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로 풀어본 사랑의 공식

Miscellaneous/Story 2007. 3. 10. 00:49
헤어진 후의 감정 = 만남의 빈도 * 현재의 감정 * (결혼 - 현재의 감정)

X = r * x * (1 - x)

1은 결혼, 0은 이별.
예) r=2.7 , x= 0.02
2.7 * 0.02 * (1 - 0.02) = 0.0529
2.7 * 0.0529 * (1 - 0.0529) = 0.1353
2.7 * 0.1353 * (1 - 0.1353) = 0.3159

공식의 정의 : 감정이 좋아졌다가 지나치면 다시 좋지 않는 과정을 거친
후 평행상태에 도달한다.


* 지금 보면 그 당시 참 여러가지로 돌파구를 찾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뭔가 어색하고 앞뒤가 맞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이런 것으로 놀고 있었다니....이궁...;


main()

{

float x=0,r=0;

int count=0;

printf("R=> ");scanf("%f",&r);

printf("\\n");

printf("X=> ");scanf("%f",&x);

while(1){

x=r*x*(1-x);/* 연애에서 결혼까지의 공식 */

printf(" [%d]Next===>%f\\n",++count,x);

delay(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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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love...

Miscellaneous/Story 2007. 3. 10. 00:43
윈도우 3.0으로 새로운 User Interface를 열어가기 전에는 operating system으로 주로 DOS를 사용했다. 윈도우에서도 실행창을 열어보면 DOS를 볼 수 있다. 그 때는 5.25인치 디스크 4장 가량되는 불량의 게임을 주로 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페르시아왕자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에 나지 않지만 이 글을 작성한 시기에 나에게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98년이면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를 갈 시기이니 한참 윈도우로 넘어가던 시기인 듯 싶다. 예전에 만들었던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들려보니 아직도 남아 있어 이곳에 다시 옮겨 놓는다.









Volume in drive C is LOVE
Directory of C:\\LOVE
. 3-14-98 03:30
.. 3-14-98 03:30
LOVE EXE 1997 5-25-97 12:30p
3 File(s) 1997 bytes
1 bytes free


C:\\LOVE>del *.*
All files in directory will be deleted!
Are you sure(Y/N)? Y


C:\\LOVE>dir
Volume in drive C is LOVE
Directory of C:\\LOVE
. 3-14-98 03:30
.. 3-14-98 03:30
2 File(s) 0 bytes
1998 bytes free


C:\\LOV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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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라는 것

Miscellaneous/Story 2007. 3. 7. 02:19
나는 취미가 상당히 많은 편인 것 같다. 나의 취미 놀이는 아래와 같다.

볼링
볼링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대학교 입학하기 전이었던 것 같다. 그 때는 인터넷이 막 태동을 시작하던 시절이었는데, 컴퓨터로 먼 지방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을 PC통신이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때 잘 나가던 통신사는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등이 있었고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사설 PC통신 방을 만들어 시샵이라는 운영자로 활동 하기도 했었다. 그때만 해도 모뎀 2400, 9600등으로 통신을 하던 시절이라 밤마다 전화기 선을 뽑아 모뎀에 연결하고 부모님에게 혼날까 봐 모뎀에서 나는 삐삐~지지직 소리를 줄이기 위해 모뎀에 있는 작은 스피커에 휴지를 틀어막고 조마조마하게 통신을 했었다. 나중에 천리안 사용 요금이 10만원가량(그때는 작은 돈이 아니었다)이 나와서 혼이 났던 기억이다.

그 시절에 천리안에 볼링 클럽이 지역마다 있었고 평택이 고향인 나는 친구의 친척형의 권유로 천리안 상주 볼링클럽 평택 창단 맴버로 볼링을 시작하게 되었다. 볼링을 처음 접하는지라 공을 뒤로 던지는 묘기도 보이고 옆 레인을 넘나들기도 하면서 배우게 되었는데 그렇게 한참 배우다가 군대를 가면서 볼링과 멀어졌고 다시 볼링 공을 사고 시작한 것은 사회 초년생인 2004년쯤이었던 것 같다.

