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꿈꾼다면 성격을 파악하라!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6

나는 지난 6년여 동안 성격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 6년 동안 내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은 지난 30여년 동안 알아온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폭 넓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사람에 대한 이해는 곧 일상의 모든 일들에 대한 통찰력도 가져다 주었다.

내가 제일 먼저 접한 것은 TA(교류분석)이었다. 사람의 자아를 부모의 마음, 성인의 마음, 아이의 마음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배웠다. 교류분석을 배우면서 나는 나 자신의 수시로 변하는 마음에 대한 이해를 시작하였다. 또 같은 상황에서 나와 주변사람들이 다른 결정을 내리며 다르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후 나의 성격에 대한 공부는 DiSC로 폭을 넓혀나갔다. DiSC는 사람의 행동유형을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으로 구분하여 장단점을 살펴보며 인간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디스크를 통해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르다는 위대한 철학을 가슴 깊이 깨달았다. 디스크를 통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어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후 나는 MBTI를 공부했다. 이미 TADiSC를 공부한 나는 몇번의 강의와 관련서적을 구해 MBTI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으며 많은 기업들이 MBTI를 통해 직원을 선출하고 업무배치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MBTI는 사람의 유형을 16가지로 세분화시키며 그 각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복작하다고 생각되지만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 사고형인지 감정형인지, 감각형인지 직관형인지만 파악을 해도 상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을 들여 나는 에니어그램에 대해 공부를 했다. 에니어그램은 사람의 유형을 9가지로 나누지만 이것은 오히려 16가지인 MBTI보다 더 복잡하다. 왜냐하면 각 번호의 옆에 날개가 있어 어떤 날개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같은 번호라도 이해가 달라진다. 또한 고유번호내에서도 수준이 9가지로 나누어져 있어 같은 번호라도 다르게 설명이 되어진다. 그리고 통합과 분열의 방향이 있어 지금 그 사람의 상태에 따라 좀 더 다양하게 설명이 된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복잡하다고 이해할 수 있으나 나는 성격유형에 대해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에니어그램을 가장 추천하고싶다. 비록 복잡하고 어려운듯하나 가장 정확한 이해를 주며, 자기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나는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300여시간 배우면서 사람들이 시각형인지, 청각형인지, 체감각형인지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각각의 성격유형에 따른 성공연습방법을 연구 중이다.

성격에 대한 이해는 성격이 우리의 성공을 어떻게 제한하는지, 자신의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제시해 준다. 성격으로 인해 잘못된 패턴의 형성으로 똑같이 실수를 반복한다거나 바보 같은 결정을 하는 자신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다른 면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새로운 시각이 성공에 대한 열정과 현재의 삶에서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진정으로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성격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그 출발점이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출처 : 이시은교수(수원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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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란 무엇인가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6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머리글자만 딴 것으로 C.G.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근거로 Catharine C.Briggs와 그의 딸Isabel Briggs Myers, 그리고 손자인 Peter Myers에 이르기까지 무려 3대에 걸쳐 70여년 동안 계속적으로 연구 개발한 인간이해를 위한 성격유형 검사이다.

MBTI 검사지는 모두 95문항으로 구성되어 4가지 척도의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E(외향)-I(내향), S(감각)-N(직관), T(사고)-F(감정), J(판단)-P(인식) 중 각 개인이 선호하는 네 가지 선호지표를 알파벳으로 표시하여 (예:ISTJ) 결과프로파일에 제시된다. 그러므로 MBTI의 성격유형은 다음과 같이 16가지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BTI의 한국도입은 서강대학교 김정택 교수와 부산대학교 심혜숙 교수에 의해 1987년부터 미국 MBTI본부와의 인준 아래 St. Louis 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연구하여 문항분석을 포함한 세부적인 통계분석을 거쳐 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었고, 1990년에 한국표준화 작업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표준화된 한국판 MBTI는 한국심리검사연구소에서 미국CPP와의 계약에 근거하여 출판, 보급하고 있으며, 1990년 6월에는 한국 MBTI연구소가 설립되어 MBTI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1992년 2월에는 한국심리유형학회가 발족하여 MBTI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있다.


