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h Pro CS5 or CS5.5에서 플래시 플레이어 11 설정 방법

Stage3D를 사용하는 콘텐츠를 개발하려면 플래시 CS5 버전 이상에서 FP11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해야 한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손쉽게 extension할 수 있다.

MXP 설치
CS 5.5 MXP -  FP11Publish_cs55.mxp
CS 5 MXP -  FP11Publish_cs5.mxp


FP11버전을 플래시툴에 설치 했더라도 아직은 플래시툴에서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없다. FlashPlayer11 버전이 인스톨된 브라우저에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HTML소스에서 플래시 임베드 속성 wmode를 "direct"로 설정해야 확인이 가능하다. 위 MXP 파일을 통해서 순쉽게 설치가 가능하나 수동으로 설치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아래 링크를 참조.

http://blogs.adobe.com/rgalvan/2011/11/adding-fp11-support-to-flash-pro-cs5-and-cs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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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만남 액션스크립트까페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Programming/Etc 2010. 5. 3. 11:45

즐거운 만남 액션스크립트까페 6회를 다녀왔습니다. 양재 AT센터는 처음 방문이었는데 강남에서 그리 멀지 않을 곳이라 중소 규모의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하기에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운드나 인터넷을 지원되지 않았던 부분은 좀 아쉽지만…

매번 참가 할 때마다 느끼지만 플래시에 관심을 두시는 분들은 참 열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표를 하는 분들이나 발표를 듣는 모든 분들이 플래시 하나만으로도 공감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









그날 발표하신 저를 포함한 문군, 공씨, 우야꼬, 러브데브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컨퍼런스를 준비하신 스텝분들과 스텝이 아닌(?!) 언노운군도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자리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채워주신 참가자 모든 분들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

사진 출처 : 액션스크립트까페 땡굴이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저에게 찾아올지는 모르겠지만(항상 이런 말을 하면서도 꾸준히 뵙게 됩니다… 쿠쿠) 저는 언제나 지식보다는 느낌을 전달하는 전달자로 남겠습니다. ^^

반가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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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플래시 폐지 기사를 보면서...

Programming/Etc 2010. 4. 16. 14:13
오늘 네이버에서 단계적으로 플래시를 폐지하겠다는 기사와 함께 네이버의 플래시팀이 다른 플랫폼 직무를 맏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 시점에서 업계의 발빠른 대응이고 그 결단은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정책이나 방침을 외부 언론에 배포할 때는 해당 기사의 내용과 방향성을 잡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바로 플래시(동영상, 게임 등을 위한 미국 어도비사의 플랫폼) 때문이었다."와 같은 내용은 그 동안 네이버가 욕을 먹어가며 플래시 개발자들을 흡수하고  각 서비스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입장에서 표명하기에는 좋지 않은 태도입니다.

적어도 플래시가 국내 결제 서비스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ActiveX같이 취급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플래시가 광고 관련된 상품으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사용자들의 반감을 샀던 것은 사실이나, 기사 내용처럼  플래시 때문에 웹이 위협받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위 문장은 아래와 같이 정정해야 합니다. "문제는 Apple(iPhone, iPad등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Adobe의 플래시 플랫폼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말입니다.

플래시는 웹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던 플랫폼입니다. 웹 뿐만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UX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던 플래시 개발자들이 사용자 경험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공헌조차 인정할 수 없다면 우리나라에서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UX는 탄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Adobe에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플래시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갈지는 모르겠으나, 플래시 플랫폼을 사랑하고 즐겼던 한 개발자로써 플래시 플랫폼이 가져다 주었던 UX에 대한 경험적 개발론과 사용자의 사용성에 대한 고민은 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빠르게 돌아갑니다. IT계열에서 개발자로 종사하는 수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체감을 온 몸으로 받고 피를 토하며 이 길이 맞는지 확신도 없이 밤새도록 공부에 열중합니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IT 개발자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높은 연봉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과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열정이 아닐까요?  힘들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즐길 수 있는 최소한의 수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NHN 플래시 개발자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IT 개발자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추가 : 현재 기사에 대한 출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듯 합니다. 다만 점진적으로 플래시를 줄여 나간다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네이버 다이어리 트위터의 멘션 내용 : "네이버 쉬프트 행사에서 플래시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간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사 내용처럼 단기간내 플래시 사용이 중지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기사가 좀 강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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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개발자의 관망, 그리고 준비