서울로 올라와서는 평택에 공을 두고 와서 한동안 하지 않다가 작년 말부터 다시 볼링 공을 가져와서 주중 한 두 번 정도 신림동에 있는 볼링장에서 볼링을 치고 있다. 혼자 하기 때문에 한번 볼링공을 잡으면 보통 6게임 정도를 치는데 그것도 오랜만에 치게 되면 온 몸이 쑤신다.(왕년에는 연속 13게임까지 처 본 적이 있다 그때는 기어서 집으로 갔던 것 같다..ㅎㅎ)

가끔은 미친듯이 스페어도 없이 붙여서 작은 갤러리를 모으기도 하지만 그날, 게임마다 점수는 들쑥날쑥이다.

사진
사진은 처음 올림푸스 4000z를 구입하고 사진을 찍다가 니콘 5700으로 기변을 하고 다시 시그마 sd9, 그리고 다시 니콘 d70으로 와서 정착을 했다. 사진은 나에게 많은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

사진기를 자주 만지기 전에는 보이는 사물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없었던 것 같은데 사진이라는 것이 신기하게도 작은 사물에 대해서도 의미가 생기고 사각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든다. 이 취미는 올해 다시 본격적으로 착수할 생각이다.

인라인
인라인은 사실 취미라고 할 정도로 자주 타지는 못한다. 나른한 캐나다에 있을 때 주말이면 할꺼리를 찾아 방황을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인라인을 타게 되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인라인도 그때 구입했던 k2 인라인이다. 우리는 주말이면 스탠리파크에 가서 인라인과 자전거를 탔는데 한국의 가족 단위의 공원 풍경과는 다르게 젊은 연인들과 혼자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다. 공원 옆으로 바다가 있어 더욱 느낌이 새로웠다. 그때 인라인을 타다가 자갈밭에 굴러서 생긴 왼손의 흉터는 아직도 보기 게 남아 있다.

자전거
자전거는 작년 중순쯤에 시보레 미니벨로를 구입하면서 타게 되었다. 차는 있지만 서울에서 생활하다보니 차가 있으면 더 불편한 도시인지라 거의 평택에 방치해 놓는다. 그러다보니 답답할 때면 어딘가 가고 싶은데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페달을 밟을 생각을 하게 되었다.

회사와 집이 가까운 관계로 생활패턴이 일찍 끝나서 집에 오면 밥을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 새벽에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다시 늦은 새벽에 잠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느날은 새벽 2시경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 시민공원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는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낮에 타는 것보다 한여름 시원한 밤 공기를 마시며 혼자만의 여유를 느끼는 것도 내가 살아있고 자유롭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렇게 한강시민공원에 가서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듣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돌아오는 중에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내려오다가 도로에 생긴 웅덩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핸들을 놓치고는 그대로 도로에 다이빙을 했다. 다행이 뒤에서 따라오던 차가 없어서 2차 대형 사고는 면했지만 넘어지면서 왼쪽 팔꿈치와 왼쪽 어깨 그리고 등에 심한 찰과상을 입었다. (그 와중에도 일어나서 자전거 망가진 곳이 없는지를 살폈다는 ;)