MBTI활용
MBTI는 그 동안 상담과 심리치료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어 왔으며, 1980년대 이후인사관리, 인력개발, 조직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됨으로써 교육 및 인간관계훈련 전문가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이 도구는 1990년 한해 동안 미국에서300만 명, 일본에서 250만 명이 활용했으며 현재 19개국어로 번역되어 30여 국가에서 인간이해의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350여 편의 논문과 950여 권의 서적이 MBTI를 사용하여 출판되고 있다. 특히 MBTI는 특정 영역의 심리,정신병적 진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격유형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성격검사라는 점에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현재 GS Form(자가 채점용)과 GA Form(컴퓨터 채점용) 두 가지 검사지가 제공되고 있으며, 그 외에 MBTI 한국판 안내서(Korean Manual)와 16가지 성격유형의 기능적 특성과 기질적 특성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16가지 성격유형에 대한 해석서가 나와 있으며, 다양한 내용의 관련 자료들이 전문가 및 일반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한국 내에서 MBTI를 실시, 해석하고 있는 곳은 서울시 카운슬러협회, 서울시 교원연수원, 서울시 여학생 생활 연구원, 삼성국제경영연구소, 대우인력개발원 등이 있으며, 전국 대학 학생생활상담연구소와 시,도,군의 청소년 상담실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면에서 인간이해의 유용한 검사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기업및 조직에서의 MBTI 활용
조직은 2인 이상의 인간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정립한 체계화된 구조에 따라 구성원들이 상호작용하며 수직적, 수평적 경계를 가지고 외부환경에 적응하는 인간의 사회집단이다. 이러한 조직이 원활이 유지 발전되기 위해 의사소통 및 리더쉽 요인은 조직의 골격 및 혈관을 형성한다.

MBTI는 조직내의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 및 갈등관리, 그리고 관리자들의 리더쉽 개발에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조직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 동료의 행동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개인차를 건설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 고 상사와 동료, 직원들간에 보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게 한다.

한편, 현대사회의 조직은 부서단위의 업무구조에서 팀단위의 업무구조로 빠른 속도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팀 단위로 전환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좀더 능률적인 업무처리를 위해서이다.

효율적인 팀이 구성되기 위해서는 우선 팀 구성원 각자의 여러가지 능력을 고려하게 됙지만, 이러한 능력을 적절하게 발휘하기위해서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팀원 각자가 이해하고 팀리더의 특성 또한 적절히 고려함으로써 팀이 갖게 되는 강점과 약점을 인지할 떄 팀으로써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MBTI를 통해 . MBTI는 조직 구성원 각자의 특성을 상호이해 함으로써 조직내의 문제상황, 갈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최근에는 자기계발훈련, 갈등관리훈련, 의사소통향상훈련, 관리능력개발훈련, 리더쉽,팀빌딩 등의 조직에서의 목적에 맞도록 MBTI의 개념과 자식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적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별첨의 자료를 통하여 기업내에서 5-6시간 코스의 MBTI 과정이 포함된 연수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예) 제일제당, 베델스만 코리아, 남양유업, 삼성..)


성격테스트 프로그램 : MBTI성격 검사프로그램



출처 : 한국심리검사 연구소 (http://www.kpt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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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란 무엇인가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5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태어나서부터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동기요인에 의해 선택적으로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을 취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의 경향성을 이루게 되어 자신이 일하고 있거나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서 아주 편안한 상태로 자연스럽게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행동 패턴(Behavior Pattern) 또는 행동 스타일(Behavior Style) 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의 경향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1928년 미국 콜롬비아대학 심리학교수인 William Mouston Marston박사는 독자적인 행동유형모델을 만들어 설명하고 있다.

Marston박사에 의하면 인간은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또한 그 환경 속에서 자기 개인의 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4가지 형태로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인식을 축으로 한 인간의 행동을 Marston박사는 각각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즉 DiSC 행동유형으로 부르고 있다.

DiSC는 인간의 행동유형(성격)을 구성하는 핵심 4개요소인 Dominance(주도형), Influence(사교형), Steadiness(안정형), Conscientiousness(신중형)의 약자입니다.


2. DISC 유형별 특징

* D형

-행동과 말이 빠르고 사람보다는 일을 중시한다.

나폴레옹이나 박정희같은 타입으로 일에 있어 진행이 빠르고 추진력이 있다.

만일 당신이 지각을 했는데 상사가 이런 타입인 경우 지각한 이유를 "What?"으로 물을 것이다.

이런 타입은 학창시절 부모님께 젤 많이 듣는 말이 "넌 왜이리 반항적이야?!"일 것이다. 자신의 의지가 분명하고 완강하기 때문이다.


* I형

-사람사귐이 빠른 사교적인 타입이다.

일보다는 인간관계를 중시하며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사람들과 술과 대화로 풀고자 한다.

만일 당신이 지각을 했는데 상사가 이런 타입인 경우 "누구랑 있다 늦었어?"라며 'Who?'로 물을 것이다.

이런 타입은 학창시절 부모님께 젤 많이 듣는 말이 "왜 이렇게 뺀질거려?"일 것이다. 사람들과 협상과 대화하길 좋아하기때문에 모든일에 있어서 항상 말꼬리를 잡아서이다.

* S형

-행동과 말이 느리며 사람사귐도 느리다.

왠만해서도 화를 잘 내지 않으며 화가 나도 말을 잘 하지않는다.

