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하루, 그리고 내일.

Photography/Memorials 2015. 7. 17. 14:00

8개월 동안 생활하던 사무실을 나와 새로운 공간에 둥지를 틀었다. 기존에 함께 생활하던 분들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다.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지는 못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나오는 길에 회사 분들, 그리고 1층 카페 아주머니의 따뜻한 배웅은 그동안 잊었던 사람 사는 냄새를 느끼게 했다. 고맙습니다.


항상 새로움은 허전함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달린다. 

모두 고생하셨고, 모두 잘 될 겁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