그렇게 집으로 자전거를 끌고 걸어오다가 생각해 보니 집에 상처에 바를 연고도 없고 소독약도 없는 게 아닌가, 그래서 오는 길에 엉뚱하게 편의점에 들려서 아주머니에게 약도 파냐고 물었다.(무식한 난 편의점에서 세상에 모든 물건을 다 파는 줄 아는 모양이다) 그랬더니 예전에 사용했던 연고를 찾아보겠다고 하시며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테이블에 있는 물건들 다 떨어뜨리시고;; 결국 못찾겠다고 하시는데 어찌나 고맙고 미안스럽던지, 그냥 나오기 뭐해서 음료수 한통(?!)을 사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홀딱 벗고 거울에 상처를 보니 예사롭지가 않다. 박혀있는 돌과 흙 모래라도 처리해야 겠다는 생각에 수돗물에 샤워를 했는데, 아파 죽는 줄 알았다. 그렇게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우려니 바로 눕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출근을 했던 터였다. 그 때가 가장 더운 8월 중순 한여름이었기 때문에 내 상처는 아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침에 옷 입는 시간만 30분 넘게 소요됐다. 나의 엉뚱한 충동에 무진장 고생했던 기억이다. ^^;

낚시
낚시는 예전에 바다낚시가 좋아 가끔 바닷가에 가서 낚시를 하곤 했는데(제대로 된 물고기 하나 잡지는 못했다) 작년 말쯤에 웹 서핑을 하다가 알게 된 루어낚시에 사로잡혀서 일단 장비를 구입했다. 쿠쿠 구입하고 나니 겨울인지라 구입한 장비로 제대로 낚시 한번 가보지 못했다. 올해 날씨가 좋아지면 한번 나가볼 생각이다.

루어 낚시는 붕어 낚시와는 다르게 지루한 감이 없어서 좋아보였다. 루어라고 불리는 가짜 미끼를 가지고 낚시를 하게 되는데 가짜 미끼를 던져 슬슬 감게 되면 외래어종인 배스가 먹이로 착각하고 물어 낚는, 낚시라기 보다는 스포츠에 가깝다. 보통 배스 낚시로 불리기도 한다.

흐르는 강물처럼에 보면 줄이 긴 낚시로 강에서 낚시를 하는 장면이 포스터에서 나오는데 바로 그 낚시가 이러한 루어낚시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영화에서 나온 낚시는 플라잉 낚시인데 바람결에 따라서 긴 낚시줄을 날려서 수면 위에 미끼를 튕기면 그것을 물고기가 물어 낚는 형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플라잉 낚시 보다는 대가 짧은 루어낚시로 주로 배스를 낚는다.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은 취미이기도 하고 하는 일이기도 하다. 일을 취미로 하는 사람은 비교적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누구는 집에서도 일을 하냐고 하지만 그 것이 재미있어 이곳에 왔고 그 재미를 통해서 자기 개발과 생각을 하나하나 결과물로 만들면서 즐거움을 느끼며 산다.

프로그래밍의 미학에 대한 것도 어느 정도 느끼고 있지만 아직 충분히 느낄 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 나는 그림과 음악과 시와 같은 세상에 art라고 불리는 것들의 하나의 이미지를 통해서 소통하고 싶은 생각을 어려서 때부터 했었다. 어쩌면 그러한 일환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그런 것에 좀더 다가가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쓰다 보니 평생 혼자 살 놈처럼 보인다. 올해는 여자친구에게 사랑받기가 취미로 등극하길 바라면서 그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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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 횡설수설...

Miscellaneous/Story 2007. 3. 4. 04:30
회사에서 5일 근무제를 실시하면서 주말이면 집에서 컴퓨터를 하던가 티비를 보거나 책을 보는 일로 일상을 마무리 하는 생활의 반복이었는데 오늘은 회사 동료가 술 한잔 하자고 하여 오랜만에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집 밖을 나가게 되었다.(나 왜 이렇게 살아 ㅠ.ㅠ)

아무튼 그렇게 나가서 술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생각해 보니 사람마다 생활하는 방식과 가치관이 다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각자 생활 하는 것이 그다지 다르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내가 얼마나 살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좀더 생활에 숙연해 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큰집의 큰형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나에게는 처음 격게 되었던 사람의 죽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던 시기였다.