정말 화가 나면 "내가 참다참다하는 말인데..."라고 하며, 피곤하면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단 집에 일찍 들어가 쉬고싶어한다.

이런 타입은 학창시절에 모범생으로 통했을 것이다. 그래서 다른 타입들이 S형과 형제이면 항상 "~만큼만 해라!"라며 비교당했을 것이다.


* C형

-매사에 꼼꼼한 스타일로 일에 있어서 깐깐하고 완벽을 추구한다. 어떤 일에 있어서 원인과 논리를 따지기 좋아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은 못견뎌한다. 만일 당신이 지각을 했는데 상사가 이런 타입인 경우 "무었때문에 왜 늦었어?"라며 이유를 꼬치꼬치 물어볼것이다.

이런 타입은 학창시절 부모님께 젤 많이 듣는 말이 "왜이리 말을 않들어?!"일 것


3. 각 유형을 대할 때....

■ 높은 D형
높은 D는 종종 통제하고, 자유롭게 행동하며, 제한된 감독, 다양한 행동, 도전, 최소 한계가 명확한 열 마디 내외의 지시를 원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 대응하는법
- 굳건하고 직접적일 것이며 행동과 목표에 초점을 맞출 것
- 조심스러운 대면은 그의 주의를 끄는 데 필요할 수 있다.

★ 대화하는 법
- 간단히 요점만 말하고 '목표를 이룰 방법'을 설명할 것
- 당신의 아이디어를 검토할 시간을 줄 것.

★ 강화하는 법
- 의사 전달자가 행동 계획을 되풀이하고, 목표, 대상, 결과에 초점을 맞추도록 할 것
- 최소한의 한계를 알려주고, 그의 방법으로부터 탈피할 것


■ 높은 I형
높은 I형은 사회적 인정, 표현의 자유, 통제로부터의 자유, 세부적인 것으로부터의 자유, 공식적인 명령 계통 구조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을 원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 대응하는법
- 우호적이고 긍정적일 것    - 비공식인 대화를 허용할 것.
-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활용을 할 시간을 허용할 것

★ 대화하는 법
- 친근한 목소리를 사용할 것    - 자신의 느낌을 말할 시간을 허용할 것.
- 말을 행동계획으로 바꿀 것.

★ 강화하는 법
- 임무를 추진할 긍정적인 격려와 보상물을 제공할 것
- 행동 계획을 조직할 것    -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대화할 것

■ 높은 S형
높은 S의 욕구는 현 상태 유지,안전한 환경, 충분한 시간, 인정, 격려, 명백한 기대감, 잘 짜여진 일상생활이다.

★ 대응하는법
- 몰아부치기보다는 인내할 것   - 변화에 적응하고 실행할 시간을 줄 것
- 가정을 중요하게 여겨줄 것

★ 대화하는 법
- 무엇을 지시할 때 부드러운 목소리로 할 것
- 개인적으로, 묵묵히 인정해주고 믿어줄 것    - 정보를 분석할 시간을 줄 것

★ 강화하는 법
- 지시 사항을 반복할 것    - 직접적으로 격려해줄 것
- 자기 것으로 소화할 때가지 시간을 주고 기다릴 것


■ 높은 C형
높은 C형의 욕구는 갑작스런 변화가 없는 곳, 일터에서의 안정감,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을 정도의 시간, 성과에 대한 특별한 확증, 안정적인 환경이다.

★ 대응하는법
- 구체적이고 정확하기
- 조심스럽거나 부정적인 첫 반응을 이해하기
-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게 하기.

★ 대화하는 법
- 인내심 있고, 끈질긴 태도로 질문에 대답하기
-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 정보를 재고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 강화하는 법
- 목표를 단계적으로 다가가게 하기- 도움에 대한 재확신 주기
- 제삼자로서 정보를 재고할 수 있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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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ransactional Analysis) 교류분석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5

제1장 개관

1. Eric Bern과 TA
교류분석(交流分析, Transactional Analysis : TA)은 1950년대 미국의 정신의학자인 Eric Bern에 의해 만들어지고 발전되었다. 그는 1910년 5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의사인 유태인계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평소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온 Bern은 일찍이 아버지의 직업을 계승할 결심을 했다. 9살 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후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고 부모의 모교인 McGill대학교에 입학하여 25살이 되던 해에 마침내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35년) 그 후 1936년 미국으로 건너가 Yale대학교의 의과대학 소속 뉴욕 시온 병원에서 정신분석학자가 되기 위해 수련의 과정을 거쳤으며 1939년 미국시민권을 받았다. 1941년 뉴욕 정신분석연구소의 Paul Federn 밑에서 훈련받으면서 정신분석에 대한 발전적 비판능력을 길렀다. 1943년부터 1946년까지 군의관으로 2차 대전에 참가하여 집단치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1947년 이후에 Erik Erikson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정신분석연구소에 근무하면서 효과적인 집단치료방법을 모색하였고, 전통적인 정신분석적 방법과 달리 치료자가 보다 능동적으로 환자에게 접근할 것을 주장했다.

