재적소 배치의 원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선발의 문제일 것이다. 다시 말해서 조직에 꼭 필요한 적절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문제 이전의 문제이다. 아무리 많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가 조직에서 꼭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스타일의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어떻게 선발하고 배치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NLP에서 아주 지혜로운 대답을 해주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기본적으로 선호표상체계의 원리가 적용될 수 있겠지만 메타프로그램이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이 메타프로그램은 아주 빠른 시간, 즉 10분 정도의 시간 정도만에 무려 20여 가지 차원에서 인간을 진단하고 파악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 메타프로그램은 개인의 성격이나 행동성향, 취미, 관심사, 시간감각, 인간관계양식, 일에 대한 태도, 조직에 대한 태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개인의 성향과 특성을 진단하고 분류해준다. 그러므로 이 NLP 메타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인재의 선발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의 배치 문제는 아주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매스터 프랙티셔너 과정에서 다루어진다).
 
인사관리
관리자의 부하관리를 비롯하여 노사관계 차원에서 인사관리의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인사관리의 성패 여부에 따라서 기업이나 조직의 존폐여부가 영향을 받을 정도로 인사관리의 문제는 중요하다.
 인사관리의 핵심은 인간관계일 것이다. 생산적이며 효과적인 인사관리를 하는 것은 관리자가 부하관리를, 경영자가 종업원 관리를 인간관계 차원에서 얼마나 잘 하느냐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본다면 앞의 1번 항에서 살펴본 NLP 인간관계의 원리와 기법이 여기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그리고 인원의 선발과 배치의 문제도 인사관리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앞의 4번에서 충분히 설명을 하였기에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하고자 한다.

기타
NLP가 적용될 수 있는 기타 경영분야의 예로서 협상과 회의 상황을  들 수 있다. 앞에서 설명한 대부분의 기법들은 협상과 회의 장면에서도 적용될 가치와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특히 협상의 장은 래포와 영향미치기 기법이 직접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분야이다. 그리고 메타모형과 밀턴모형, 최면적 언어패턴도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그것은 회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만약 회의를 주재하는 입장이라면 특히 집단래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닻내리기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한편 프리젠테이션 상황에서도 앞에서 소개한 대부분의 NLP의 원리와 기법이 적용된다. 특히 선호표상체계의 원리는 프리젠테이션 상황에서 아주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그리고 닻내리기 또한 중요한 기법이 된다.
 고객관리 차원에서도 NLP는 아주 유용하다. 특히 닻내리기의 원리는 고객관리에 있어서 도움이 크게 된다. 일정한 기간마다, 또는 특별한 이벤트나 기념일에 맞추어서 고객에게 기념이 되거나 좋은 기억을 상기시켜줄 닻내리기를 시도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인 고객관리의 방법이 된다. 이 과정에서 밀턴모형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고객의 선호표상체계에 따라서 닻내리기의 방법이 다양화될 수 있을 것이다.


NLP와 성공학
NLP는 대표적인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성공학 분야의 스타로 꼽히고 있는 미국의 안토니 로빈스는 한때 자살 직전에 이르는 좌절과 절망상태까지 간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그는 NLP를 통하여 삶의 의욕과 용기를 찾았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무한능력”이란 책과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펴내면서 그의 이름을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게 하였다. 그는 국제적으로 최고의 모티베이션 서피커, 최고의 성공학 강사 및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최고의 재벌로도 부상하였다. 그는 자가용 헬기를 타고 강연을 다니고 있으며 태평양에 자기 소유의 섬을 갖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러한 탁월한 성공인이 되게 했을까? 그것은 바로 NLP요, NLP를 실천한 그의 인생경험이요 또한 NLP에 기반한 그의 독특하고 파워풀한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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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P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NLP는 인간변화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심리전문가들을 모델로 삼아서 개발되었다. 그들은 모두가 당대 최고의 성공인이었다. 그러므로 NLP는 그러한 최고의 성공인의 성공의 원리를 모방한 이론이요 기법이기에 NLP야 말로 최고의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 NLP에는 “성공의 4대 원리”라는 것이 있다. 이 원리에서 볼 수 있듯이 NLP는 그것 자체가 바로 성공심리학이요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말하는 7 Habit이 강조하는 것도 결국은 누구라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실천하면 모두가 성공인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이며 따라서 그 성공의 원리를 실천하자는 것이리라. NLP도 마찬가지이다. NLP의 전제조건에서는 “탁월성은 모방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탁월성에 대한 모방이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가르칠 수도 있다”고 하였다. 이 탁월성이야 말로 바로 성공의 원리요 성공의 지혜인 것이다. NLP는 이 시대 최고의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NLP를 통하여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가 있다.