Programming/Etc 2010. 3. 1. 08:23
이미 시장은 급변하고 있고 그에 따라서 환경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문제로 받아들이느냐 변화로 받아들이느냐 입니다. 그 동안 플래시는 이렇다 할 경쟁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해외시장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변화가 있다면 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미래 가치를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IT에서 주도적인 해외 기업이 게임의 룰을 다시 정하겠다는 것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파급효과는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곧 플래시 플랫폼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즘의 플래시 논쟁 때문에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면 본인이 왜 플래시 개발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플래시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가 플래시를 하는 개발인지, 아니면 사용성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개발자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동안 플래시 개발자가 만들어낸 UX 업적은 분명히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듯이 기존에 하고 있던 것을 완전히 버리고 다른 것을 시작한다면 그 시작은 0%입니다. 시작에서 다른 사람보다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에 하던 것을 버리지 않고 단 5%라고 새로 시작하는 것에 적용할 수 있다면 플래시 개발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느끼는 차이는 5%가 아니라 50%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은 합당한 UI를 디자인하고, UX를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이 무엇이냐는 수단이며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개발자의 철학입니다. 플래시로 개발하면서 사용성을 고민했던 노하우를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 고민해 보는 것은 플래시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입력장치(마우스, 키보드 기타…)가 10년 후에도 그대로 사용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미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마우스가 필요 없는 디바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키보드 또한 멀티터치를 통한 입력장치로 대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떠나서 그에 맞는 개발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굳이 가능성에 대하여 마음을 닫을 필요는 없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무엇이든 준비하는 자세는 중요합니다. 설령 그것이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하여도 어떤 방향으로든 도움을 줄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할 것입니다.

제가 플래시의 동향에 대해서 언급할 수 없는 이유는 그러한 능력도 부족하지만 아직 시장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HTML5가 완성된 기술도 아니거니와 플래시의 화려한 그래픽 요소를 버릴 수 있다면 기존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기술로도 충분히 기획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시장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면 이미 시장은 변했다고 판단하셔야 하겠지만 현재의 상황을 본다면 플래시는 아니라지만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 됩니다. (HTML5는 현재 시점에서 플래시의 대체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재 논쟁이 되고 있는 시장은 관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관망이 자칫 무관심으로 변하지 않도록 개발자 입장에서 준비하는 자세는 필요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 준비는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을 것입니다.

*  이 글은 @sexyflash 님께서 트위터를 통해서 견해를 물어보셨기에 작성합니다. 내용이 많아서 블로그를 통해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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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te)화?

Programming/Etc 2010. 2. 12. 15:11
- Adobe CTO Kevin Lynch의 WSJ 기자와 인터뷰 내용입니다.

Wall Street Journal
OPINION: The Microsofting of Apple?
February 9, 2010
By Holman W. Jenkins, Jr.

애플은 증오적 라이벌 관계로 인해 제로섬 전략에 집착하는 회사로 전락할 위험에 놓여있습니다.