전통적 정신분석적 치료를 대치할 수 있는 교류분석이라는 새로운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서 1956년 정신분석학회의 회원자격을 거부당한다. 1950년대 교류분석 개발에 있어서 정신분석과 커뮤니케이션이론, 그리고 집단치료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직관에 관한 여러 논문들은 교류분석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 주었다. 소음 對 잠재적 커뮤니케이션, 정보 對 표면적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 이중적 차원의 커뮤니케이션의 의미를 교류분석의 이면적 교류와 합치되는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Freud는 ego, superego가 id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는데 비해 Bern은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어린이자아가 각각 독립적으로 생성되었다고 본다.

교류분석은 처음에 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보급되었으나 점차 일반사회에 광범위하게 보급되었다. 1970년 7월15일 Bern은 심장마비로 그의 생을 마쳤다. 오늘날 TA는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조력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심리치료의 체계적인 이론과 방법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집단치료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 치료 및 상담의 방법으로서도 그 효과와 유용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2. 연구동향

1)발달단계

①제1단계(1955-1960) : 자아상태에 관한 개념 형성기

이 시기에 세 가지로 구별되는 자아상태 즉, 어버이 자아상태(P), 어른 자아상태(A), 어린이 자아상태(C)의 성격구조가 성립되었다. 1950년대 초 Bern이 주관해 오던 정기적인 임상세미나 모임은 1958년 샌프란시스코 사회정신의학 세미나로 발전하여 오늘날 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이 모임은 TA이론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②제2단계(1961-1965) : 교류와 게임에 관한 개념 형성기

Bern은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한 개의 원천에서 두 가지 상이한 메시지 유형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교류란 개인의 자아상태로부터의 자극과 그 개인의 자아상태에서 나온 자극에 상응하는 타인의 자아상태로부터 나온 반응관계를 나타낸다. TA가 국제적인 호응을 받으면서 Bern과 그의 추종자들이 1964년 국제 교류분석협회(ITAA : International Transactional Analysis
Association)를 결성하였다.

③제3단계(1966-1970) : 각본분석에 관한 개념 형성기

이 시기는 각본 분석의 개념이 나타나고 교류분석 실제에 있어 강한 정서적 재경험을 격려하는 시기였다. 각본 분석을 통해 내담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결단의 순간을 분석할 뿐 아니라 어린 시절 경단에 수반되는 감정까지 재경험하게 된다.

④제4단계(1970년대-현대) : 새로운 기법의 병합기

이 시기는 인간 잠재력 개발운동, 게슈탈트, 사이코드라마, 참만남 등과 같은 새로운 기법을 교류분석에 병합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의 교류분석은 인지적 요인이나 통찰을 강조했는데, 후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행동적, 정서적모형의 개념들을 통합하였다.

2)학파

Bern의 사후에 교류분석은 치료방법과 응용목표에 따라 세 개의 학파로 나뉘었다.

①샌프란시스코 세미나 학파

고전학파로도 불리며 인간관계의 개선을 통해 오염된 자아상태를 변화시키고 억압적인 사회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내담자에게 새로운 어른자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상담자의 주요 기능으로 보고 있다. 집단치료는 이 학파가 강조하는 접근 방법들 중 하나다.

②카텍시스 학파

인간의 자아는 새로운 메시지와 가치를 통해서 부단히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치료의 초점은 초기의 유아로 돌아가서 ‘crazy parent'자아상태를 decathect하는데 있다. 내담자는 수동적으로 상담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요구된다.

③재결단학파

Goulding부부는 교류분석과 Gestalt치료를 통합시켜 재결단학파를 형성하였다. 치료의 초점을 어린이자아에 두고 있다. 흔히 집단치료 상황에서 내담자의 행동변화를 조장하고 강화하는 긍정적인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재결단 학파에 속한 상담자들은 일반적인 TA 상담자들보다 개인적인 책임감을 강조한다.

오늘날 TA의 주요 이론 가운데는 위의 세 학파에 속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발전해 온 것들이 있다. 라켓 시스템이나 미니스크립트가 대표적인 예이며 그 자체의 고유한 치료방법에 근거한 이론적 모델이다. 또한 위의 세 가지 방법을 절충시킨 애스콜리피언 학파도 있다.