작년 추석까지만 해도 같이 차례를 지내고 술 한잔 할 수 있었는데 어느날 췌장암 판정을 받고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평택으로 달려갔던 터였다. 힘들게 숨을 몰아쉬고 온 몸이 황달로 노랗게 변해버린 큰형을 보고 있으려니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렇게 그날 저녁에 세상을 떠나고 화장터에 가서 화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남골당에 모시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 과정을 모두 지켜보니 인간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좀더 깊게 하게 되었던 계기였던 것 같다.

불과 몇개월 전에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이 어느날 세상을 떠나 한 줌의 재가 되어 우리들의 기억속에만 남게 되는 것을 보니 나 또한 앞으로 얼마나 살아가기에 그렇게 아둥바둥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살아봐야 불과 몇 십년이고 그 시간동안 내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이며 내 주위에 누군가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수 있는가....

그래서 나는 현재 주어진 삶과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가 생기면 또한 힘들게 않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당장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고 싶다.

술 한잔 들어가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 모양이다. 나도 주말에 여자친구 만나서 영화 한편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내가 못낫는지 그럴 기회가 없는지 항상 주말이면 나른한 오후가 되어버리곤 하니...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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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모드...

Miscellaneous/Story 2007. 2. 27. 00:57
금주 프로젝트 일정이 빠듯하다. 예상은 했지만 이런 저런 변수로 인해서 생각하고 있던 일정이 어긋나 버리니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마음껏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고민중이다.

2005년 3월 경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오게 되었는데 그 전에는 웹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이었다. 간간히 학교 생활하면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고 들어오는 알바를 통해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기는 했지만 아주 기초적인 지식에 국한하여 한정된 디자인과 컨텐츠, 레이아웃을 가지고 작업을 했기 때문에 이것이 잘 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도 서지 않았다.

처음 도메인(http://www.n-collection.com)을 만들고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을 했었는데 초기 플래시 홈페이지 버전은 플래시 3버전부터 였다. 그때는 html tag로 주로 작업을 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플래시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시절이었는데, 어느날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 웹서핑을 하다가 어떤 사이트를 보니 신기하게도 화면에서 이미지가 움직이고 글씨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반해 버렸다.

그때 처음으로 플래시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네띠앙에서 주췌하는 홈페이지 경연대회에 출품을 했었는데 등수에는들지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던 기억이다.

그 이후로 도메인을 통해 여러개의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그 홈페이지들은 아직도 계정에 살아있다.

http://dicaland.cafe24.com/n-collection/
n-collection.com 도메인으로 초창기에 만들었던 사이트(대학교 시절 방학 기간중에 만들었던 기억이다.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상당히 공을 들여서 만들었던 기억이다.)

http://www.sg-boiler.com/
아는 분의 회사 홍보용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다. 이것도 대학 다니면서 작업했던 것

http://dicaland.cafe24.com/jasu_gallery/
디카를 구입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만들었던 사진 갤러리 사이트 디비와 연동하고 이미지 정보를 보여주는 것과 같은 작업을 했었다.

http://dicaland.cafe24.com/sigma/
여러가지 컴펙트 디카를 사용하다가 시그마 d9, d-slr급  카메라를 중고로 구입하고  거의 매일 같이 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시절에 시그마의  이미지 정보를 가지고 재미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볼까 싶어서 만들었던 사이트다. 시그마 카메라는 로우 파일로만 저장되기 때문에 나중에 다운 받아서 jpg 파일로 저장해야 한다. 그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한 사이트다.

http://dicaland.cafe24.com/portfolio/
홈페이지를 알바로 하기 위해서 포트폴리오용 사이트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건 이 회사에 입사하기 1년 전에 작업했던 사이트...

http://www.n-collection.com
이건 재작년에 만들었던 것 같다. 회사를 다니면서 작업했던 사이트 (현재 파이어폭스에서는 팝업이 뜨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익스플로러가 아니신 분은 http://dicaland.cafe24.com/nc_project/main.html 여기로

http://www.dcaland.com
이건 가장 최근에 만들었던 사진 갤러리 사이트인데 어느정도 제작을 하고 추후에 수정 보완한다는 것이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위에 열거한 것들이 개인적으로 작업했던 것들이다. 이 밖에도 만들다 버려진 사이트도 몇개 있다. 컴퓨터를 많이 가지고 놀다보니 시간 날때마다 구상하고 작업하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 지금 보면 답답한 디자인과 어설픈 플래시 효과들이지만 그래도 나만의 놀이로 나를 즐겁게 한 녀석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계정을 유지할 생각이다.

