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라기 해피홈 블루베리 농장봉사

Photography/Memorials 2015. 5. 5. 16:00

함께 하는 봉사모임(신나자)에서 장애인과 함께 가꾸고 있는 「주바라기 해피홈」 블루베리 농장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주바라기 해피홈」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중증 지적 장애인을 주간 및 단기간 보호하며 장애인들의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의 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지적 장애를 가졌지만, 일상생활 교육 및 사회적응 자활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법인을 설립해야하기 때문에 현재는 지원을 받지 못하고 소규모로 운영하며 자원봉사의 도움을 받아서 근근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손길을 내밀어 주면 좋겠다.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블루베리샵 운영을 통해 생과일, 묘목, 비빔밥, 주스, 잼 등을 판매하며, 정원 가꾸기를 통해서 옥상, 텃밭, 베란다를 꾸며주기도 한다. 또한, 농장 체험 행사를 통해서 우리 모임처럼 단체로 잡초를 제거하거나 분갈이를 하며 일손을 도울 수도 있다. 


주바라기 해피홈 홈페이지 : http://www.joyhom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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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개발자의길 - 나눔과 교육으로 날아라

Programming/Etc 2008. 9. 8. 01:02

[수퍼개발자의 길 ③] 나눔과 교육으로 날아라

상훈형님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보게 된 칼럼이다. 사실 본인 또한 자수라는 이름으로 본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의 찬사를 듣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과연 내가 그러한 찬사를 받을 만한 실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을 한다고는 하지만 과연 나에 대해서 모든 것을 들어내고 순수한 마음으로 전달하고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요즘 들어서 나의 개발 성향과 가치관에 많은 의문을 제기했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무엇보다도 나에게 득이 없더라도 실이 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 동안 순수성을 상실한 이득에만 초점을 맞춘 소통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된다.

목표 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의 의미를 이 칼럼을 통해서 느끼게 된다. 만약 앞으로 그러한 두려움에 나눔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나는 현재로부터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다고 판단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단순히 오늘의 충족보다 내일 느끼게 될 스스로의 만족에 더 충실한 내가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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