3. TA의 철학

교류분석은 성격이론이며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체계로 인간고통의 경감, 자기성장 및 자각증진기법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개선방법을 제시해 준다. 교류분석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사고와 판단의 기준이 되는 틀을 제공해 준다. 또한 교류분석은 인간에 대한 견해의 문제로 성격발달, 정신 내적 기능과 대인관계에 대한 행동이론이며 인간을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도록 고안된 이론체계이다. 교류분석의 특징은 첫째, 이론적으로 평이히다. 둘째, 인간의 긍정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가치제계위에 기초하고 있다. 셋째, 본질적으로 결단치료다. 마지막으로 교류분석은 사고, 감정, 행동의 세 가지 차원이 조화롭게 통합되는 것으로 전인적인 치료체계로서의 효율성을 최대한 포용하고 있다.

따라서 교류분석의 기본철학은 Freud의 이론적 난해성과 Rogers의 인간에 대한 낙관성을 조정한 통합적 접근이라 할 수있다.

1)목적

①자신을 자각하게 한다.

②자율적인 삶을 영위하게 한다.

③진실한 교류(친교)를 회복하게 한다.

2)인간관 :결정론을 반대하는 철학적 관점

①자율적인 존재

②자유로운 존재

③선택할 수 있는 존재

④책임질 수 있는 존재

4)이론적 특징

교류분석은 이론이 간단명료하여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실제 생활 장면에서도 활용하기가 쉽다. 자신의 성격 경향이나 대인관계의 양식을 도식화하여 간단하게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동기를 촉진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교류분석은 인간의 긍정성을 바탕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사회사업실천 모델로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교류분석은 관찰 가능한 자아상태의 성격구조를 기초로 한 것이어서 자기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에 책임질 수 있도록 해 준다.

교류분석은 다른 심리치료 모델과 어떻게 다른가?

①교류분석의 치료적 특성을 정신분석과 비교해 본다면 교류분석은 정신분석의 무의식이론에 근거를 두지 않고 성격구조인 어버이, 어른, 어린이 자아상태의 관찰가능한 현상에 근거를 둔다.

②교류분석치료자는 Rogers의 인간중심상담방법에 동의 한다. 그러나 상담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종종 내담자의 말을 멈추게 하고 저지하고, 직면하고, 모순을 지적함으로써 Rogers학파의 상담자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다.

③Adler의 개인 심리학은 각본이론의 교류분석과 일맥상통한다.

④교류분석은 상담자보다 내담자가 주로 해석하고 설명할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에서 Ellis의 REBT와 구별된다.

⑤교류분석과 행동수정은 내담자의 행동에 대한 명백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교류분석은 재결단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행동수정과 다르다.

⑥많은 교류분석 치료자는 Perls에 의해 실천되고 있는 Gestalt치료를 통합하고 있다. 교류분석은 Perls가 고려하지 않은 개인의 지적 인지를 강조하며 감정 표현도 지지하고 있다.

⑦Glasser가 개발한 현실치료와 마찬가지로 교류분석도 개인의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에 기본적 초점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교류분석치료자는 개인력과 이전의 행동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⑧교류분석은 정직, 성실, 자율, 진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회적 친밀감 표시 등 개인적 자질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실존주의 치료와 일치하는 점이 많다. 그러나 교류분석은 성격구조에 중요성을 두고 자신에 대한 문제해결의 열쇠를 자아상태 구조 및 기능과 균형을 맞추고 있다.

5)활용분야
교류분석은 집단성원들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증대시키고자하는 모든 장면에 적용될 수 있으며 오늘날에는 임상장면 뿐 아니라 교육장면이나 일반조직체에도 활용되고 있다. 교류패턴 분석은 직접적으로 고객들과 접촉하여 민원을 접수하는 창구직원이나 예약담당직원들을 교육시키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TA의 접근방법은 어떤 고정된 치료이론이나 방법을 고집하지 않고 문제유형과 치료장면(개인, 가족, 부부, 집단, 입원환자, 외래환자, 학교 , 교회 사업체, 교도소, 웍샾집단 등), 치료자의 스타일에 따라 폭넓고 융통성 있게 상담 장면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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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 란 무엇인가

Miscellaneous/Etc 2007. 2. 23. 21:15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NLP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 일어나는원리를 설명하고 어떻게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마음과 행동을 변화 시킬 것인지를 다루는 심리전략 프로그램이다"

1. NLP란 인간의 마음 과 행동 에 관한 이론과 기법체계 이다. 인간의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일체 유심조” 의 논리를 생각한다면 NLP는 인간 삶의 모든 것과 관계된다.

2. NLP는 기본적으로 변화 를 위한 것이다. 변화는 여러 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치료, 성장, 성공, 발전, 업 그레드 … . NLP는 이 모든 것들을 위해서 활용된다.


N: 신경 (Neuro)을 의미하면서 인간경험의 기초가 되는 5감적 요소의 작용을 말한다.

L: 언어 (Linguistic)을 의미하면서 마음을 구성하고 행동을 일으키는 언어적 작용
(비언어적 요소를 포함하는)을 말한다.

