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모질라에 스크립트 코드 기증

Programming/Etc 2007. 3. 6. 23:32
어도비는 파이어 폭스 웹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들을 실행시키는데 사용될 소프트웨어를 모질라 재단에 기부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모질라 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증이다.

어도비는 지난 화요일(미국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웹 2.0 컨퍼런스에 발맞추어, 기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코드는 어도비와 모질라의 개발자들에 의해 관리되고 운영될 ‘타마린’ 이라는 새로운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근간을 이룰 것이다.

어도비 또한 ‘액션 스크립트 버츄얼 머신’ 이라 불리는, 이와 똑같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인데, 이것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9에서 스크립트 코드를 실행시키는데 사용된다.

모질라 재단의 대표 프랭크 해커는 이 가상 머신이 2008년 1분기까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차세대 버전에 삽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버츄얼 머신에서 사용될 스크립팅 언어는 액션 스크립트로 적힌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데, 이는 ECMA 국제 표준인 ECMA 에디션4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대표 케빈 린치는 MS의 제이스크립트와 기타 유명 자바 스크립트들도 이 표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플래시 플레이어9과 함께 지난 6월 선보여진 어도비 스크립트 ‘엔진’의 새로운 버전은 실시간 컴파일러를 사용하여 이전 버전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린치는 모질라와의 거래가 어도비에게는 오픈 소스 부문에서 진행한 가장 큰 거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을 통해 개발자들이 에이젝 스타일의 웹 개발과 미디어와 애니메이션을 위한 플래시를 포함하여, 이러한 프로그램 기술들을 섞고 서로 조합할 수 있게끔 만들려는 어도비의 계획을 한 걸음 더 딛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러한 공통된 언어 사용을 통해 더욱 더 광범위한 HTML과 플래시 개발자 커뮤니티들을 한 데 모을 수 있다. 똑같은 언어 엔진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큰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린치)

해커는 우수한 스크립트 엔진이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나 썬더버드 이 메일 클라이언트 등을 포함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 부분의 파이어폭스와 확장자들이 자바 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타마린 프로젝트 코드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현존하는 자바 스크립트인 ‘스파이더 몽키’를 뒤이을 차세대 자바 스크립트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ZDNet Korea

기사가 나온지 오래된 내용이지만 익스플로러 vs 파이어폭스에서 어떤 브라우저가 우위를 차지할지 궁금해지는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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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이레오 2007.03.07 14:2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음.. 감동적이군요(?)
    모질라 파이어폭스 쓰는 내가 더 좋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