출처 : 설기문 박사의 Mind Coach(http://www.mindcoa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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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D 란?

Miscellaneous/Etc 2007. 2. 21. 13:24

하나의 ID로, 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일일이 가입할 필요없이 사용하게 하는 인증 서비스 표준입니다.

OpenID 에서 ID 는 인터넷 주소 (URL) 로 표현되며, 인증제공서비스를 통해서 사용자가 ID 를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게 됩니다. URL 이기 때문에 가지는 장점중 하나는 인터넷 전체에서 고유한 주소이기 때문에, 지원하는 어떤 사이트에서도 반복적인 가입절차 없이도 나를 구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식별을 통해서 쉽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가지고 있다면, 간단한 설정을 통해서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주소를 ID 로 사용할 수 있어 자신을 표현하면서도 로그인 ID로 사용할 수도 있게됩니다. 블로그에 코멘트를 남길 때 자신의 블로그 주소만 남기면 됩니다. 또한 인증되어야만 그 주소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이 나인척 거짓글을 남길 위험이 없습니다.

좋은점 ?

하나의 ID/비밀번호로 여러 사이트를 쓰게 되면, 매 사이트마다 ID/비밀번호를 만들게 될 경우 항상 발생하는 선택의 고민이 해결됩니다. 즉, 보안상 다른 ID 와 비밀번호들을 쓰자니 관리가 불가능하게 되고, 관리를 위해서 동일한 ID 와 비밀번호를 가입시마다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다니자니 사이트가 많아질 수록 불안하게 되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한 가지, 사이트 가입시마다  필요한 개인 정보를 번거롭게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과정이 없어집니다. 오픈아이디는 한번 입력된 개인정보를 다른 사이트에서 요청할 때 마다 다시 입력없이 사용자의 허가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전달되는 내용과 전송여부는 전적으로 사용자가 결정합니다.

다른점 ?

오픈아이디는 인증업체가 여러업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의 업체에 독점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본인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인증업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사이트는 특정 인증업체에 독점되는 위험이 없이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쟁의 원리가 적용될 수 있으며, 결국 사용자가 중심이 되고 서비스들은 경쟁을 통해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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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블로거가 갖추어야 할 필요 조건 10

Miscellaneous/Etc 2007. 2. 21. 13:21

10 Requisites for Professional Bloggers
전문블로거가 갖추어야 할 필요 조건 10


1. Time: the first point on the check list is time, without plenty of it you will find it hard to build a successful blog that generates a good monthly income. Time is important not only for writing content but also for interacting with other bloggers, gathering information, keeping updated and so on. There are bloggers out there managing to generate money despite blogging only for a couple of hours daily (i.e. John Chow), but that is the exception rather than the rule, and most of the times those bloggers already had a lot of online expertise to begin with. If you are planning to earn a full-time income from your blog there is no reason to assume that you will not need to dedicate full-time to its development.

1. 시간
상단히 중요한 포인트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그 결과가 나타난다. 블로그로 많은 돈을 벌겠다면 블로그에만 매달려야 한다. 이 시간은 글을 쓰는 시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다른 블로거들과 교류를 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많은 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은 버려라..세상 어디에도 그런 직업은 없다.


2. Expertise on a topic: apart from having plenty of time to blog you will also need something to blog about, and you must have some expertise around the chosen topic otherwise the blog will not be credible. Do not get me wrong here, you probably will not need a PhD in Physics to blog about “alternative energy sources”, for instance, but you must have a minimum background and you must also be updated with the latest developments on that field.

2. 전문성
어느 한 토픽을 정했다면 그 것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라. 물론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으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대한 자신이 선택한 토픽에 대한 최신 정보와 개념들은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전문 블로거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면 그 블로그는 더 이상 전문 블로그가 아니다.


3. Passion for the topic: even if you know a certain subject inside out you will still need to write about it in a persuasive and engaging way. In simple words, if you are expecting to make money through your writing you better write some damn interesting things! People can feel whether you love what you are writing about or not, and if you do they will be more likely to become loyal readers.

3. 열정
아무리 어는 한 토픽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열정이 없다면 글을 읽는 사람들의 흥미를 얻기는 불가능하다. 어느 직장에서도 완벽한 전문성을 가졌지만 그 일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그 사람의 실적은 저조할 것이고 자신도 불행하다. 내 글을 읽고 사람들이 '아 저 사람은 이 것에 대해서 상당히 열정적이다, 이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구나..'하는 등의 감탄사가 나와야 한다. 너무나 마니아적으로 되어서 반감을 일으키면 안되겠지만 최소한 글쓴이의 열정이 들어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하자.