P: 프로그래밍 (Programming)을 의미하면서 인 간의 모든 마음 작용이나 행동은 결국 하나의 체계와
패턴으로 구조화 된다는 것을 말한다.

NLP는 1970년대 중반 미국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존 그린더(언어학 교수),
리차드 밴들러(심리학 대학원생)에 의해 창시되었다.


NLP의 활용분야

NLP의 기업 및 경영에의 활용
NLP가 적용되는 또 다른 큰 분야는 바로 기업 / 경영 분야이다.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인간관리일 것이다. 즉 생산을 직접 담당하거나 생산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관리 또는 인적관리의 문제는 경영에 있어서 항상 중요한 이슈가 된다. 경영에 있어서 인간관계의 문제와 인적 자원 관리의 중요성의 문제는 일찌기 메이요 교수의 호손연구 이래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NLP는 바로 인간과 인간관계, 특히 인간의 내적 자원을 다루는 학문이기에 NLP의 원리는 당연히 경영분야에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목표설정의 원리인 SMART의 원리는 경영의 모든 면에서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
경영은 인적 조직체에 의해서 움직인다. 그렇기에 조직체 내에서의 인간관계는 대단히 중요하다. 조직의 인간관계는 상사와 부하의 관계, 동료와 관계, 사무직과 생산직의 관계, 노사관계 등 다양하다. 이러한 조직에 있어서의 생산적인 인간관계의 형성과 관리는 큰 관심의 대상이 된다. NLP는 인간관계의 원리와 기법에 있어서 탁월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관계에서의 핵심은 래포인데 NLP에서는 다양한 래포기법을 제공해주고 있다. 언어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차원에서의 맞추기, 일치시키기, 거울기법 등은 훌륭한 래포 기법이다. 이 기법들은 말의 내용과 음성, 신체적 요소들 모두에 초점을 두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래포 형성을 하기에 좋다. 그리고 종업원 또는 조직인의 선호표상체계를 파악하여 활용하며 눈동자 움직임을 활용하는 것 또한 래포 형성을 위한 훌륭한 수단이 된다.
 선호표상체계의 이론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래포를 형성하며 서로에게 맞추어 감으로써 생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효과적인 영향미치기를 하기 위한 좋은 재료가 된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래포 형성의 선행단계는 종업원, 동료, 고객 특성에 대한 진단과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특성에 따라서 래포형성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선호표상체계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 그리고 그의 눈동자 접근 단서도 마찬가지로 서로를 이해하고 맞추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이러한 래포의 원리는 이미 상담과 심리치료부분에서 충분히 설명을 하였기에 여기서는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하겠다.
 한편, 메타모형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는 기법이 된다. 아울러 밀턴모형은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닻내리기도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거나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세일즈
세일즈란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지만 따지고 보면 판매인이 고객에게 인간적으로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고객의 구매행위 또는 판매인의 판매행위가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볼 수 있기에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그것이 바로 세일즈의 핵심이 아닐까?
 그러나 그렇게 고객에게 영향미치고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고객과의 래포가 형성되어야 한다. 래포야 말로 영향미치기의 전제조건이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래포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의 마음이 움직여지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세일즈의 첫 단계는 바로 래포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래포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진단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래포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맞추기, 일치시키기, 거울기법 등의 기법을 꼽을 수 있다. 이 기법들은 말의 내용과 음성, 신체적 요소들 모두에 초점을 두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래포 형성을 하기에 좋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래포 형성의 선행단계는 고객의 특성에 대한 진단과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고객의 특성에 따라서 래포형성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선호표상체계를 파악하여 활용하며 눈동자접근 단서에 있어서 눈동자 움직임을 활용하는 것 또한 래포 형성을 위한 훌륭한 수단이 된다.
 예를 들어 시각적인 고객은 상품의 디자인이나 색상을 중시할 것이다. 그리고 판매인의 외모나 옷차림에 대해서도 민감할 것이다. 그러므로 시각적인 고객을 대해야 하는 판매인이라면 당연히 외모에 신경을 쓰며 옷차림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상품을 소개하거나 권할 때 특히 시각적인 차원에서 호감이 가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원리는 다른 선호표상체계를 가진 고객에게는 다른 형식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표상체계에서 일치가 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는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 구매에 대한 의욕이나 동기수준이 달라질 것은 분명할 것이다. 그러므로 판매인의 입장에서 고객의 선호표상체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아주 효과적으로 세일즈를 성공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일즈에서 또 중요한 것은 전략과 관련한 것이다. NLP에서는 전략에 대해서 탁월한 원리와 기법을 제공해주고 있다. 세일즈 상황에서 필요한 전략은 고객의 구매전략의 파악, 판매인의 판매전략의 활용과 같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판매인이 어떻게 닻내리기를 잘 하느냐라는 문제도 중요하다.
 아울러 고객과의 래포가 형성된 바탕 위에서 판매인이 고객의 구매 결정 행위에 영향을 미쳐야 세일즈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판매인은 고객과의 래포를 직접적인 구매결정과 함께 구매행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영향을 미쳐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밀턴모형과 함께 최면적 언어패턴이다. 이 기법들은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구매결정과 구매행위를 유도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그리고 판매인은 최종적으로 판매를 종결짓고 타결을 보는데 필요한 NLP의 타결을 위한 언어적 패턴도 익힐 필요가 있다. 이상의 원리와 기법을 반영하여 NLP 분야에서는 “5단계 세일즈” 과정이란 것도 개발되어 있다.