내일은 일찍 회사에 가서 내일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작업들을 해야한다... 해야 하는 일이 많아서 힘들기 보다는 작업하고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아쉬운 프로젝트가 하나둘 늘어나는 것이 더 힘들게 하는 듯 하다. 앞으로는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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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젓가락...

Miscellaneous/Story 2007. 2. 27. 00:56
가끔은 쌩뚱맞은 생각에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나인 듯싶다. 위 제목은 열정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내안에 젓가락을 들고 먹을 것을 바라보는 내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엉뚱하게 적었다.

고등학교를 문과를 나와 뜻을 품고(?) 다시 이과 계열의 전자계산학(컴퓨터공학)을 전공하게 된 배경은 특별한 것이 없다 그저 수학이 싫어 문과에 갔고 컴퓨터가 좋아서 전공을 선택했던 것이 그 험난한(?!) 길을 걸어온 배경이라면 배경일 듯싶다.

그래도 고등학교 때 쓴 단편소설을 대학시절 학보사에 제출하여 쏠쏠하게 용돈 받아 쓴 것이 나를 위안한다.

내가 처음 컴퓨터를 접하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학교에 처음으로 컴퓨터 수업이 생기고 최첨단 문명의 이기에 한발 다가선다는 굳은(?)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다. 자판 속에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버튼에 푸시를 하게 된 것도 그때부터였다.

항상 컴퓨터와 놀고 컴퓨터와 이야기 하며 생활해 왔지만 이런 나만의 놀이가 돈벌이가 될 수 있는까 라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항상 내가 하고 싶어서 해왔던 놀이였기에 그것에 만족하며 생활하다 보니 특별히 남들에게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이런 나에게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나만의 놀이는 지금까지 많이 있었던 기억이다. 그중에 3달 동안 책 3권을 사서 밤새도록 정독하고 컴퓨터 모니터와 책을 복사하듯이 뜯어보며 즐거워했던 것이 3DMax 였다. 그 당시 버전은 3.x로 지금은 기본 렌더러로 널리 알려진 mental ray가 처음 나와서 획기적인 렌더링 속도와 퀄리티를 자랑하던 때였다. 그때는 3Dmax에 빠져 하루에 4시간도 안되는 수면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매료되어 있었다.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모자라지만 총 12작품을 만들고 책에서 손을 놨던 기억이다. 무슨 이유로 하던 공부를 그만두게 되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아무래도 복학과 함께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12작품 모두 백지 상태에서 만들었던 것이라 애착이 간다. 담배와 라이터가 있는 작품은 외국 작품을 보고 비슷한 분위기로 만들었던 기억이다. 컴퓨터 성능이 그리 좋지 않은 시절이었기에 한 작품을 완성하고 렌더링 하는데만 6시간에서 8시간이 걸리곤 했다. 가끔 컴퓨터가 다운되어 몇시간동안 작업했던 것을 모두 날리고 다시 처음부터 제작했던 것이 몇개 있던 기억이다. 그때의 열정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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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열정은 아직 젓가락을 놓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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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이...

Miscellaneous/Story 2007. 2. 21. 11:18



힘들어서 혀 내밀고 헥헥 거리는 밍밍이...

요즘은 내 할일 하느라고 바쁜 관계로 이놈과 잘 놀아주지 않으니
가끔은 심심하다며 내 무릅에 누워서 티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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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를 접하면서....