4. Writing skills: are you able to write without grammatical mistakes? Do you have facility to communicate concepts and ideas through words? Those are some questions that you need to answer if you are planning to make a living out of your blog. Some bloggers might get away without outstanding writing skills, but only if the content is really compelling. Do not worry if you are not a Shakespearesque writer, though, as your wiring skills will probably improve naturally along the way.

4. 글 솜씨
어쩔 수 없지만 글 솜씨가 좋아야 한다. 문법도 정확해야 하고 남에게 내 의견 전달이 부드럽고 확실해야 한다. 콘텐츠가 너무나 훌륭하다면 글 솜씨가 별로 좋지 않아도 어느 정도 넘어갈 수는 있지만 이것은 곧 한계에 도달한다. 작가 수준의 글을 쓰라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어느 정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자.
많이 쓰다보면 이 문제는 분명 해결된다.


5. Technical Knowledge: like it or not blogs are based on content management software, which in turn is backed by databases, located on web servers and so on. Hosted blogging solutions (i.e. Blogger or Wordpress.com) probably eliminate the need for such technical knowledge, but those platforms do not offer advanced features and they are not completely customizable. If you are planning to create a professional blog you will want to have your own domain name and run it on some paid hosting service, meaning that you will need a basic knowledge of PHP, DNS servers, MySQL (mainly for backup and server transfer issues), scripts, plugins and so on.

5. 기술적인 지식
좋던 말든 블로그는 본인이 관리하고 편집해야 하는 툴이다. 네이버, 이글루스, 티스토리, 다음같은 블로그를 사용한다면 이런 문제에서 해방될 수는 있겠지만 자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블로그를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내에서는 태터툴스나 외국의 워드프레스같은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해서 좀 더 독특하고 차별화된 나만의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더 좋다. 결국 전문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는 독립 도메인, 웹 호스팅 등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그렇다보면 PHP, DNS servers, MySQL, scripts, plugins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6. Blogging Knowledge: apart from the technical knowledge to keep your blog up and running you will also need to understand how the blogosphere is structured and how you can leverage certain features to improve the visibility of your own blog. You will probably need to learn how to use trackbacks, ping services, blog carnivals, social bookmarking sites and the like. Secondly you also want to have a basic knowledge about search engine optimization. Some successful blogs get as much as 50% of their incoming traffic from search engines, so make sure your blog is optimized right from the beginning.

6. 블로깅 지식
위에서 언급한 기술적인 지식도 필요하지만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계속 변화하고 발달하는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툴들도 잘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예로 RSS, trackback, social bookmark, blog ranking와 같은 서비스의 사용과 블로그에 적용하는 방법들을 알아야 한다. 최근에는 OpenID의 개념이 외국에서 많이 확산되고 있다. Digg.com도 곧 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니 이런 새로운 블로깅 기술들을 미리미리 알아두고 자신의 블로그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7. Web Design Skills: design plays a very important role on the credibility and success of blogs. Content is surely king but an appealing design will make readers remember your site, it will make it stand out from the crowd. Someone willing to invest money in his blog right from the start could probably outsource this part, but that is not the case with most bloggers. Make sure you study some HTML, CSS and website accessibility.

7. 웹 디자인 기술
물론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그러나 블로그의 디자인이 사용에 불편하거나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준다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있다 하더라도 방문하기 싫어한다. 첫눈에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심어줄수 있는 디자인이라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는 샘이다. HTML, CSS나 웹 호환성 같은 기본적인 지식은 필요하다.


8. Business/Marketing Knowledge: if your blog is supposed to generate a full-time income you will need to treat it as a business entity. Every successful venture, be it personally or professionally, is based on carefully crafted strategies. Make sure you have goals and action plans for your blog. This will help you to focus your energy and time on important activities. Secondly you also need a basic understanding of marketing and how certain techniques can be used to promote your blog across the Internet.

8. 사업/마케팅 지식
전문 블로거로서 내 밥벌이를 블로그를 통해서 해결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블로그를 하나의 사업으로 생각해야 한다. 먼저 세밀한 목적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 마케팅에 대해서도 많은 전략을 세워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내 블로그를 인터넷에 많이 노출시켜서 트랙픽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세밀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9. Creativity and Innovative Ideas: are you able to think out of the box? Do you have creative ideas that other people might find interesting? Most professional bloggers were also innovators on their niche. Real value is not created by doing things better but rather by doing things differently. Creativity and innovative ideas will help you to write quality posts, to discover new ways to promote your blog and to find new monetization opportunities.

