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개미마을...

Photography/Space 2015. 2. 22. 01:12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서민층 거주마을이다. 이곳이 처음 생성된 시기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빈자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생성되었다고 한다. 인디언 시절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인디언타운이었으나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사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개미마을이라고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가구 간에 화장실이 없는 탓에 공동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개미마을은 영화 ‘7번 방의 선물’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홍제역 1번 출구에서 7번 마을버스를 타면 마을의 끝자락 종점까지 갈 수 있는데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7은 이 마을버스에서 착안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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