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디자인 가이드라인 - 신뢰도 높이기

User Interface/Web 2007. 2. 21. 11:10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사용성을 높이는 방법
사용성테스트를 할 여건이 안 될 경우 좀더 적은 노력으로 혁신적인 사용성 개선을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라.

우선 로그데이타나 기타조사를 통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능 또는 작업의 목록을 작성하라. 이 목록 중 최상위의 한두개를 골라 최대한 클릭 수를 줄이고 단순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 본다.

하나의 태스크를 대상으로 사용자가 그 태스크를 수행하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다. 손을 마우스에 가져가고, 마우스를 움직이고, 누르고, 메뉴바의 이름을 기억해 내고, 각각에 드는 시간을 기준으로 태스크를 수행하는데 걸리는 총시간을 계산한다. 이때에는 육체적인 액션과 정신적인 액션에 드는 시간을 모두 계산한다. 이러한 방법 GOMS는 매우 세분화되고 한 태스크당 작업 시간도 꽤 걸리지만 놀라운 정도로 정확한 결과를 보여준다.

또 다른 방법은 태스크를 수행하는 각각의 방법을 경로화하여 가장 이상적인 경로를 찾는 Cognitive Walkthrough이다. 사용자별로 태스크를 수행하는 경로를 관찰함으로써 시스템이나 서비스가 사용자의 기대에 부합하는가, 이해가 쉬운가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사용성테스트보다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으면서 사용자가 기대하는 효과를 성취할 수 있는가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용자에게 자신감을 주는 법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로 접근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다.
클릭 전에는 그들이 올바른 트랙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하며 클릭 후에는 그들이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해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사용자들은 보통 자기들이 올바른 트랙에 있는지 아닌지를 안다.
사용자는 먼저 페이지를 대충 훑어 본다(Scanning)는 것을 명심하자.
그 때 그들이 찾는 정보의 키워드나 문장이 링크로 발견 된다면 클릭 전 사용자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다.
그를 위한 디자인 요소로는 링크의 품질, 내비게이션 그래픽, 정보 구조의 디자인이 있다.

클릭 후에는 키워드나 문장 등에서 요구된 정보를 보여 주는 것, 혹은 더욱 강력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발견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그 때부터는 사용자가 정보를 꼼꼼히 읽기 시작할 것이다.

- 사용자가 자신감을 잃어버리도록 하는 것 들은
- 거짓말하는 링크
- 키워드가 없는 것(링크에 있던 단어가 컨텐츠에 없으면 속은 기분이 들것이다.)
- 보다 일반적인 컨텐츠
- 예쁘기만 하거나 희미한 링크

등 이며 자신감의 상실은 사용자의 포기를 야기한다.
조사에 따르면 백 버튼을 한번 누르면 42%, 두번 누르면 18%, 세번은 2%의 집계로 나타나는데 결론적으로 사용자가 백 버튼을 2번 누르면 정보 찾기를 완전히 그만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확실한 UI를 짧은 시간에 만들기
확실한 UI를 만들고자 한다면 단연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개발 과정에서 짧은 시간만을 들여서 사용자로부터 훌륭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디자인 결정에 있어서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다면 테스트해라. 거창하게 할 필요도 없다. 그저 실제 사용자를 데리고 실제 사이트를 테스트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잘못된 UI를 아는 방법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를 했을 때-간략하게 하건, 본격적으로 하건- UI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UI가 가장 잘못된 경우는 바로 사용자가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이다. 사용자가 길을 잃었다는 신호는 다음과 같다.

- 사용자가 길을 잃었다는 신호
- Back button을 사용한다.
- 검색엔진을 사용하여 키워드 검색을 한다.
- 홈으로 돌아오는 버튼을 누른다.
- 사이트 맵으로 찾아간다.


훌륭한 웹 디자인을 위한 10가지 Tips
1. 한 페이지에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내용만 있어야 한다.
2. 액션 버튼들과 링크들은 눈에 잘 띄도록 만들어야 한다.
3. 결정적으로 중요한 페이지는 깔끔하고 심플한 구성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
4. 사용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영어의 산세리프체 같은 심플하고 명료한 글씨체, 그룹 박스와 여유 공간을 사용하라.
5. 다운로드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래픽을 최소화한다.
6. 로고를 클릭하면 home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든다.
7. 페이지의 타이틀은 명시된 버튼이나 링크와 같아야 한다.
8. 모든 입력 페이지에는 취소버튼을 제공하고 모든 메시지 페이지에는 뒤로 가기 버튼이 있어야 한다.
9. 기술적 용어(자바, 자바 스크립트, 애플렛 등) 을 피해야 한다.
10. 개발 전에 Prototype에 의한 Mock-up 테스트와 사용성(Usability) 테스트 등으로 사용자와 충분히 교류해야 한다.


사용성(Usability)을 높이기 위한 Tips
 -가시성과 독이성(읽기 쉬움) 
중요한 링크와 액션은 가시적이고 명백하게 만들어야 한다. 사용자들의 “훑어 읽기”를 감안하여 하이라이트 글자를 사용, 뷰렛화 된 리스트, 짧은 문장 등으로 디자인한다. 
 
 -간결성
빈번하거나 결정적인 업무들은 짧고 간단하게 유지한다. 용어는 사용자의 언어를 기초로 하는 것이 좋다. 기억하라. 짧게 적을수록 효과는 크다. 
 
 -실행
아직 인터넷 접근환경을 33.6kb 이하로 선호하는 반 이상의 사용자들을 위해 다운로드가 빠르도록 디자인한다.
 
 -네비게이션과 조직성
모든 페이지마다 [계속하기], [취소하기] 또는 [뒤로 가기] 그리고 [home]으로 갈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을 공급한다. 사용자가 위치를 계속적으로 정보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페이지 타이틀을 제공해야 한다. 페이지간을 조직적으로 배열하여 정보가 서로 그룹화 되고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연계되어야 한다. 
 
 -일관성
비슷한 과업은 같은 맥락으로 수행되는 것이 좋다.  
 
 -피드백(feedback)
문제가 생겼을 때, 메시지는 사용자에게 정확히 무엇이 오류인지, 그리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해야 한다.
 
 -관용
사용자가 실수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비용을 허용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또한 사용자들의 실행취소(undo)를 허락해야 한다.


사용자를 잡아두는 방법
웹에서의 사용자 시각 추적 연구 결과 사용자가 스크린을 보는 장소에 대해 일정한 패턴을 보여준다고 한다. 제일 먼저 가운데 그리고 왼쪽, 오른쪽의 순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정보의 중요도나 사이트 전략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사용자들은 대부분 배너광고를 무시하는 것을 재빨리 배운다. 여러 사이트의 사용성 테스트 결과, 배너를 마치 하나의 경계선처럼 여기고 배너처럼 생긴 그래픽은 그것이 중요한 정보임에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이트의 중요한 정보나 네비게이션은 배너 광고처럼 이미지를 만들어서도 안되며 배너 영역에 두어서도 안 된다. 웹에서의 광고에 대해서는 사이트마다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만약 페이지 레이아웃의 그리드가 항상 똑같은 상태면 사용자들은 그 페이지의 부분을 무시하는 것을 배운다. 그러나 레이아웃이 현저하게 바뀌면 전 페이지를 다시 스캔 한다고 한다.(eBay.com은 각 페이지가 다른 레이아웃으로 되어 있음)
 
출처 : UI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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