9.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틀에 밖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남들이 생각 못한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있는가? 남들과 달라야 차별화를 이루고 성공할 수 있다. 요즘은 다른 사람보다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다면 품질 높은 글을 올릴 수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블로그를 마케팅 할 수 있으며  다른 모든 블로그와 차별화를 둘 수 있다.


10. Network of contacts: you know what they say: “it is not about what you know but who you know”. Having a network of online contacts might make the difference between a money making website and a small blog that attracts a hand full of visitors. Contacts include bloggers on your niche, bloggers on complementary niches, web designers, web developers, advertisers and the like. One of the secrets to success is to pursue win-win situations, remember that.

10. 네트워크 연결고리
당신이 뭘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한다.' 인맥과 people network는 어느 사업에서나 어쩌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많은 오프라인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하여 동료 블로거들을 만나고 인터넷이나 기업 관계자들과 알고 지내야 한다. 더 불어 웹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내 블로그를 찾아주는 블로거들과도 계속적인 연결고리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


출처 :10 Requisites for Professional Bloggers & ENTClic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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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HDD 10만개를 테스트하다.

Miscellaneous/Etc 2007. 2. 21. 11:10
“과도한 사용이나 고온의 작업 환경이 하드디스크 고장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다소 과장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장 점검 기술인 ‘SMART(Self Monitoring, Analysis, Reporting, Technology)’ 기능은 개인 사용자들의 하드디스크 고장을 탐지해내는데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수십만 대 서버를 중심으로 2001년부터 80GB~400GB까지 10만 여개 하드디스크를 테스트 한 구글 서버 관리자들의 결론이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저장장치 콘퍼런스 ‘USENIX FAST 2007(File And Storage Technologies 2007, http://www.usenix.org/events/fast07)’에서 공개된 구글 논문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에듀아도 핀헤이로(Eduardo Pinheiro), 울프 디트리히 웨버(Wolf-Dietrich Weber), 루이스 안드레 바로소(Luiz Andre Barroso) 세 명의 구글 엔지니어가 공동 작성한 이 논문은 하드디스크 고장의 원인을 사용량, 온도, SMART 기능 등을 중심으로 분석한 자료를 담았다.

구글는 일단 고장이 발생한 하드디스크들은 ‘failed’로 분류된 뒤, 웹페이지 캐시 저장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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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PDF 논문 원본 - Failure Trends in a Large Disk Drive Population]

◆고온 환경과 하드디스크 고장은 무관 = 우선 구글 엔지니어들은 제조사들이 제시하는 ‘평균 고장 간격(Mean Time Between Failure)’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MTBF란 수리 가능한 장치의 어떤 고장과 다음 고장 사이, 즉 수리 완료로부터 다음 고장까지 무고장으로 작동하는 시간의 평균값이다.

이들은 논문에서 “기존 사용자들이 주장한 것 보다 사용률(utilisation levels)과 고장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약하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는 많이 사용하면, 온도가 높을수록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사용한 지 3년 이하인 하드디스크의 경우 많은 작업을 수행한 하드디스크가 부정기적으로 사용한 하드디스크에 비해 고장 발생비율이 적었다. 이러한 사용 행태는 ‘최적화 이론’으로 풀이할 수 있다. 초기에 일찌감치 고장이 발생한 하드디스크들은 제거되기 때문에 전체 하드디스크 샘플이 점점 더 수명이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저자들은 “테스트 결과 높은 온도는 하드디스크 고장과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낮은 온도가 고장 발생 비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일정 수준에 이르면 온도가 더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오류 발생 비율은 늘어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다만 논문은 “3년 이상 지난 하드디스크의 경우 더 높은 온도 환경에서 계속 사용할 경우 고장 발생 비율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저자들은 “이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라며 “데이터센터나 서버 설계자들은 과거의 온도 설계 방식에서 좀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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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점검 기능 ‘SMART’ 기대이하 = 이 논문은 SMART 기능을 중심으로 ‘검사 오류(scan errors)’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저자들은 “검사 오류가 발생한 하드디스크 그룹은 검사 오류가 발생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10애 이상 고장이 많이 발생했다”며 “첫 번째 검사 오류가 발생한 후 해당 하드디스크는 검사오류가 없는 하드디스크에 비해 60일 이내 고장날 확률이 39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엔지니어들은 이에 따라 “SMART 기능이 개인 사용자들의 하드디스크 오류를 추출해 낼 때에는 유용할 것 같지 않다”며 “다만 대량으로 하드디스크를 관리할 때 고장 패턴을 분석하는 데 더 유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구글은 어느 회사의 하드디스크가 더 수명이 긴 것인지 별도의 통계 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하드디스크 수명과 고장 상관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논문에 싣지 않았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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