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그리고 죽도해수욕장

Photography/Space 2015. 5. 25. 21:00

동생들과 함께 축복받은 날씨에 속초-낙산사-죽도해수욕장을 다녀왔다. 깨끗한 바다 동해는 자주 방문했지만, 이보다 깨끗한 하늘과 시원한 날씨는 처음 경험해 보는 것 같다.


낙산사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멋지지만 죽도해수욕장과 인구해수욕장 사이에 있는 죽도암에서 바라본 바다는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 바다 향이 달곰하게 느껴진다. 그 길 사이사이에 보이는 바다가 참 아름답다. 죽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죽도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2km 정도로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서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근처에 방문했다면 꼭 죽도암을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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