Miscellaneous/Story 2007. 2. 21. 11:05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내가 너무 모르는 것들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css, html.. 사실 html은 대학교를 다니면서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백개 되는 코드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는 것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실무에서 직접 html을 다루지 않다보니 아는게 별로 없는 듯 싶다...

css도 예전보다 많이 변한 듯 싶다. class 개념으로 지금은 예전보다 사용하기 편하고 관리하기 편한 구조화가 가능해 진 듯 싶다. 쿠쿠 이게 언제때 이야기인데 그러나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나는 모든게 새롭게 다가오니, 내 분야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조금의 관심은 갖고 있어야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 듯 싶다...

트랙백, 개념적으로는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다른 곳에서 댓글을 달 수 있고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쿠쿠 실제로 블로그를 하다보니 당췌 어찌 써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트랙백 주소를 클릭하면 복사가 되긴 하는데 그걸 어디다가 써먹는지 모르겠다는... 며칠 낑낑대며 찾아다니다보면 알게 되겠지만 이 또한 생소한 용어다.

IT는 내가 잠시 다른 것에 한눈을 팔때 사과가 수박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차례 때문에 수박 1/4쪽을 1만5천원에 샀다고 했는데... 냉장고에 있는 수박을 급습해야 겠다... 갑자기 먹고 싶네~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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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MAX 2006 Korea Conference를 다녀와서...

Miscellaneous/Story 2007. 2. 21. 10:57
Adobe MAX 2006 Korea가 지난 11월 14~15일 양일간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Adobe사에서 Macromedia를 인수하기 전에 국내에서 처음 열린 MAX 2005 Korea에서는 트랙을 Design, Development, Mobile&Device로 구성하였다. 이번 MAX 2006 Korea에서는 Creative World, Application World, Mobile World로 트랙 명칭이 바뀌었지만 그 내용과 구성은 작년과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국내 웹에이전시에서 플래시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반영하듯이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Creative World 트랙을 참석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나는 일을 떠나서 플래시가 사용되고 있는 모든 분야에 관심이 두고 있었지만 3개의 트랙이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작년과 같이 이번에도 Creative World 트랙을 참석했다.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강사진들과 새롭게 한국을 찾은 강사까지 그들이 준비한 섹션 내용은 나의 열정과 내 놀이(플래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자신의 작업 스타일과 관심분야는 달랐지만 그들이 이야기 하는 것에는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었다.

첫째로 조슈아 데이비스(Joshua Davis)가 이야기 했던(Watch for patterns) 말처럼 그들은 하나같이 주어진 아이디어 속에서 패턴을 찾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은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영감으로 다시 태어났고 그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째로 일을 미치도록 사랑하라(Work like hell), 크레그 스완(Craig Swann)이 이야기했던 Work less play more와도 같은 이야기라 생각된다. 조슈아 데이비스가 이야기 했던 일(work)이란 것은 크레그 스완이 이야기 했던 놀이(play)와 같다. 우리가 일이라 생각하는 것은 짜여진 일정에 쫓기다 보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자신이 즐기는 놀이 속에서는 보다 창의적인 사고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MAX 컨퍼런스를 작년에 이어 2차례 참석하면서 생각한 것은 컨퍼런스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지식을 습득하는 곳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느낌을 찾는 시간이라 생각된다. 그 느낌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승화시킬 수 있는지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 Adobe MAX 2006 Korea에서 보고 느낀 것은 아래 링크로 첨부하였다. 각 섹션별로 스피커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사이트도 함께 기재해 놓았으니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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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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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u'blog 오픈합니다.

Miscellaneous/Story 2007. 2. 21. 10:53

그동안 사용하던 개인 사이트 및 블로그를 정리하고 이것으로 개인 자료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용량 및 트래픽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티스토리로 오게 되었는데 언제까지 그런 지원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 개인적인 관심 분야 및 기타 자료들을 모아놓을 예정입니다. 참고로 앞으로는 특별히 대외적인 글이 아닌 이상은 글에서의 존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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