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의 채널 transition

Miscellaneous/Story 2008. 1. 4. 01:06
오늘 회사 카페테리아에서 티비를 보다가 내가 가끔 사물을 보다가 떠오르는 생각, "왜" & "그러면" 생각을 해보았다. 모든 TV는 채널을 넘길 때 화면이 깜빡거리며 전환이 되는데 채널을 짧은 시간에 여러번 바꿀 경우에는 눈에 피로가 뇌까지 전달된다.

왜 깜빡여야 할까?
이유는 패널이 하나이고 그 패널에서 다른 채널의 영상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영상을 제거하고 새로운 영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런 깜빡임을 없애고 좀더 자연스럽고 눈에 피로가 덜가는 방법으로 하면 어떨까. 예를 들어 기존에 보고 있던 채널의 영상의 alpha값을 서서히 out하고 새로운 채널의 영상의 alpha값을 in 하는 형태로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기술적으로 새로운 채널 영상을 보여지기 위해서 최소한의 시간 소요가 필요하며 이 시간을 줄일 수 없다면 기존의 TV처럼 패널을 하나 사용 하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패널을 사용하여 상영되는 시간에는 2개의 패널을 사용하여 영상의 깊이감을 주고 다른 채널로 전환할 때는 하나의 패널에서 기존의 영상을 사라지게 하고 또 하나의 패널에서는 새로운 채널을 나타나게 하는 형태로 하며, 새로운 채널이 화면에  완전히 표시되는 시점에서 기존에 사라진 패널의 영상을 서서히 현재의 채널 영상에 합류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드웨어적으로 어떠한 매커니즘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아는바 없으니 그냥 그러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에서 끄적거린다.

    

설정

트랙백

댓글