현재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의 시가총액이 상상할 수 없는 규모에 달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해의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축하 인사가 따르겠지만 위로의 말도 함께 따를 것입니다. 제품 개발에만 전념하는 회사의 경우 전략에 집착하는 회사가 될 위험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전략”이란 증오적 라이벌 관계로 인한 제로섬 전략을 의미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는 신뢰를 찾기 힘든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iPad)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이패드는 세상에 공개되자마자 “구세주 태블릿”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아이패드는 상상하지 못할 만큼 탁월한 제품이 아닌 단지 애플이 넷북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아이팟 터치(iPod Touch)를 확대해 놓은 버전에 불과합니다. 아이패드는 최상의 웹 브라우징 시스템으로 부각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이 웹 상에서 비디오를 전달하는 데 75% 가량 사용되고 있는 플래시(Flash) 지원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패드(iPad)(‘지불’이라는 영어 PAID의 철자 순서를 바꾸어 만든 말)는 애플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e북, 음악 및 비디오를 사용하기에는 적합한 디바이스로 보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아이패드는 마치 아이튠즈(iTunes) 스토어를 후원하기 위해 최적화된 디바이스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애플은 플래시를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애플과 애플의 후원업체들은 플래시가 짜증나는 웹 광고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제품이라는 미학적이고 철학적인 이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애플이 플래시를 거부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플래시를 사용하면 아이폰(iPhone) 및 아이패드 사용자는 아이튠즈를 통하지 않고 비디오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애플 앱 스토어(Apple App Store)에서만 현재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네트 중립성 옹호자들이나 독점 금지법 집행자들이 스티브 잡스(Steve Jobs)를 연행해가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한 가지 덧붙이자면 애플은 플래시를 거부할 수 있는 적법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애플은 엄청난 양의 웹 컨텐츠와 사용자를 분리시키려는 전략적 선택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플래시가 버그를 부른다는 주장 등에 대해 플래시 옹호자의 시점에서 잠시 벗어나 설명해 보겠습니다. 플래시는 다른 비디오 플레이어와의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10억 명에 달하는 PC 사용자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고 있다는 사실은 엄청난 성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Hulu.com에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MLB.com에서 야구 경기를 보거나 Facebook을 통해 친구와 커뮤니케이션할 때에도 플래시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선 플래시를 소유하고 있는 어도비는 최소한 플래시 프로그래머가 애플의 앱 스토어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컨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툴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애플의 축복이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미래의 웹 표준은 독점적인 플래시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플래시는 현재 전세계 95%의 PC에 설치되어 있어 하루 아침에 웹 표준이 바뀔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또한 파이어폭스(Firefox) 같은 브라우저 제작업체 모두가 애플이 말한 새로운 표준과 생각을 함께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더 크게 우려되는 바는 여기에 있습니다. 애플이 이러한 무모한 목표로 인해 자사의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층을 확대하여 단지 더 많은 사용자가 아이튠즈만 이용하도록 사용자를 가두는 “네트워크 효과”의 매혹적인 유혹에 무릎을 꿇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애플은 최근까지 제휴 관계를 유지했던 구글(Google)과 전면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말 애플 직원과의 미팅에서 스티브 잡스가 “지금까지 애플은 검색 시장에서 구글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폰 타도’ 를 위해 자사의 모바일 디바이스르 출시했다.” 면서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 " 라는 구글의 모토를 폄하한 발언이 일파 만파 퍼졌습니다.

구글폰으로 인해 아이폰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장은 수많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위협이 되는 것은 수천만 명의 소비자를 앱 스토어인 아이튠즈만 이용할 것을 주입시킬 수 있는 애플의 능력입니다. 구글이 아이패드가 공개되기 며칠 전 자사의 슬레이트 모양의 디바이스 모델을 발표한 것은 의미 있는 행보였습니다. 구글의 모바일 디바이스는 플래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 사용자가 사용할 수 없는 비디오 및 기타 웹 기능을 사용자가 구매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에서 구글을 대체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인 빙(Bing)과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이 광고 사업에도 뛰어들어 구글의 서비스와 경쟁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리고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토리 아닌가요?

네트워크 효과는 권력과 부를 가져오는 방법이 될 수는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너무 많은 성과는 특권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어적이고 망상적 시도로 인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최고 심미가이자 완벽주의자가 더 이상 정상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되면 과연 애플은 어떤 회사가 될 것인지 많은 전문가들은 의문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애플이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아이튠즈 앱 스토어만 사용할 수 있는 질이 나쁜 디바이스를 출시하는 회사로 전락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입니다.

- 번역: adobe korea

원문:
Apple is in danger of becoming preoccupied with zero-sum maneuvering versus hated rivals.

Don't look now but this may be the year when Apple's market cap does the unthinkable and surpasses Microsoft's. Congratulations will be in order but so will condolences. For a company preoccupied with products is in danger of becoming a company preoccupied with strategy. And by "strategy," we mean zero-sum maneuvering versus hated rivals.

