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핸드폰을 바꾸다 - 햅틱

User Interface/Mobile 2008. 5. 21. 19:33

오랜만에 핸드폰을 교체하게 되었다. 풀브라우징과 DMB TV시청이 가능한 햅틱으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실험작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풀 터치스크린 핸드폰으로서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물론 아이폰의 국내 상륙 예상과 삼성의 햅틱 차기버전 등을 감안한다면 새로운 UI를 경험하다는 의미에서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이 운명을 달리하였기에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하나 장만하게 되었다.

 

일단 일주일 사용해 본 느낌은 (내가 워낙 오래된 기종을 들고 다녔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도 삼성이 짧은 시간에 노력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드웨어(사이즈와 베터리 문제)등으로 인하여 사이즈가 다른 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고 들고 다니기에 조심스러운 그립감, 햅틱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감성적 UI(UX)에서도 여러 가지 하드웨어적인 제한적 요소로 인하여 모션감이 부자연스럽다는 것도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UI 구조에 있어서도 약간의 아이러니한 부분들도 간혹 보이기도 한다. 한 마디로 사용하기 편리하다기 보다는 기존의 버튼 형태보다는 메뉴 조작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핸드폰의 발전 방향의 하나의 라인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을 듯싶다. 풀터치스크린 방식의 핸드폰을 쓰다가 과연 일반 버튼 기반의 핸드폰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 IT 발전은 휴대성과 감성적 UX에 대한 필요성이 많을 것으로 본다. 그런 흐름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휴대폰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돈을 버는 사업은 직접적인 휴대폰 기기 보다는 그 기기를 통해서 서비스될 것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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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과 관계- Powers of Information

User Interface/Web 2008. 4. 13. 04:15
일본의 한 미술관 매점 단말용 컨텐츠로 제작된 사이트라고 한다. 단말기의 최소 해상도가 1920x1080이기 때문에 그 이하 해상도에서는 짤려서 보이고, 로컬에서 서비스되기 때문에 로딩 처리가 되지 않아서 이미지가 뜨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심플한 디자인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효과음이 전체적으로 사이트의 느낌을 살리고 있다. 가장 훌륭한 점은 정보 설계로부터 플래시 컨텐츠의 효과를 1:1로 적절히 사용했다는 점이다.

사용자 경험은 관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관계라는 의미는 연결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면 화면 밖에 있는 오른쪽 이미지를 보기 위해 현재 이미지를 왼쪽으로 밀어서 사라지게 하는 행동은 우리의 머리 속에서 현재 사진과 오른쪽 사진은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화면에 보이는 사진을 왼쪽으로 보내면 오른쪽에 있는 사진이 나타날 것이라는 추측에서 비롯된다. 이 사이트의 경우도 뎁스의 트리형태 정보구조를 표현함에 있어서 틀 속에 틀이라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정보의 전달이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각 뎁스별 현재 위치(컨텐츠 그룹명)에 대한 정보 전달이 화면 모션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어서 사용자가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왼쪽의 Power of Information 텍스트를 일률적으로 할게 아니라 각각의 뎁스에 따라 정보구조명을 적용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http://kiki.ex.nii.ac.jp/powers_of_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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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의 동영상 플레이어 업그레이드

User Interface/Web 2008. 4. 6. 22:47
오늘 youtube의 동영상 플레이어를 보면서 풀스크린 화면에서 왼쪽 플레이 버튼  옆에 새로 생겨난 버튼을 클릭해 보니 새로운 관계형 UI가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 동영상 플레이어에 해보고 싶은 기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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