마케팅과 광고
앞의 세일즈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케팅도 결국은 잠재적 고객에 대한 진단과 파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고객 진단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것은 바로 잠재적 고객의 선호표상체계와 구매전략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바탕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의 방법에 있어서 텔레마케팅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것은 잠재적 고객과 목소리에 의존해서 래포를 형성하고 영향미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잠재적 고객의 선호표상체계에 따라서 동일한 언어적 반응이라 하더라도 그에게 미칠 영향력은 다를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텔레마케팅 담당자들은 선포표상체계와 그에 따른 언어패턴, 그리고 최면적 언어패턴과 밀턴모형에 대해서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텔레마케팅에서는 잠재적 고객과 빠른 시간내에 래포를 형성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서로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음성언어에만 의존한 대화를 통하여 어떻게 잠재적 고객의 마음을 끌며 움직일 것인가의 문제는 마케팅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이다. 그러므로 NLP의 래포형성의 원리와 언어패턴은 텔레마케팅을 비롯한 마케팅 자체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다.
 한편 광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광고를 보면 감각양식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시각적 차원에서 화려하거나 환상적인 동영상 내지 이미지를 보여주고 청각적인 차원에서 감미로운 음악이나 경쾌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또는 음성적 요소를 활용하며, 신체감각적 차원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고객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들이 많이 활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모두는 NLP에서 말하는 감각양식 또는 선호표상체계의 원리가 적용되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잠재적 고객이 주로 어떤 표상체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인가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은 광고 전략 수립에 있어서 가장 첫 단계로 수행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아무리 많은 광고비를 투자하여 제작한 광고라 하더라고 그것이 잠재적 고객에게 어필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광고에 있어서 닻내리기 기법의 적용 범위는 아주 광범하다. 대부분의 자동차 광고에서는 매력적이며 노출이 심한 여성이 등장한다. 그것은 술 광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동차와 여인, 이것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그리고 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NLP의 원리를 알면 쉽게 이해된다. 즉 이것은 아름다운 여성에게서 느끼는 매력과 호감도, 이것을 자동차로, 또는 술로 연결시키는 닻내리기의 기법이 적용된 전형적인 예인 것이다. 이러한 예들은 역시 대부분의 인기있는 광고에서 인기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기존의 인기 연예인에 대한 호감도를 특정 상품으로 연결시키는 닻내리기의 전략을 활용한 것이다. 최근 2002년 6월의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히딩크 감독을 광고에 활용한 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광고의 카피는 은유법, 최면적 언어패턴, 밀턴모형이 활용되는 전형적인 예이다. 우리 일상에서 NLP의 최면적 언어패턴이 얼마나 광범하게 적용되는지는 다음의 예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한 시간 빠른 뉴스, SBS뉴스”
 “스피드 011”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

 이처럼 NLP의 원리가 광고에 적용될 수 있는 가치는 아주 크다고 하겠다.

선발과 배치
조직과 경영의 성패는 인적관리에 달려있을 것이며 그 인적관리의 핵심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 어떤 조직에서든 인적관리 또는 인재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은 국가조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무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특성에 대한 진단과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개인 특성 파악을 위해서는 선호표상체계의 원리가 일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선호표상체계에 따라서 개인의 사고와 감정 관리, 행동 양식이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취미와 관심분야 또한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시각적인 사람은 그림이나 그래픽, 공간예술, 디자인, 건축, 색상과 같은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청각적인 사람은 음악이나 음향, 소리, 말하고 듣기, 토론하기 등을 좋아할 것이다. 그리고 신체감각적인 사람은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기 보다는 몸을 움직이거나 활동하는 일, 스포츠, 현장에서의 경험과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소질을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이 이러한 자신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는 일을 하거나 분야에 종사한다면 업무의 능률을 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기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 쉽게 싫증을 내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이직으로 쉽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것은 개인의 생산성과 정신건강, 업무의 능률 뿐만 아니라 조직 자체의 생산성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조직에서 인재에 대한 적재적소 배치의 원칙이 얼마나 잘 지켜질까? 그런데 적재적소 배치의 원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선발의 문제일 것이다. 다시 말해서 조직에 꼭 필요한 적절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문제 이전의 문제이다. 아무리 많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가 조직에서 꼭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스타일의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어떻게 선발하고 배치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NLP에서 아주 지혜로운 대답을 해주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기본적으로 선호표상체계의 원리가 적용될 수 있겠지만 메타프로그램이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이 메타프로그램은 아주 빠른 시간, 즉 10분 정도의 시간 정도만에 무려 20여 가지 차원에서 인간을 진단하고 파악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 메타프로그램은 개인의 성격이나 행동성향, 취미, 관심사, 시간감각, 인간관계양식, 일에 대한 태도, 조직에 대한 태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개인의 성향과 특성을 진단하고 분류해준다. 그러므로 이 NLP 메타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인재의 선발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의 배치 문제는 아주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매스터 프랙티셔너 과정에서 다루어진다).
 