Oh well, it's a fallen world we live in.

Take the iPad, which instantly shed the moniker "Jesus tablet" once it saw the light of day. It's a blown-up iPod Touch, rolled out not to be insanely great but to give Apple an entry in the netbook derby. The iPad may not be the best Web-browsing machine simply because Apple refuses to support Flash, which delivers 75% of the video on the Web. But the iPad (an anagram for paid) looks like a good device for consuming the e-books, music and video sold through Apple's online service. In fact, let's not mince words: The iPad looks like a device optimized to patronize the iTunes store.

And what about Apple's decision to exclude Flash? Apple and its supporters stake out aesthetic and philosophical grounds: Flash is buggy. Flash is a power hog. Flash is "proprietary" (horrors). Flash is used to create those annoying Web ads (never mind that advertising is what pays for most of the Web).

Uh huh. Flash would also allow iPhone and iPad users to consume video and other entertainment without going through iTunes. Flash would let users freely obtain the kinds of features they can only get now at the Apple App Store.

We hasten to add, before the net-neut crazies and antitrusters seek to perp-walk Steve Jobs, that Apple is perfectly within its rights to do so. But the thing to notice is that Apple is making a strategic choice to cut off its users from a huge amount of Web content. We'll leave Flash's acolytes to defend it against charges of bugginess, etc. Flash has been amazingly successful in crowding out other video players and amazingly successful in getting perhaps a billion PC users to download regular updates. If you want to watch TV shows at Hulu.com or baseball at MLB.com or play games at Facebook, you need Flash.


For now, Adobe, owner of Flash, says it's issuing tools to allow Flash programmers at least to offer their creations through the App Store (provided Apple gives its blessing). Apple insists a forthcoming Web standard will replace the proprietary Flash anyway. We'll see. Flash is installed on 95% of PCs, so its displacement won't happen overnight. And not all browser makers (e.g., Firefox) are on-board with the new standard.

Here's the bigger worry. Apple may be succumbing to the seductive temptations of "network effects," in which the all-consuming goal becomes getting its mobile devices into more and more hands simply for the purpose of locking more and more users into iTunes. Enter nemesis in the form of Google, a company with which Apple was recently allied.

Widely circulated have been remarks by Mr. Jobs at a meeting with Apple employees late last month in which he unceremoniously dumped on Google's "don't be evil" mantra. Apple had played nice, he reportedly said, steering clear of competing with Google in search, while Google traitorously plotted to launch its own mobile devices in order to "kill the iPhone."

Google won't kill the iPhone. The market is plenty big enough to support lots of mobile devices. What's really threatened is Apple's ability to keep convincing tens of millions of consumers to lock themselves into iTunes., the App Store, etc. Not for nothing Google flaunted a mockup of its own slate-like device a few days before the iPad unveiling. And Google's mobile devices support Flash—i.e., they allow users to patronize the video and other Web goodies that Apple users can't.

Rumors abound that Apple is considering a deal with Microsoft's search engine Bing to displace Google on the iPhone. Rumors abound that Apple will get into the advertising business, that it will expand its cloud services to compete with Google's. Who is this beginning to sound like?

Network effects can be a path to power and riches, but (as Microsoft has shown) much of the proceeds can also end up being squandered on defensive and paranoid attempts to secure the privileged position. Pundits have wondered what might become of Apple once its chief aesthete and perfectionist is no longer calling the shots. An Apple that rolls out increasingly junky devices merely to lock more and more customers into the iTunes-App Store mall is one gloomy possibility.


- 본인은 Kevin Lynch의 인터뷰 내용을 모두 수용할 수 없지만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주장과 우려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적으로 "그럴 것이다"라는 내용에는 일부 선급한 판단일 수도 있을 것이다. IT에서의 표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본인은 솔직히 모르겠다. 

- 표준이란?
1. 독점하지 않는 기술?
2. 이해관계가 투명하고 나누워 가질 수 있는 기술?
3.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
4. 돈을 받고 팔지 않는 기술?
5. 대체할 만한 기술이 없는 환경?
6. 거대한 기업에서 언급한 표준?
7. 계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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