인사관리
관리자의 부하관리를 비롯하여 노사관계 차원에서 인사관리의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인사관리의 성패 여부에 따라서 기업이나 조직의 존폐여부가 영향을 받을 정도로 인사관리의 문제는 중요하다.
 인사관리의 핵심은 인간관계일 것이다. 생산적이며 효과적인 인사관리를 하는 것은 관리자가 부하관리를, 경영자가 종업원 관리를 인간관계 차원에서 얼마나 잘 하느냐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본다면 앞의 1번 항에서 살펴본 NLP 인간관계의 원리와 기법이 여기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그리고 인원의 선발과 배치의 문제도 인사관리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앞의 4번에서 충분히 설명을 하였기에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하고자 한다.

기타
NLP가 적용될 수 있는 기타 경영분야의 예로서 협상과 회의 상황을  들 수 있다. 앞에서 설명한 대부분의 기법들은 협상과 회의 장면에서도 적용될 가치와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특히 협상의 장은 래포와 영향미치기 기법이 직접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분야이다. 그리고 메타모형과 밀턴모형, 최면적 언어패턴도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그것은 회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만약 회의를 주재하는 입장이라면 특히 집단래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닻내리기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한편 프리젠테이션 상황에서도 앞에서 소개한 대부분의 NLP의 원리와 기법이 적용된다. 특히 선호표상체계의 원리는 프리젠테이션 상황에서 아주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그리고 닻내리기 또한 중요한 기법이 된다.
 고객관리 차원에서도 NLP는 아주 유용하다. 특히 닻내리기의 원리는 고객관리에 있어서 도움이 크게 된다. 일정한 기간마다, 또는 특별한 이벤트나 기념일에 맞추어서 고객에게 기념이 되거나 좋은 기억을 상기시켜줄 닻내리기를 시도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인 고객관리의 방법이 된다. 이 과정에서 밀턴모형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고객의 선호표상체계에 따라서 닻내리기의 방법이 다양화될 수 있을 것이다.


NLP와 성공학
NLP는 대표적인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성공학 분야의 스타로 꼽히고 있는 미국의 안토니 로빈스는 한때 자살 직전에 이르는 좌절과 절망상태까지 간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그는 NLP를 통하여 삶의 의욕과 용기를 찾았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무한능력”이란 책과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펴내면서 그의 이름을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게 하였다. 그는 국제적으로 최고의 모티베이션 서피커, 최고의 성공학 강사 및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최고의 재벌로도 부상하였다. 그는 자가용 헬기를 타고 강연을 다니고 있으며 태평양에 자기 소유의 섬을 갖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러한 탁월한 성공인이 되게 했을까? 그것은 바로 NLP요, NLP를 실천한 그의 인생경험이요 또한 NLP에 기반한 그의 독특하고 파워풀한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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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P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NLP는 인간변화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심리전문가들을 모델로 삼아서 개발되었다. 그들은 모두가 당대 최고의 성공인이었다. 그러므로 NLP는 그러한 최고의 성공인의 성공의 원리를 모방한 이론이요 기법이기에 NLP야 말로 최고의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 NLP에는 “성공의 4대 원리”라는 것이 있다. 이 원리에서 볼 수 있듯이 NLP는 그것 자체가 바로 성공심리학이요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말하는 7 Habit이 강조하는 것도 결국은 누구라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실천하면 모두가 성공인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이며 따라서 그 성공의 원리를 실천하자는 것이리라. NLP도 마찬가지이다. NLP의 전제조건에서는 “탁월성은 모방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탁월성에 대한 모방이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가르칠 수도 있다”고 하였다. 이 탁월성이야 말로 바로 성공의 원리요 성공의 지혜인 것이다. NLP는 이 시대 최고의 성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NLP를 통하여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가 있다.


출처 : 설기문 박사의 Mind Coach(http://www.mindcoa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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